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책과의 만남>

가끔 이럴 때가 있다. 오늘도 그런 날. 어제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벚꽃놀이를 다녀왔다. 간 김에 국립현대미술관도 들렀는데, 근대미술전을 열고 있었고, 그 중 단연 나혜석의 그림은 눈에 띄었다. 지금 봐도 모던한 감각이 그대로 느껴졌다. 역시 시대를 너무 앞서면 힘들게 사는 건가 이런 생각을 했다.

오늘 학교에서 수업은 마치고 잠시 시간이 남았는데, 맨 앞줄에 앉은 남학생이 짝꿍에게 책 반납해야한다면서, 엄청 재밌다고 추천하길래 뭔가 봤더니 나혜석의 책이었다! 와우!! 속엔 어제 본 그림의 사진도 들어있었다.(사진으로 보니 감동이 안오긴 했지만)

˝샘이 반납하고 빌릴게˝하고 가지고 와서 읽기 시작~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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