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미아키 스가루💮정말이지 몰입감이 최고였다.흥미로운 소재로 접근성도 좋고, 책소개 내용도 너무 좋았다.언제나처럼 마냥 세드엔딩도 해피엔딩도 아닌것이 미아키 스가루답다.구입해서 간혹 뭔가 몰입하고싶을때 읽고싶은 소설
역시나 미아키 스가루💮정말이지 몰입감이 최고였다.의억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접근성도 좋고, 책소개 내용도 너무 좋았다.도카는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언제나처럼 마냥 세드엔딩도 해피엔딩도 아닌것이 미아키 스가루답다.구입해서 간혹 뭔가 몰입하고싶을때 읽고싶은 소설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거짓말을 만드는 일입니다.
외로움에 관한 소설.책속의 문장은 매우 수려하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단어들로 묶여있다.다른 스릴러, 미스테리 소설들과는 다른 부분이 분명하게 있고그런 점들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주인공의 모습 또한 평범하지 않은 야성적이고 아름다운 캐릭터로 남자캐릭터들이 그녀에게 매려되는 순간,나 역시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매료되었다.글을 읽으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카야의 심리적 방어기제가 결혼이라는 너무나 뻔한 뻐꾸기 날림에 무너져버리는 순진한 모습.카야가 그를 사랑했는지 사랑하지 않았는지 확신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선택한 일들.굳이 이름다운 문장으로 엮인 이야기를 그렇게 극단적으로 풀어내 끝내야만 했을까...하는 안타까움.이 소설의 후반부에 진입하면 할수록 몰입도는 떨어지지만 외로움에 대한 묘사는 너무나 아름다웠던 이야기.
세상만사는 그 자체일 뿐이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자체일 뿐이란다.
실용소설에속한다는 이 책은 마치 현실적인 로맨스 소설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