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계산력 2 :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2) - 하루 1장, 초등 수학 연산 완성 프로그램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1학년 초등 메가 계산력
메가스터디 초등 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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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을 이용해서 2학기 진도에 맞추어서 교과 연산을 아이와 함께 매일 조금씩 하고 싶었거든요. 초등교과기본 과정 연산과정이구요. 그렇다고 해서 연산 문제로만 가득 차 있는 건 아니고요. 중간중간에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연산의 개념을 익힐 수 있게 되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무엇보다 하루 10분에 연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요. 아이가 스스로 풀 수 있을 만큼의 목표를 설정해 놓으니 스스로 했다는 뿌듯함도 느끼는 듯 하고요.

각 주차시마다 처음에는 개념설명을 그리고 다양한 연산문제와 함께 사고력 문제도 함께 있어서 재미있게 끝낸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게 좋은 거 같아요.

 

다 끝내고 나면 교과 진도표 메가계산력지도가 있어서 표시도 할 수 있으니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요. 메가 계산력map 뒤에는 초등 전반적인 교과과정도 나와 있어서 메가계산력 선택해서 풀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엄마도 교과과정의 진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첫걸음이 연산이라고 하는데요. 연산과 하루에 매일 10분으로 꾸준한 성장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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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세계 나라 이야기 레벨 1 (초등 1~2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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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스터디 책을 알게 된건 작년 메가 어휘력 이라는 교재를 통해서였습니다. 저는 사실 문제집보단 책을 많이 다양하게 읽혀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고요. 그런데 제가 한창 책을 목이 아프게 열심히 다 읽어 주고 어떤 어휘를 아냐고 물어보니깐 모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휘를 한번씩 짚어주는 건 오히려 배경지식을 쌓고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겠구나라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1일 1독해라는 책에 관심이 가게 되었답니다.

저는 1일 1독해라고 하니 지레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진 않을까. 나중에 초등 고학년쯤이나 중학생 쯤부터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막연하게 자리잡혀 있었거든요. 물론 책을 많이 본다는 것을 기본에 두긴 하지만요. 그런데 제가 이 책을 하루 15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풀면서 초등 저학년인 지금부터 습관으로 잡으면서 함께 이야기하고, 배경지식을 넗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을 느끼고 있답니다. 그만큼 부담이 없는 초등 독해 문제집입니다.
 
왼쪽 페이지는 독해해 볼 글감이 있고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한자로 되어있는 어휘 풀이와 직접 쓰기를 해봄으로써 확실한 독후활동과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젤 위에 오른쪽에 보시면 날짜가 나와있는데요. 다 찍진 않았지만 정말 하루도 안빼먹고 주말포함해서 매일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함께 글자 숨은 그림찾기 하는 거라면서요. 재밌는 글감들을 읽으면서 관련 책을 읽을 때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알록달록 매일 다른 색연필로 독후 활동하듯이요.

오른쪽 페이지 아래에 보시면 한자어휘들이 설명 되어 있거든요. 이것도 정말 강추입니다!
한 책에 많은 걸 녹여놓으신것 같아요.

심지어 어떤날은 혼자 풀어놓기도 하더라고요.
초등 저학년 학습습관이 정말 하루 한장 15분으로 잡혀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초등교과와 연계주제들이니 학교 수업도 더 재미있을거구 어휘와 독해 뿐 아니라 한자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어 독해능력 향상 안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쓰기 중심의 문제구성 또한 글씨 쓰기 싫어하는 저희집 아이에겐 메가스터디 1일1독해 끝날 쯤엔 예쁘고 바른 글씨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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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는 어떻게 영재학교를 준비했을까? - 자녀 영재학교 보내는 엄마표 교육법, 개정판
김민주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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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로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있다보니 행복하다고 생각했다가도 중간중간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몰려 올때가 있었어요. 그런 마음 속에서도 책을 읽으면 다시 일어나보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걸 알기에 집어든 책이었어요. 너무 힘들 땐 책도 글귀도 읽히지 않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자 마자 한번 다시 읽었어요. 다시 읽을 땐 밑줄을 쳐 놓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다시 찾아보려고요.


이 책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나서 나도 이런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영재학교를 목표로 해야겠다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들과 적어도 이런 길잡이를 참고하면서 함께 학교공부도 마음공부도 해 나아가야겠다고 말이예요. 자녀를 둘다 영재학교를 보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데, 엄마로서의 노력을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 후 자녀들이 어릴 때 사대에 편입해 임용에 계속 도전하신 끊임없이 스스로 공부하시고 계신 멋진 분이셨더라고요.


첫째 아이가 갑자기 피겨스케이트를 타고 싶다고 했을 때가 초등학교 4학년에 목동 아이스링크장까지 매번 픽업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구절 구절에서 그때 마음을 읽을 수 있었어요. 주위 사람들의 시선도, 이제 교과공부를 충실해야할 시간에 어렸을 때부터 시작도 하지 않은 운동을 그 때 시작했을 때 마음은 부모의 마음과 학부모의 마음이 매일 들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결국 스케이트를 타지 않게 되었지만 그 경험만으로도 아이는 무엇이든 지지해주는 든든한 엄마 덕분에 앞으로 인생에 더 많은 실패가 꼭 실패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가치를 알게 되었을 아이가 부럽기 까지 하더라구요.


지난번 놀이의 힘이란 책에서 실패는 계속 생길테니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 그 실패를 어떻게 잘 극복할 수 있을지 길잡이가 되어줘야 한다는 점이 떠올랐고요. 최근 읽은 서울대보낸 엄마표 공부법들보다는 좀 더 최신의 정보를 읽고 듣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의 나이대가 다르니 당연하긴 하지만요.


제가 느꼈던건 엄마표 수학에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확실히 있었던 점이었어요. 둘째의 로봇 관련한 이야기들도 저는 새로웠고요. 영재학교가 무엇인지 영재학교에 대한 팁을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엄마의 노력이 엄마표의 성공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드는 책이었어요. 항상 아이들과 함께 매일의 꾸준함을 키워 나가는 것도 재능이구나 라는 생각도 되뇌어 지더라구요. 좀 더 체계적인 제가, 그런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만든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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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1 - 초등과학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교과 연계 만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1
박영희 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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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만화영화는 좋아하고 많이 본 것 같은데 만화책은 많이 보질 않아서인지 저도 선뜻 만화책을 사주기가 그렇더라구요. 많은 육아서에서도 만화책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한 장단점이 있고요. 그런데 요즘 학습만화를 보면서 저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답니다. 학습만화가 깊고 방대한 양의 지식을 가지고 있진 못하더라도 흥미와 유발, 그리고 더 깊은 지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 쉬운 길잡이가 되어 줄 순 있겠다라고 말이예요. 게다가 그게 과학 실험에 관한 이야기라면 볼 것이 많으니 보고 따라서 함께 할 수 있는 실험도 많겠다라는 생각으로 아이와 함께 읽게 된책입니다.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1편입니다. 책의 표지만으로도 읽기에 신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카오 프렌즈들의 캐릭터들은 이미 아이에게 익숙해져 있어 흥미롭게 다가갈테고, 과학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교과 연계 만화라니 이건 글귀가 엄마 마음에 쏙 들잖아요. 책장을 넘겨보니 과학 교과 연계표가 보이네요. 주로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위주의 내용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내용들이 중학생 때 어떻게 연계되는지 알려주니깐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미 아이와 카카오 한국사를 재밌게 접해서 읽고 있는 중이라 과학도 한국사와 비교하면서 재밌게 다가왔던 거 같아요. 과학에서는 사이다 쌤이 나오시고요. 줄어든 키가 원래대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며 개념콩을 우리가 모으면 모을 수록 사이다 쌤의 키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는 미션이예요. 개념콩이란 과학궁금증을 카카오프렌즈들이 얼마나 해결하는지에 따라 생겨나는 콩인데요. 이 콩을 먹으면 사이다 쌤의 키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거죠.


카카오프렌즈 과학1편의 내용은 총 4분야로 나뉘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데요. 첫번째로는 화학과물질 (튜브는 물에 뜨는데 목걸이는 왜 가라앉는지, 푸딩은 정체가 무엇인지, 마요네즈는 왜 기름과 분리가 되는지, 바닷물을 마실 수는 없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고요.

두번째는 곤충을 먹어도 되는지, 물고기는 어떻게 물 속에서 계속 숨을 쉬는지 등 에 대한 동물과 식물에 관한 내용이구요. 세번째는 우리 주변 물체의 무게와 특성에 대해 자석과 나침반, 그림자는 왜 생기는지에 대한 물리와 에너지에 관한 내용이 나오고요. 마지막으로는 달의 표면과 화석, 화산과 같은 지구와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희아이는 한 분야가 끝날때마다 용어를 찾는 문제가 나오는데 그걸 좋아했고요. 읽는 내내 저랑 이야기하며 읽으니 책을 읽으며 이야기도 하고 지식도 얻는 느낌이었어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하니 또 집중하며 읽더라구요. 엄마랑 함께 읽어도 좋고 혼자 읽기도 좋은 교과연계 과학만화 카카오프렌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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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3권으로 완벽하게 1 : 추론 - 4-6세 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1
메타수학연구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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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이다 보니 모든것이 첫째에게로 집중되어 있는 것 같은 저의 육아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둘째는 공부 비슷한 것은 전혀 안하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었거든요. 첫째가 둘째의 지금 나이일땐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예요. 이것도 신랑이 상기 시켜줘서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 요즘 첫째가 사고력 문제를 풀고 있는데 자꾸 옆에 와서 자기도 하고 싶다는 거예요. 띠딩.


아직 한글도 잘 모르는데 첫째 사고력 문제집을 보고 있으니 수학을 어떻게 접근시켜주어야 할지 모르는 엄마는 첫째에게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갓 6살이 된 아이에게 이해가 안갈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함께 풀어보게 된 책입니다. 위즈덤 하우스에서 나온 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1 추론 편입니다. 총 3권이 세트이구요. 그 중 저는 1권을 함께 풀어봤는데요. 결론은 저는 대만족이었어요.


책이 만족스러우면 저는 이 책이 누가 지었는지, 어느 출판사인지 항상 보게 되는데요. 위즈덤 하우스는 익숙한게 제가 읽은 책들과 최근에 구입한 책들이 위즈덤 하우스 책이 많아서였나봐요. 무엇보다 이 책을 지으신 분들이 연산, 사고력 수학, 영재 수학 등 전 영역의 수학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온 수학 교육 전문가들의 모임인 메티수학 연구소에서 만드신 거라고 해요.  특히 창의 사고력 수학에 강점이 있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지셨다고 합니다.


추론1부분에서는 관찰과 추측(관찰하기, 유추하기, 규칙찾기, 추측찾기), 논리적 절차수행(대입하기,순서짓기, 계산하기, 작도하기), 수학적 사실 분석(비교하기, 분석하기, 정의하기, 관계짓기), 정당화(반례찾기, 증명하기), 과정의 반성(되돌아보기, 평가하기) 이렇게 5대 영역이 골고루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적어놓으니 어려워 보이지만 4세에서 6세를 위해 나온 책이라서 그 눈높이에 맞는 문제들이 빽빽하지 않게 골고루 나와 있더라구요.


이번 유아 사고력 책을 함께 풀면서 웃긴 일이 정말 많았어요. 첫째랑 함께 둘째를 알려주기도 하고, 어떤 페이지에서는 유치원에서 해봤다며 유치원 얘기를 잔뜩 풀어놓기도 하고요. 책도 사이즈도 커서 아이에게 안성맞춤이었나봐요. 저희 아이는 사고력 수학책이라기보다 그림 그리는 책처럼 옆에다 그림도 같이 색종이도 오려서 붙여보고 했어요. 쌓기나무 문제는 가베를 꺼내보고, 거울에 비친 모양을 해볼때는 함께 거울로 해봤어요. 문제가 많지 않고 글씨도 그림도 문제도 크게 나와있어서 엄마인 저도 좋더라구요. 아이와 어렵지 않게 사고력 수학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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