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매직아이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아르고나인)
손호성 지음 / 아르고나인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군가는 재미로 매직아이를 찾고, 누군가는 추억을 회상하며 매직아이를 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다른 이유로 이 책을 구입해본다.
다름 아닌 나의 시력을 위해서!!

 

언제부터인가 시력이 많이 안 좋아졌음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먼 거리에 있는 것도 아닌데 간판이나 안내문의 글씨가 제대로 잘 안 보였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책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본 적도 많고
방 불을 꺼놓고 어두운 곳에서 텔레비전 화면을 본 적도 많으니
시력이 안 좋아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매직아이 책을 구매했다.

 

 

 


매직아이와 시력이 무슨 상관이 있나 싶을 것이다.
그러나 모르는 소리!
시력회복법에 관한 책을 읽던 중 매직아이는 안 쓰던 눈의 근육을 쓰게 함으로써
눈 운동에 도움이 되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러니까, 이 책의 뒤쪽 표지에 적힌,
'매직아이는 굳어진 눈의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 회복,
뇌 활성화, 시력 향상에 좋습니다.'라는 문장은 나름 일리 있는 문장인 것이다.
이 책은 앞, 뒤 표지마저도 깨알같이 매직아이를 담아냈는데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이기에
이런 구성 참 좋다고 본다.

 

 

 

우선 매직아이에 들어가기 앞서, 매직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보면 되는지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매직아이를 보는 방법에는 평행법과 교차법이 있다.
 

매직아이의 정식 명칭은 스트레오그램(stereogram)으로 물체의 실체적 인상을 그대로 표현하는, 입체 이미지를 말합니다. 원래 입체 화면을 보기 위해선 특수하게 제작된 안경을 사용해야 하지만 매직아이는 오로지 눈의 원근감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 도구 없이도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직아이는 한마디로 '멍하게 쳐다보는 느낌'으로 봐야 하니다. 눈의 힘을 푼 상태에서 초점을
가운데로 모으고 화면을 들여다보면 어떤 이미지가 앞으로 툭 튀어나옵니다.
이때 조금 물러나서 보면 숨겨진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책 본문 중에서>


간단한 퀴즈의 답, 바로 매직아이 속에 있다.
그림, 사진 글자 등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꽤 많은 매직아이 이미지가 있어서 마음에 쏙 든다.
재미도 챙기고 눈의 시력도 챙기고!! 일석이조의 기특한 매직아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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