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에게 있는 것 중에 가치 없는게 하나도 없고, 소중하지 않은게 하나도 없는데,
감사는커녕 익숙해지다 못해 불평하는 내 모습.. 어흑..
다시 감사!!

감사는 정말로 가치 있는 것을 소중히 생각하여,
무시하거나 당연한 것처럼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Gratitude is valuing what is really worth valuing,
not ignoring it or taking it for granted.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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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6-02 23:5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가지고 있는 책에 감사하고 있는 것들부터 기쁜 마음으로 읽어야하는데 자꾸 신간이며 남들이 읽은 책들이 더 재밌고 좋아보이니 북플만 들어오면 ‘맙소사‘ 입니다.ㅋㅋㅋ(◍•﹏•);

바람돌이 2021-06-02 23:53   좋아요 6 | URL
미미님의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저도 같이 ‘맙소사‘!!!! ㅋㅋ

scott 2021-06-02 23:58   좋아요 7 | URL
우리모두 북플 개미지옥 책속으로 ~~@@@

.....∧_∧
.. ( ̳• ·̫ • ̳) ♡
┏ー∪∪━━━━━━━━┓
♡°가지고 있는 책부터 읽자! .•°♡
┗━--━━━━━•━━━┛

행복한책읽기 2021-06-03 01:44   좋아요 4 | URL
하하. 한 명 더 추가요!!!

붕붕툐툐 2021-06-03 14:21   좋아요 4 | URL
ㅋㅋㅋ맙소사의 한 무리님들, 환영합니다.
미미님의 적용력은 정말~👍

새파랑 2021-06-03 06: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는 툐툐님의 오늘의 문장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지 않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붕붕툐툐 2021-06-03 14:22   좋아요 3 | URL
아이쿵~ 새파랑님의 이런 댓글에 저도 엄청 감사합니당~~

단발머리 2021-06-03 11: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말씀도 참 좋네요. 나도 다 아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다시 눈으로 보고 마음에 새깁니다!!!

붕붕툐툐 2021-06-03 14:22   좋아요 3 | URL
맞아요~ 가끔 완전 좋아요!ㅎㅎㅎㅎㅎ

mini74 2021-06-03 19:4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당연한듯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사실은 너무나 감사한 일. 인데 망각하며 살다가 툐툐님덕에 각성하며 *^^*

붕붕툐툐 2021-06-03 22:51   좋아요 1 | URL
그니까요~ 당연한게 아무 것도 없는데 왜 다 당연히 생각하는지~ㅠㅠㅠ

서니데이 2021-06-03 22: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감사하는 것도 좋지만,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마음도 좋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더 나은 목표가 있으니까, 불만족이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고, 가끔 생각합니다. 불만이 생기면요.^^
붕붕툐툐님, 잘 읽었습니다. 좋은밤되세요.^^

붕붕툐툐 2021-06-03 22:51   좋아요 1 | URL
오~ 서니데이님, 불만족을 긍정으로 받아들이시는 능력이라닛~👍
 

으흠~ 유연하게 굽혀야 한다는 건 흔쾌히 이해가 되는데, 삶의 본질이 변화한다고?
‘삶의 본질‘이란 말이 잘 와닿지 않는다.
‘nature of life‘도 안 와닿긴 마찬가지.
흐음~ 암튼 유연한 태도야 말로 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훌륭한 태도인 건 인정. 일단 이해한 거기까지만 실천해 보기로!

변화하는 삶의 본질에 맞춰 유연하게 굽힐 수 있어야 합니다.
Be able to bend and flex with the changing nature of life.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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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6-02 12: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6월 1일의 문장을 6월 2일에 봤네요. 월초부터 게을러진 나를 반성해 봅니다. 6월에는 좀더 플랙서블하게^^

붕붕툐툐 2021-06-02 22:59   좋아요 2 | URL
ㅋㅋㅋ제가 늦게 올렸을 수도~ 시간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들쑥날쑥 올려가지고~ 새파랑님이 게으르시면 전 시체임돠~ㅎㅎ

바람돌이 2021-06-02 11: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음 뭔가 자기계발서 내지는 처세술같은 느낌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라 뭐 이런거 같은데요. ^^ 아이고 그게 안되니 문제지 그게 되면 뭐가 문제겠어요. ㅎㅎ

붕붕툐툐 2021-06-02 22:58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그래도, 다짐은 안 하는 것보단 하는게 나을 거 같아서...ㅋㅋㅋㅋ
 

5월도 막바지라닛!!
5월엔 유난히 감정 롤러코스터가 많았어요~ 하지만 무난히 슬럼프를 잘 빠져나온 듯 하여 감사한 5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6월의 매 순간순간은 어떨지 매우 궁금하네요!!

오늘의 구절은 왠지 찔림이 있네요~
저는 마지막 덜 까다로워서가 확 와닿습니다.
제가 까다로운 사람을 안 좋아하느니만큼 제 안에 까다로운 면이 매우 많기 때문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것들은 허허 웃으며 대인배인 척을 하지만, 이상한 데서 까탈스러운 거 같아요~ㅠ

함께 살기에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더 친절하고,
더 세심하고, 덜 까다로워서,
함께 살기에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세요.
Learn to be more kind,
more sensitive, and less demanding,
a more beautiful person to live with.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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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21-05-31 23: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오늘 도착했어요!!! 즐독하겠습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메모 메모.

더 친절하고, 더 세심하고, 덜 까다로운 사람.

붕붕툐툐 2021-06-01 21:15   좋아요 2 | URL
와우!! 즐독하세용!!^^

새파랑 2021-05-31 23: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벌써 여름이네요ㅜㅜ 덜까다롭게 살도록 해야 겠어요~!

붕붕툐툐 2021-06-01 21:15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이랑 여름이 잘 어울려요~ 걷기엔 좀 힘드시겠지만, 상상 속 여름은 좋네용~ㅎㅎ

미미 2021-06-01 00:2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래서 집을 나설때마다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도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살자! 함께 어우러져 굴러가자‘다짐해요ㅋㅋ유치하지만 하고 나간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이 다르더라구요. 6월도 함께 둥글둥글!
ʕ ๑ •̀ᴗ-ʔ ✧~❤

붕붕툐툐 2021-06-01 21:17   좋아요 2 | URL
미미님은 이미 인류애 만땅이신걸요~ 이런 다짐을 하고 집을 나선다는 것만 봐도 보통 분이 아니십니다!

페넬로페 2021-06-01 00:3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6월엔
더 친절하고
더 세심하고,
좀 더 까다롭지만
함께 살기에 손색없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하며
6월이 왔어요, 왔어^^
5월, 감사했어요♡♡♡

붕붕툐툐 2021-06-01 21:17   좋아요 2 | URL
아이쿵~ 제가 더 감사하죠~ 우리 부터 시작하면 세상이 좀 더 아름다워질 거예용!

scott 2021-06-01 01: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께 맹세 합니다. ✋
더 친절하고,
더 세심하고,
덜 까다롭게 ㅎㅎㅎㅎ
6월 툐툐님 우리모두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봐여 !
✧٩(•́⌄•́๑)و ✧

붕붕툐툐 2021-06-01 21:19   좋아요 3 | URL
스콧님은 이미 너무 잘하고 계십니당!! 북플의 마더 테레사임~🙆

coolcat329 2021-06-01 07: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6월입니다. 아름다운 6월 아름다운 사람되고자 노력할게요~~
토토님도 6월 화이팅요!

붕붕툐툐 2021-06-01 21:20   좋아요 3 | URL
오~ 쿨캣님 베스트 시즌이 왔네용! 조타조타~ 아름다운 계절, 더 아름다운 사람들~💕

레삭매냐 2021-06-01 11: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그렇게 5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어느새 여름이라 불러도 무방
할 그런 계절의 초입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어리둥절.

붕붕툐툐 2021-06-01 21:21   좋아요 4 | URL
진짜 어리둥절하죠?ㅎㅎ 6월은 조금 천천히 음미하며 살면 좀 덜 빨리 가려나요?ㅎㅎ

유부만두 2021-06-02 10: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벌써, 를 매주, 매달, 매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나이는 세봐야 알고;;;

붕붕툐툐 2021-06-02 23:16   좋아요 1 | URL
진짜 갈 수록 내 나이 모른다는 거 넘 신기해요~ㅎㅎㅎㅎ
 

하... 일요일 밤이 되어버렸네용~
(금욜밤의 나와 다른 사람;;;;;)
갑자기 오늘은 이 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요~ㅎㅎ


나를 마구 해쳤던 과거를 뒤로 하고, 지금은 현재에 집중하며, 나를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자신에게 친절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실제로 스스로를 해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Being kind to yourself and accepting yourself  is actually learning not to be your own enemy.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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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5-31 07: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또 월요일이라니ㅡㅡ 딴사람이 아닌 내 자신에게 잘하는게 월요병 예방책 인거 같아요~!!

붕붕툐툐 2021-05-31 22:00   좋아요 2 | URL
맞습니다! 나 자신만 사랑하면 타인 사랑은 절로 되는 거 같아요!ㅎㅎ

단발머리 2021-05-31 07:5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다른 시간, 다른 공간이 예상되니 다른 사람 맞지요~~ 새벽에 천둥치고 그랬나봐요. 쿨쿨 자서 전 몰랐더래요. 꿀꿀한 월요일이지만 새로운 각오로 활기찬 하루 되시길요!!!!!

붕붕툐툐 2021-05-31 22:01   좋아요 2 | URL
나는 지금 이 순간만 실존하니까 다른 사람 맞네요!! 오오오~👍👍👍
감사한 하루가 저물고 있어요~ 단발머리님도 편안한 밤 되세용~~

그레이스 2021-05-31 09: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를 타자로 개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선행되면 친절해질 수 있겠죠?
오늘도 좋은 문장 감사합니다.

붕붕툐툐 2021-05-31 22:01   좋아요 2 | URL
넹넹~ 맞습니다. 근데 그게 둘 다 참 어렵네요~ 그레이스님 우아하게 둘 다 잘 해내실 듯 합니다!!^^

바람돌이 2021-05-31 12:1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월요일의 나도 사랑스러워 사랑스러워 하면서 월요일을 사랑하는 마음이여 솟아라하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ㅎㅎ

붕붕툐툐 2021-05-31 22:02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솟아라, 뿅!!
바람돌이님은 항상 사랑스러운게 팩트입니다!

행복한책읽기 2021-05-31 13: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오늘 아이들이 모두 학교를 갔어요.(3주만에) 어젯밤부터 므흣므훗했다지요. 툐툐님과 다른 시간을 가진 1인. ^^;;; 다른 사람 툐툐님도 그저 귀엽습니다^^

붕붕툐툐 2021-05-31 22:04   좋아요 2 | URL
아구, 간만의 한숨돌림 축하드려요~ 저도 사실 애들 나와서 지지고볶고 하는거 좋아해요~ 근데 출근은 싫은 이 아이러니라닛! 월욜만 지나면 훨 낫답니다!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도서관 반납일에 몰아 읽기

<투르게네프 단편집>
투르게네프 이름은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집어 온 책. <사냥꾼의 후기> 중에 선택해서 실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냥꾼인 서술자 ‘나‘를 통해서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재밌었던 작품은 ‘베진 초원‘이었는데, 역시 귀신 얘기가 꿀잼. 미스터리한 결말도 좋았고, 앞 단편에 나왔던 인물이 다시 나와서 이게 내적으로 연결된 얘기구나 생각하게 했던 작품.

<체호프 단편을 무대에 올리다>
희곡이 넘 읽고 싶어서 빌렸는데, 초단편희곡이었다. 원래 초단편에 그닥 흥미를 느끼는 편은 아닌데, 희곡은 또 읽을만 했다. 재치있고, 재밌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으잉?하는 작품도 있었다. 인물을 따로 외우지 않아도 읽을 수 있어서 슬럼프를 겪으며 간간히 읽기 좋았다.

<톨스토이를 쓰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도스토옙스키를 쓰다>를 읽고 연속해서 읽으려고 했으나, 1/3정도밖에 못 읽었다. 내가 읽은 톨스토이 작품이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근데 <도스토옙스키를 쓰다>에 비해서는 잘 읽히는 편이긴 하다. 시간이 아쉽네. 인연이 되면 다시 읽는 걸로

<니체를 쓰다>
~를 쓰다 시리즈가 다 얇긴 한데, 이 책은 진짜 진짜 얇지만, 책장을 한 장도 넘기지 못했다;;;;;;

<숨>
테드 창은 유명하고 고양이라디오님께서도 추천을 해주셔서 빌렸다. 사실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빌리도 싶었고, 그 책 청구기호 찾아간다고 갔는데 이 책이 떡하니 있어서 그냥 빌렸다.
상을 받었다는 단편 ‘숨‘은 진짜 놀라웠다! 다른 작품도 재밌었지만, SF에 그닥 흥미를 느끼는 인간이 아니구나 싶었다. 그래서 딱 반만 읽고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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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5-30 17:2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ㅋㅋ저도 작가 평전은 왠지 작품을 다 읽고 봐야 할 것만 같은 강박같은게 있어요.^^*♡

붕붕툐툐 2021-05-30 23:14   좋아요 2 | URL
ㅎㅎ그쵸? 모르고 있으면 의미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전작을 하기가 요원하여 평전은 결국 계속 뒷전으로~ㅋㅋ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5-31 23:24   좋아요 2 | URL
맞아요ㅠ 저도 그래서 평전은 읽다가도 작가 작품 다 읽고 나중에 읽어야지 그렇게 되더라고요ㅎㅎ

새파랑 2021-05-30 17:2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읽다만 책과 읽은 책으로 구분이 필요합니다~!! 다 유명한 작가에 대한 책이거나 유명한 작가기 쓴 책인데, 여기 있는 책들은 신기하게 다 안읽어봤어요 ㅎㅎ

붕붕툐툐 2021-05-30 23:16   좋아요 2 | URL
ㅋㅋㅋ저도 계획적이지 않게 (도서관에서) 잡히는 대로 읽었어요~ㅎㅎ
【읽다만 책】은 제가 중간에 더는 안 읽겠다 선언한 책에만 붙여서.. 얘들은 <니체>빼곤 읽은 책이에요~ㅎㅎ(제 기준상~ㅋㅋ)

페넬로페 2021-05-30 18:3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붕붕님~~
모두 다 읽기 어려운 책을 읽으셨네요^^
저도 투르게네프와 체호프 읽고 싶은데 언제가 될런지요 ㅎㅎ

붕붕툐툐 2021-05-30 23:17   좋아요 2 | URL
ㅎㅎ이번엔 러시아 작가들이 끌리더라구용~ 생각보다 읽기 쉽고, 투르게네프는 얇기까지 해용!ㅎㅎㅎㅎ

scott 2021-05-30 21: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묵직한 러시아 고전부터 SF 까지 섭렵하쉼! 지만지 책은 선택을 잘해야 하는데 천줄 발췌 번역본들이 많아서 읽어도 읽다말아버린것 같은 느낌으로 책을 덮어버리게 만드는 ㅎㅎㅎ

붕붕툐툐 2021-05-30 23:20   좋아요 2 | URL
맞아요~ 투르게네프 책도 중역본이 많은데, 제가 읽은건 직역이라고 해설에서 자랑하더라구요~ 그런 때문인지 꽤나 잼나게 읽었어용!ㅎㅎ

다락방 2021-05-30 22: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SF 에는 딱히 흥미를 가지는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흐흣

붕붕툐툐 2021-05-30 23:18   좋아요 1 | URL
영화도 좀 그래서, 소설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비슷하더라구용~ 극현실주의라 그럴까용?ㅎㅎ 암튼 락방님과 공통점 발견!!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05-31 23:25   좋아요 2 | URL
앗! 두 분다 SF에 흥미가 없으시구나ㅠㅠ

그래도 ‘숨‘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