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란 말이 절로 나오는 오늘의 구절(나 오늘 삐딱하다.)

진정한 친구나 상담 전문가를 찾아가란 말인지,
나 스스로 진정한 친구인지를 테스트 해보라는 건지 뭘 말하려는 건지 사실 모르겠다~😅

진정한 친구나 상담 전문가는 바닥이 뚫려 있는 쓰레기통과 같습니다.
그들은 결코 또 다른 문제를 들어주기 어려울 만큼 가득 찬 적이 없습니다.
An effective friend or counsellor islike a dust-bin with no bottom.
They are never too full to listen toanother problem.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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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6-13 21:5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친구라면 언제든지 고민을 들어준다. 는 걸까요? ㅎㅎ 어럽군요😐

붕붕툐툐 2021-06-15 00:43   좋아요 4 | URL
그쵸? 전 진정한 친구가 북플인가봐요~ 여기밖에 고민 얘기를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

서니데이 2021-06-13 22:0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바닥이 뚫려있는 쓰레기통이면... 불안해지는데요. 그런 의미와는 다른 것 같지만 이런 부분들은 문화적 차이 같은 것들을 느끼게 합니다.
붕붕툐툐님 좋은밤되세요.^^

붕붕툐툐 2021-06-15 00:43   좋아요 5 | URL
맞습니다, 문화적 차이. 당췌 뭘 말하려는 건지.. 밑빠진 독이랑 같은 걸까요?ㅋㅋㅋㅋㅋ

그레이스 2021-06-13 22:1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듣는 것이 훈련이 된 친구와 전문적인 상담자에게 감정을 이야기하는것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라는 이야기일듯요.
그들은 그 이야기를 담아두지 않는다는 의미겠죠?!
중요한 것은 이야기하는 것인듯요^^

붕붕툐툐 2021-06-15 00:44   좋아요 3 | URL
히야~ 그레이스님 해석 넘 탁월~!! 저 세상 말 안하는 스탈인데... 진정한 친구는 없고, 상담사는 만나기가 여러모로 어렵고... 퓨휴휴~~

미미 2021-06-13 22:2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친구나 상담전문가는 자신을 잘 비울줄 알기에 잘 들어주는거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기 쓰레기로도 버거우니까 제대로 들어줄수 없을 뿐더러 상담자는 더더욱 될 수 없거든요.헥헥 이거 친구랑 여러번 얘기하고 책에서 본 거예요. 자매품으로 감정휴지통이 있습지요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06-15 00:46   좋아요 4 | URL
맞아요~ 자신을 잘 비우는 거 진짜 중요한 듯요~ 저 애들 얘기 진짜 잘 들어주는데~ 애들 얘기는 완전 잘 비어져요~ 신기해요~ 사람 따라서도 다른가봐요~ 그래서 진정한 친구라고 했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scott 2021-06-13 22:3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바닥이 뚫려 있는 쓰레기통은 더이상 쓰레기통이 아님! effective friend는 진정한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유능한‘ 친구라는 의미로 즉, 나보다 잘난 친구 ㅎㅎㅎ한테 얻는 조언은 ㅎㅎㅎ

붕붕툐툐 2021-06-15 00:46   좋아요 4 | URL
스콧님 넘 예뤼하심! 나보다 잘난 친구는 북플에만 계십니다!ㅎㅎ

mini74 2021-06-14 19:2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스콧님 글처럼 바닥이 뚫려있음 쓰레기통 본연의 기능을 못하는 건데 , 거기다 질질 흘리기까지하면 ㅠㅠㅠ 저도 툐툐님따라 삐딱하게 ㅎㅎ 저희 동네에선 “ 뭐 우짜라고?” 합니다. ㅎㅎㅎ

붕붕툐툐 2021-06-15 00:47   좋아요 4 | URL
ㅋㅋㅋ미니님과 통했군요~ 진짜 뭐 우짜라고ㅎㅎㅎㅎ
쓰레기통이 쓰레기통이 아니네요~ㅋㅋㅋㅋ
 

드디어 읽었다!!!!!
이 책 관심 갖고 읽어야지 했던 것이 9년 전이다. 9년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정말 좋아라 하면서 읽었을텐데.. 시간이 많이 지나버린게 조금 아쉬웠다.

장편 독서토론의 모토가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책을 함께 읽기여서 그런 위주로 많이 추천을 해 왔다.

그동안 함께 읽은 책으로는 태백산맥, 토지, 미국사 산책, 열하일기, 임꺽정, 국수 등등 엄청 기이인~ 것들이었다.

요즘엔 온라인으로 모이다보니, 한 권짜리를 주로 읽고 있다. 그래서 내가 추천한 책!

그래서 그냥 읽은 것만으로도 넘 시원하다.

책 읽기 전에 설민석이 요약한 풀버전을 봤는데(책읽어드립니다인가?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게 최대 실수였다.

아니, 이 짧은 얘길 하는데 이 사족은 왜 붙어 있는 거야 이런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요약을 너무 잘해 버림..ㅠㅠ
그래도 술술 잘 읽혀서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글을 잘 쓴 건 인정. 술술 잘 읽히는만큼 머리 속에도 안착되지 못하고 술술 빠져나간다는 건 함정!ㅎㅎ

나는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가 더 좋았는데, 총균쇠는 좀 뻔한 느낌이라면(너무 늦게 읽었어..9년 전에 읽었으면 꺄악!!! 이랬을 거야...ㅠㅠ), 사피엔스는 충격적인 내용들이 있었어서이다. 농업혁명을 부정적으로 본 건 진짜 뒤통수 세게 맞은 느낌이었다!

역시 사랑도 책도 타이밍이라는 교훈을 남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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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6-13 03:4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어 총균쇠는 진입장벽이 좀 있어서 저는 술술 읽히지는 않았었는데요. 읽으면서 그 치밀한 고증들에 막 감탄하다가도 아 뭐 이렇게 장황해하면서 짜증내고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사피엔스가 오히려 술술 읽혔는데 이건 또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대목들이 제법 돼서 고민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아 그래도 장편 독서모임 대단하네요. 이 책 2권도 장난 아니게 시간을 잡아먹는 것들인데 저기 위에 책들 보면 모두 엄청난 분량들. 거기다 열하일기는 저는 아직도 도전중인 책이어서 더 감동입니다. ^^

붕붕툐툐 2021-06-13 20:15   좋아요 1 | URL
전 왜 고증이 치밀하지 않다고 느꼈을까요? 아이디어들은 참 놀라웠지만 그걸 풀어내는 게 신뢰가 덜 간다고 해야하나? 좀 그랬어요~기대가 너무 컸었나봐요~ㅎㅎ
독서모임 덕분에 벼르던 책들을 많이 읽었어요. 박지원은 저의 최애작가지요~ 열하일기 진짜 넘나 재밌어요~ 완독 기원합니다!^^

2021-06-13 0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6-13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6-13 07:57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총균쇠 저도 술술 읽히고 술술 빠져나갔어요ㅎㅎ 암튼 읽고 싶은 책은 바로 읽고 보고 싶은 영화도 바로 봐야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사피엔스도 빠른 시일내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붕붕툐툐 2021-06-13 20:16   좋아요 3 | URL
진짜예요. 그 시기에 만나서 딱 좋은 책도 있는 반면 이 아이는 너무 늦게 읽었다 싶었어요!ㅎㅎ 쥬님의 도전을 응원합니당~

Conan 2021-06-13 09:2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총균쇠 10년전 쯤 읽고 여기 저기 권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피엔스는 책꽂이에서 먼지 뒤집어쓰고 있는데요 털고 읽어봐야겠네요^^

붕붕툐툐 2021-06-13 20:17   좋아요 3 | URL
10년 전이었음 저도 엄청 권했을 거 같아요~ㅎㅎ
ㅋㅋㅋ먼지 털어볼까요?

페넬로페 2021-06-13 09:27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저는 총균쇠를 몇 번이나 초반에서 읽기를 실패하고 슬그머니 옆으로 치운 책인데 술술 잘 읽히는 책이라는 말씀에 다시 도전해야겠어요. 독서모임의 장점이 읽기 힘든 책을 같이 읽는다는 데에 공감해요. 저도 독서모임에서 혼자라면 안읽었을것 같은 책을 많이 읽어 정말 좋았거든요^^

붕붕툐툐 2021-06-13 20:18   좋아요 3 | URL
맞아요~ 진짜 독서모임 사랑해요~ㅎㅎ
오늘 도서관 갔더니 백신 맞으면 대면 독서모임 해주겠다고 써붙였더라구요~ 근데 언제나 맞을 수 있을지~ㅎㅎ
페넬로페님도 다시 읽으시면 아마 잘 읽히실 거예요~^^

페크pek0501 2021-06-13 09:3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알찬 독서를 위한 책 두 권이네요. 저도 빨리 읽어야 할 텐데...
아마 두 권 다 제 보관함에 있을 겁니다. 유발 하라리는 다른 책을 읽었습니다.

붕붕툐툐 2021-06-13 20:19   좋아요 2 | URL
페크님 뭐 읽으셨어용? 제 하라리 첫 책은 <호모 데우스>였어요~ㅎㅎ

새파랑 2021-06-13 10:0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역시 책과 사랑은 타이밍이죠 ㅎㅎ 저도 왠지 선입견이 생겨서 책 읽기전에 해설 읽는거 피하게 되더라구요^^

붕붕툐툐 2021-06-13 20:20   좋아요 3 | URL
그니까요. 망했쓰~ㅋㅋㅋㅋㅋㅋㅋ
괜히 겁먹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잘만 읽히던데~ㅎㅎ
타이밍. 타이밍이 중요합니다~ㅎㅎ

그레이스 2021-06-13 10:1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목이 너무 많은걸 알려주고 있어서 대충 읽은 케이스.
읽었다고 보기 어렵죠 부끄럽게도.

붕붕툐툐 2021-06-13 20:21   좋아요 2 | URL
ㅋ부끄럽긴요~ 안 읽으면 어떻습니까?ㅎㅎ 전 제목 자체는 잘 지었는데, 책의 포인트랑 딱 맞는단 느낌은 아니더라구요~ㅎㅎ

미미 2021-06-13 12:2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 총균쇠~♡ 저는 총균쇠 먼저 읽고 사피엔스를 봐서 사피엔스가 좀 심심했어요.😳
총균쇠가 셜록이라면 사피엔스는 코난느낌이었죠. 역시 책 읽을때 이런저런 영향 무시못하는것 같습니다. 완독 축하드림요👍

붕붕툐툐 2021-06-13 20:24   좋아요 2 | URL
흠~ 먼저 읽은 책을 좋게 보는 그런 법칙이 있까요?ㅎㅎ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아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mini74 2021-06-13 14:3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총균쇠 읽고 다큐멘터리도 봤어요. 현장감과 작가의 등장 ㅎㅎ 전 다큐룰 더 재미있게 봤어요 *^^*

붕붕툐툐 2021-06-13 20:24   좋아요 3 | URL
오~ 회원님 중 한 분도 다큐 보셨다고 하더라구용~~ 다큐도 잘 나왔나봐요~~

서니데이 2021-06-13 21: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독서모임의 책들은 쉽게 도전할 수 없을 책들이 나오는거네요.
붕붕툐툐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좋은밤되세요^^

붕붕툐툐 2021-06-15 00:52   좋아요 2 | URL
ㅋㅋㅋ맞아요~ 그래서 읽고 나면 혼자 뿌듯뿌듯해요~~
밤 되니 좀 서늘하네요~ 서니데이님도 푹 주무세용~~

고양이라디오 2021-06-16 09: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책들^^ 완독 축하드려요.

붕붕툐툐님 <리만 가설> 읽기 쉽지 않던데요? 잠시 쉬어가고 있습니다ㅎㅎㅎ

붕붕툐툐 2021-06-16 23:04   좋아요 0 | URL
앗, 고라님 넘 열심히 읽으셔서 그래요~ 전 그냥 까만건 글씨 하얀건 종이~ 읽으며 이해되면 이해하는 대로, 이해 안되면 눈길만 스치는 대로 읽었어요~ 그래도 잼나던걸요! 특히 짝수장이요~ㅎㅎ
그리고 책은 언제나 쉬어가도 좋습니다!ㅎㅎ
 

웃읍시다, 여러분!!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음은 엔도르핀을 방출하게 하여 우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Laughter has been proved to release endorphins, which strengthen our immune system and make us feel happy.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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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6-13 00:1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웃을 수 있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것들도 즐거울 수 있는 마음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붕붕툐툐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붕붕툐툐 2021-06-13 20:28   좋아요 2 | URL
먼저 그냥 웃어봐요~ 이거 쓸 때는 좀 우울했는데 걍 웃었어요~ㅎㅎ

서니데이 2021-06-13 20:32   좋아요 1 | URL
하하하^^

그레이스 2021-06-13 08: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붕붕툐툐 2021-06-13 20:28   좋아요 1 | URL
ㅋㅋㅋ복 받으실 겁니다!!ㅎㅎ

새파랑 2021-06-13 09: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내가 웃어야 주변사람도 웃는거 같아요~!!

붕붕툐툐 2021-06-13 20:28   좋아요 1 | URL
맞아용! 모두 다르게 웃는 이모티콘이 귀엽네용~ㅎㅎ
 

명상에서 말하는 지혜는 ‘알아차림‘을 꾸준히 하는 상태다.
지혜가 있으면 감정과 이익에 휩쓸리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그 모든 것에 ‘나‘란 존재도 포함된다는 것도.

지혜를 구하고 싶은 밤. 조용히 내 마음을 들여다 본다.

세상에서 가장 큰 문제는지혜의 부족입니다.
The biggest problem in the world is the lack of wisdom.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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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6-11 23: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 한 문장에서 저런 결론을 끌어내시다니 놀라서 저 몇번이나 다시 읽었어요! 왠지 시詩적이기도 하네요~♡

붕붕툐툐 2021-06-13 00:52   좋아요 1 | URL
에헷~ 미미님께 칭찬 들었다. 왠지 조금 센치해져서..ㅎㅎ 감사해용~🙆

서니데이 2021-06-12 00:0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조금 전에 토요일 되었습니다.
붕붕툐툐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붕붕툐툐 2021-06-13 00:53   좋아요 3 | URL
조금 전에 일요일이 되었네요~ 서니데이님이 순간 선데이님으로 보임..ㅋㅋㅋㅋㅋㅋ

scott 2021-06-12 00: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툐툐님 오늘의 1분 명상은
책속 구절 보다
툐툐님 명언에 밑줄 쫘악! ५✍⋆*

지혜를 구하고 싶은 밤🌛

툐툐님 굿!🌰

붕붕툐툐 2021-06-13 00:53   좋아요 3 | URL
오~ 찰떡라임이네요~ 사실 매일밤 지혜를 구하고 있어요.. 어리석은 중생이거든요, 제가.. 엉엉~ㅜㅠ

새파랑 2021-06-12 08:2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혜를 구하고 싶어요 ~!! 오늘도 툐툐님의 글이 더 울림을 주네요. 이건 책으로 내야함 ^^

붕붕툐툐 2021-06-13 00:54   좋아요 2 | URL
ㅋㅋㅋ새파랑님 감사해용~ 새파랑님 리뷰 엮어 책내시면 저도 책 내겠습니다!ㅎㅎ

행복한책읽기 2021-06-12 10:3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알아차림‘을 꾸준히 하는 상태. 아 이 말 멋져요. 그러니까 외부와 내부를 계속 들여다보고 읽으라는 거잖아요. 끄덕끄덕. 근데요, 어느 심리학자 말이, 지혜의 형성 시기가 14세부터 25세까지래요. 그 후론 안 생긴다고. ㅋ 저는 백퍼 수긍하진 않지만 그 시기 형성된 지혜가 이어진다는 것엔 공감한답니다. 그때가 경험도 고민도 젤 많은 시기잖아요. ^^

붕붕툐툐 2021-06-13 00:55   좋아요 2 | URL
저 이미 늦은 건가요? 늙을 수록 지혜로워지는 거 아니었어요? 속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1-06-12 13: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책의 말보다 툐툐님 말이 더 울림이 큽니다. ^^

붕붕툐툐 2021-06-13 00:55   좋아요 2 | URL
늘 감사합니다~ 바람돌이님~🙆
 

ㅎㅎㅎ항상 반대로 잽싸게 달리고 있어서 해결 방법이 잘 안 보이는 거였구만!
직면이 참 어려워~ㅎㅎ

우리가 다른 방향으로 달릴 때는 볼 수 없지만,
대부분의 문제들은 해결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Most problems have solutions that we can‘t see when we‘re running in the other direction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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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6-10 23: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so lutions 라고 띄어쓰기 되어 있어서 잠깐 머뭇거렸어요.... 방법은 항상 있는데, 다만 나만 못보는것 같아요 ㅎㅎ

붕붕툐툐 2021-06-11 22:26   좋아요 1 | URL
우왓! 예리하신 새파랑님!!
ㅎㅎ맞아요~ 나만 못볼 때도 많아요~ㅎㅎㅎㅎ

scott 2021-06-11 00:1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미 질문에 대한 답은 자신 스스로가 알고 있다는 것!
문제는 실천! ㅎㅎㅎ

그럼에도 반대방향
거꾸로 걷고 뛰는건 건강에 좋음
 n Λ_Λ
  (ヨ(´・ω・`)
≡ y  と丿
≡(_ノ ノ
 ≡(ノ´

붕붕툐툐 2021-06-11 22:25   좋아요 2 | URL
꺅! 이 고양이 넘 귀여운 거 아닙니까? 진짜 거꾸로 달리는 거 같아요~ 흐엉흐엉~~

행복한책읽기 2021-06-11 00:2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문제 속에 답이 있는 거지, 방법이 있는 게 아니지 않나요?? 방법은 우리가 찾는 거구요. ^^;;

붕붕툐툐 2021-06-11 22:24   좋아요 2 | URL
오호~ 흥미로운 관점 감사합니다~~ 답은 문제 속에 있다. 방법은 우리가 찾는거다~^^

바람돌이 2021-06-11 14: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어려워하지 말고 한 템포 쉬면서 좀 떨어져서 보면 대부분 해결방법이 보이는거 맞는 듯요. 모든 문제가 그런건 아니고 대부분의 문제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붕붕툐툐 2021-06-11 22:22   좋아요 2 | URL
맞습니다. 대부분이 그런 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에 넘 공감됩니다!!^^

mini74 2021-06-11 19: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달리는 장소가 운동장이라면 결국 반대로 달리도 만나지 않을까요 충돌의 위험이 있나요 ㅎㅎㅎ 일단 외면하고 오래 오래 미뤄두고 싶습니다 *^^*

붕붕툐툐 2021-06-11 22:22   좋아요 3 | URL
캬하~ 운동장에서 달려야 하는구나~~ 미니님, 무릎을 탁 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