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협회에서 선정하는 2008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가 발표되었다.
그동안 문학동네에서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왔다는 사실을 목록을 뒤적이며 알았다. 그동안 난 뭘 했누!
는 인도 사람이 쓴 소설이라고 들었어요. 궁금하긴 한데 저를 위한 책이다 보니 쉽게 장바구니에 넣지 못하고 있어요. 도서관에 가서 찾아보던지 해야겠어요.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하는 친정 조카 녀석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다.
분위기를 보아 하니 오빠와 올케는 어학 연수다 선행 학습이다 뭐다 하며
무지막지하게 공부만 시키는 것 같다.
친장 조카에 첫 조카라서 그런지 안쓰러운 시선으로 바라본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머리 좀 식히라고 책 몇 권 골라서 선물로 보냈다.
도서관에 갔더니 자주 커피를 권하는 직원이 안 계셔서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할 일 없는 토요일 온 가족이 방바닥에 엎드려 드라마 대왕 세종에 나오는 인물을 찾아 읽었다. 엄마가 본 책 아빠가 보고, 아빠가 본 책은 딸이, 딸이 본 책은 아들이.... 그 덕에 드라마 대왕 세종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읽으니 위인전도 정말 재미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