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홍수맘 > 삼치케찹조림!!!

삼치살를 이용한 요리법을 보고 싶다는 분들이 있어서(물만두님 뿐이든가?)  우리 옆지기를 졸라 오늘 드뎌 올립니다.

오늘의 요리제목은 삼치케찹조림!!!



 
1. 먼저 홍수네 삼치살의 포장을 자른다. 옆지기가 그후 15분정도 살짝 해동을 시키래네요.

 

 

 

 

 

 



 2. 먹기좋게 자른다.

 

 

 



  3. 녹말가루를 넉넉하게 입힌후 툭툭 털어 덩어리가 지지않게 하다.

 

 

 

 



 4. 삼치를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지져낸다.

 

 

 

 



  5. 케찹소스(재료:다진마늘과 양파, 케찹,설탕,후추가루,물엿)

---> 달군 후라이팬에 다진마늘과 다진양파를 볶다가 케찹,설탕,후추가루를 넣어서 조금 더 볶은후 물엿을 넣어 윤기를 더한다.

 

 

 

 



 6. 케찹소스에 삼치를 넣어 버무린다.

 

 

 

 

 



  7. 완성된 모습 !!!!

  어때요? 님들 덕분에 저와 우리 홍/수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게 됬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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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3-2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세상에나,,홍수맘님꺼 오늘 도착하면 얼른 만들어봐야징~~

씩씩하니 2007-03-2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세상에나,,홍수맘님꺼 오늘 도착하면 얼른 만들어봐야징~~
 
 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노벨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대 작품

출처:http://blog.naver.com/th3030/120003995291

- 역사상 최고소설, <돈키호테> -

중세 말 17세기 기사계급의 몰락을 풍자적으로 그린 <돈키호테>가 역사상 최고의 소설로 뽑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2002년 5월 7일 보도했다. 노르웨이의 노벨 연구소와 북 클럽스가 세계 50여개국 출신 100명의 유명작가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페인 출신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가 50%가 넘는 득표율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세르반테스는 문학에 맞는 문체를 완성했으며 돈키호테는 세계문학의 첫번째 위대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설문에 참가한 작가는 살만 루슈디(인도)와 노먼 메일러(미국), 밀란 쿤데라(체코), 카를로스 푸엔테스(멕시코) 등 거장들이다. 노벨 연구소 등은 이들 작가에게 세계문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심적인 소설 10편씩을 꼽아달라고 부탁했으며 이를 토대로 최고작품 및 100대 작품을 선정했다.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가운데 가장 많은 4편의 작품이 올랐으며 윌리엄 셰익스피어(영국)와 프란츠 카프카(체코), 톨스토이(러시아)가 3편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구스타브 플로베르(프랑스)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호머(고대 그리스), 토마스 만(독일), 버지니아 울프(영국) 등도 2편씩 포함됐다.

아래는 노벨연구소가 세계적인 작가에게 의뢰하여 선정한 100대 작품목록이다.

- 그리스 -

호메로스, <일리아드>, <오디세이>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에우리피데스, <메데아>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 이탈리아 -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베르길리우스, <아에네이드>
단테, <신곡>
보카치오, <데카메론>
지아코모 레오파르디의 '시집'
이탈로 스베보, <제노의 고백>
엘자 모란테, <이야기>


 

 

 

 

- 프랑스 -

프랑수아 라블레,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몽테뉴, <수상록>
디드로, <운명론자 자크>
스탕달, <적과 흑>
발자크, <고리오 영감>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감정교육>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루이-페르디낭 셀린, <밤의 끝으로 여행을>
알베르 카뮈, <이방인>
사무엘 베케트, <삼부작 : ­몰로이 · 말론 죽다 · 이름붙일 수 없는 것>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

 

 

 

 

 

 

- 영국 -

초서, <켄터베리 이야기>
조나단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리어왕> <오델로>
로렌스 스턴, <트리스트럼 샌디의 삶과 의견>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조지 엘리어트, <미들마치>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찰스 디킨즈, <위대한 유산>
로렌스, <아들과 연인>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즈>
버지니아 울프, <델러웨이 부인> <등대로>
조셉 콘라드, <노스트로모>
조지 오웰, <1984>
도리스 레싱, <황금 노트>
살만 루시디, <한밤의 아이들>

 

 

 

 

 

 

 

- 아일랜드 -

<니알의 사가(saga)>
할도어 렉스네스, <해방된 민중>

- 독일 -

괴테, <파우스트>
토마스 만, <붓덴부르크 일가> <마의 산>
카프카, '단편', <심판> <성>
되블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로베르트 무질, <특성 없는 남자>
파울 첼란의 '시집'
귄터 그라스, <양철북>



 

 

 

 

- 러시아 -

고골리, <죽은 혼>
레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외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 형제들>
안톤 체호프, <단편선>

 

 

 

 

 

 

 

- 포르투갈 -

페르난도 페소아, <근심의 書>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 스페인 -

로르카, <집시의 노래>
세르반테스, <돈 키호테>

- 미국 -

허만 멜빌, <모비딕>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에드가 앨런 포, <단편전집>
월트 휘트먼, <풀잎>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포크너, <압살롬 압살롬> <음향과 분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랄프 엘리슨, <보이지 않는 인간>
토니 모리슨, <당신>

 

 

 

 

 

-북유럽 -

안데르센, <동화집>(덴마크)
입센, <인형의 집>(노르웨이)
크누트 함순, <굶주림>(노르웨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말괄량이 피피>(스웨덴)

 

 

 

 

- 아시아 -

루쉰, '소설집'(중국)
<마하브하라타>(인도)
발미키, <라마야나>(인도)
칼리다사, <사쿤탈라>(인도)
시키부 무라사키, <겐지 이야기>(일본)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일본)


 

 

 

 

- 아프리카 -

타예브 살리흐, <북쪽으로 가는 계절>(수단)
치누아 아체베, <모든 것은 무너진다>(나이지리아)

 

 



 

 

 

- 라틴아메리카 -

후안 룰포, <페드로 마라모>(멕시코)
보르헤스, <단편집>(아르헨티나)
마르케스, <백년동안의 고독> <콜레라 시대의 사랑>(콜롬비아)
호아오 귀마레스 로사, <오지에서의 곤경>(브라질)


 

 

 

 

- 아랍권 -

<길가메쉬 서사시>(메소포타미아)
<천야일야>(페르시아)
<욥기>(이스라엘)
자랄 앗-딘 루미, <마트흐나위>(이란)
세이크 무스하리프 웃-딘 사디, <과수원>(이란)
나지브 마흐푸즈, <우리 동네 아이들>(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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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씩씩하니 > 안바쁘게 살아 비로서 행복해진 바빠가족
바빠가족 돌개바람 6
강정연 지음, 한지아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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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가족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도 꽤 바쁘게 사는 가족이다. 아침이면 출근준비에 바쁜 남편과 나는 물론이고 엄마의 일찍 일어나라는 성화를 아침인사로 들으며 아침을 시작하는 아이들도 학교에 학원에 나름 엄청 바쁘다.

언제부터 세상이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제대루 사는 것처럼 되버렸는지 몰라도 때로 아 내가 왜 이렇게 정신없지 살지하고 때로 회의가 생기기도 한다.

또,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걸치고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하는 아이들을 보며  학교 다녀와서 던져놓은 책가방을 다음날 그냥 다시 집어들고 학교에 가던 그 시절이 좋았지 싶기도하고 말이다.

바빠가족은 조금 유별날만큼 바쁘긴하지만  우리네 가족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아주 살짝만 비약시키면 어떤 가족의 모습도 바빠가족과 별반 차이가 없지싶다.

승진욕심에 부장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아빠 유능한씨, 더러운 꼴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용납하지 못하는 엄마 깔끔여사, 남의 눈을 신경쓰느라 외모 챙기기에만 열중하는 우아한양, 뭐든지 자기 손을 거쳐야하고 제일 잘한다는 자만심에 차있는 다잘난군......

어느 날 다잘난군은 자기 그림자가 바뀐 것을 알게되고, 그 날 우연히 가족들의 그림자들이 모여 비밀리에 여는 회의를 엿든게 된다.

아주 특별한 그림자들이 이제 가족들을 따라다는 것이 아니고 가족들을 이끌어 데리고 다니면서 한달간을 보내겠다는 유예기간을 제시하고 가족들은 각자의 그림자를 따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게 되는데......

바쁘지 않아도 또 더러 게으름을 피워도 행복해진 바빠가족......도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읽힐 책이지만 정신없이 사는 어른들에게 조금은 멈춰서서 앞만보며 달리지 말고 길 가의 꽃들에도 눈을 주며, 또 나무잎에도 마음을 주며 그렇게 삶의 여유를 가지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전체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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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2-14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고 갑니다. 그러게요. 저희 가족의 생활도 한번쯤 뒤돌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읽어보렵니다.

하늘바람 2007-03-06 0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분이쓴 동화예요 오예
 
 전출처 : 아영엄마 > 일년 수학 공부

 다른 과목은 전혀 신경을 못 써주고 있지만 수학만큼은 엄마가 시키려고 해서인지 아영이도 나름대로
공부를 하는지라 학년에 비해 조금 앞서서(학원 다니는 아이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공부를 하고 있다. 
근데 한 학습문제지를 단계별로 꾸준히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단계가 어려워서 쉬운 걸로 다시 사기도 하는 등 좀 체계가 없이 시킨 편인데
그래도 혜영이 공부시킬 때 도움이 될까 싶어 정리해 놓는다.
(도서 구입 영수증을 다 보관해서 이런 정리도 가능하다...^^*)

* 연산 문제집의 경우 <기탄 수학>은 쪽 당 문제가 많이 실린 편이고 뒤에 문장제가 따로 실려 있음.
<철저 반복>은 낱장으로 뜯기 편한 장점이 있고 쪽 수당 문제 수가 <기탄 수학>보다 적은 편,
창의력 또는 문장 문제는 한 챕터 별로 두 장 정도씩 실려 있다.
<학습지 해법 수학>은 문제집이 앞의 두 권보다 크고, 문제는 철저반복 수준 정도로 실려 있어
 여백을 크게 둔 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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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영 2006년 수학 공부










우선 4-1학기 시작 전에 <우등생 해법> 시리즈를 구입하였는데 그 중에서  [수학]만  공부 시작.
연산은 그 전에는 <기탄 수학> 하다가 <학습지 해법 수학> 시리즈로 바꿨는데 다 풀고 버려서
2006년에 몇단계부터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H4, H5로 나눗셈 공부하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철저 반복 수학> 시리즈로 좀 더 연산 쪽 공부를 했다.

철저반복 수학 D단계 2호 - 초4, (어떤 수)÷(두 자리 수)
철저반복 수학 D단계 3호 - 초4, (어떤 수)÷(세 자리 수)
철저반복 수학 D단계 4호 - 초4, 동분모분수의 덧셈.뺄셈
철저반복 수학 D단계 5호 - 초4, 소수의 덧셈.뺄셈
철저반복 수학 E단계 1호 - 초5, 약수.약분.배수.통분











1학기 마무리 하면서 문제 위주로 된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꾸러미 응용 4-가>를 구입했는데
응용 단계는 아무래도 난이도가 좀 높은 문제가 나와서인지 아영이가 좀 어려워 하면서 풀었다.
2학기 전에 <우등생 해법> 시리즈 사서 역시 <수학>만 풀면서 도형 쪽이 좀 취약한 듯 하여
지인이 소개해 주신 <456 도형 개념 잡고>를 구입했는데 고학년 도형 문제는 어려워 건너 뛰었고,
연산은 문제집 두 권을 샀는데 E단계 5호는 도형 관련 문제집이라 그런지 싫어함. -.-;
(학년이 올라갈수록 도형 관련 문제가 많이 나오므로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서 익숙해져야 할 듯...)

철저반복 수학 E단계 3호 - 초5, 분수의 곱셈.나눗셈
철저반복 수학 E단계 5호 - 초5, 평면도형의 둘레와 넓이 -> 1/3 정도 풀었음










이벤트로 생긴 <동아 큐브 수학 4-나>는 기본 이라서 비교적 쉽게 풀었고,
5학년 수학 분위기 파악(?)을 위해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5-가>를 구입해서 지금은 8단원만 남았고,
<점프 왕수학 4-나> 는 방학 과제로 풀려고 구입했는데 이시리즈는 처음이라 
문제 난이도에 따라 3단계(플러스 시리즈까지 치면 6단계??)가 있는 줄 몰랐음..-.-;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문제집에서 "왕중왕" 부분 문제들은 거의 건너 뛰어버렸다.

현재 <디딤돌 초등 수학 응용 5-가>를 반 정도 풀었는데 아무래도 기본보다는 난이도가 높음.
도형 쪽은 조금 어려워하는지라 조만간 아이가 사달라는 <도형 박사 9단계>로
공부를 조금 더 해야 할 듯 하고 정리 차원에서 문제집을 하나 더 사거나 2학기 것을 구입할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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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영 수학 공부

혜영이는 작은 아이에게 의례 그러하듯 공부에 별로 신경을 안 써서 1학년 때 거의 하지 않았다. -.-
언니와 달리 공부를 하기 싫어해서 띄엄 띄엄하다보니 도통 진도가 잘 안 나갔음.











<우등생 해법 수학 2-가>도 학기 시작해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연산 공부도 <기탄 수학>과 <철저 반복 수학> 시리즈로  기초부터 시작했는데 
 <학습지 해법 수학>은 언니가 풀다 만 것으로 G4도 푼 것 같은데 버려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기탄 수학 G-1>로 곱셈을 좀 익힌 듯 해서 한단계를 앞서서 C단계 1호를 샀는데
올림도 있고, 두자리 수도 나오는지라 어려워서 도로 B단계 5호를 사서 단계대로 공부함. -.-

기탄 수학 E단계 4 - 초등 1
철저반복 수학 B단계 4호  - 초2, 세 자리 수의 뺄셈
학습지 해법수학 G5 - 초등1~3
기탄 수학 G단계 1 - 초등 3
철저반복 수학 B단계 5호 - 초2, 곱셈구구


 

 




 2학기 시작 할 때 <우등생 해법 수학 2-나> 시작하고, 쌓기 나무를 좀 더 공부해야 할 것 같아서
<도형박사 4단계>를 구입했는데 이 문제집이 꼭 도형 부분만 나오는 건 아니더라... ^^
좀 더 심화된 문제를 풀어보게 하려고 <디딤돌 초등 수학 응용 2-나> 구입해서 얼마 전에 다 풀었고,
마찬가지로 방학 과제로 <점프 왕수학 2-나>를 구입했는데 실력이 딸리는지 "왕문제"부터 어려워 했음..-.-;;
<학습지 해법 수학 G 3>는 예전에 아영이 풀다가 남은 문제집이 있길래 빼기 연산문제 다시 공부.

그리고 연산 공부를 좀 더 해야 할 것 같아서 기적의 계산법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기초 >를
3단계부터 시작할려다가 학년이 높아도 1단계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교재에 그렇게 나와 있다. -.-;) 
집에 교재가 있는 김에 연산 속도 향상을 위해 덧셈, 뺄셈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는 셈치고
어제부터 하루에 열 장씩 진도 나가기로 했음.
한자리 수 덧셈인데도 틀린 문제가 몇 개 나오던데 아는 문제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듯.










마지막으로<아하 왕수학 3학년 1학기>는 신학기 준비를 위해 주문한 것으로 오늘부터 공부 시작할 예정.
그러고 보니 올해에는 우등생 해법은 안 샀네그려...
아, 그러고 보니 <기적의 수학 문장제> 1권도 반 정도 하다 말았다.-.-;;

나는 공부 많이 안 시키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문제집들을 적어보니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일 년동안 한 건데 저 정도한 건 적은 편에 속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공부도 꾸준히 해야지 혜영이처럼 하는 둥 마는 둥 하면 실력 안 느는 것이 분명하다.
문제집 수를 비교해 보더라도 언니보다 마이~ 적게 한 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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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씩씩하니 > 집보다 부러운 그들의 삶의 향기
김서령의 家
김서령 지음 / 황소자리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바쁜 일상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집은 가장 편안한 곳이며 내일을 살게하는 에너지의 재충전의 장소이다. 그런 소중한 의미때문일까, 아파트 평수를 늘이고 좋은 물건들로 가득한 집을 갖기 위한 욕심이 우리 삶의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집의 소유가 행복과 연결된다고 믿는 사람도 흔하게 만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이가 무게를 더할 수록  누구나 꿈을 꾼다.  퇴직 후에는 하루종일 땅 한번 밟아보지 못하고 지내는 이런 삶을 청산하고 시골로 내려가 텃밭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자연을 느끼며 살겠다고 말이다. 힘겨운 세상살이에 지칠수록 좀 더 자연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은 벗어날 수 없는 인간 본질의 문제일까.

[김서령의 家]에서 우리는 멋진 집에서 멋진 가구로 치장하고 호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작고 초라함에 상관없이 아름다운 향기와 나름의 철학으로 채워진 진정 멋진 집들을 만난다. 야생화가 마당 가득 피고 사시사철 꽃향기가 가득한 집, 헌집에서 뜯어낸 나무로 마루를 들이고 흙으로 지은 토담집, 집을 위해 자연을 해치거나 나무를 베지않고 창으로 자연을 보는 것에 만족하고 나무 한 그루를 위해 고쳐 지은 사람의 향기가 담긴 집들이 있다. 도시 속에 있으나 도시의 매연을 느낄 수 없는 옛향기를 간직한 집, 20년을 지나 다시 태어나 자란 추억을 위해 찾아든 낡았지만 정겨운 집들이 있다. 또 설혹 새로 지어 현대적감각이 풍긴다해도 콘크리트의 차가움을 덮는 그들만의 지혜가 가득하다.

화가 박태후 등 22명의 이름세로는 유명인이 사는 집에 대한 사람들의 은근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않을까. 익숙치않은 이름으로 그들의 집을 만나고 비로서 화가로서의 박태후, 디자이너 변상태가 궁금해진다.

집은 한 10년은 살아야 주인의 숨결을 받아 마신 후에 주인과 닮은 생명체가 된다고한다.(책 중 인용) 재테크란 이름으로 점점 늘어가는 집의 규모가 아니라, 나무가 선물하는 공기를 마시고, 꽃향기를 맡으며 새소리, 물소리 들어가며 사는 김서령의 家에 살고있는 그네들이 한없이 부럽다. 새로 산 물건이 아니라 시간이 배어있는 그들만의 물건이 가진 흉내낼 수 없는 격이 부럽고, 딱 그 집에 어울리는 근사한 이름을 지은 그들의 삶의 여유를 닮고 싶다.

참 이상한 것은 이렇게 많은 부러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집을 엿보며 사실은 내가 얼마나 가진게 넘치는지돌아본다.  가진 것을 잘 지키고 다듬으며 나의 숨결을 담고 그래서 결국은 집을 보며 열심히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느낄 수 있는 집을 가지는 것, 그것이 최상의 집이고 최고의 행복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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