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이것 저것 두더지 게임처럼 터지는 바람에 책읽기에 슬럼프가 온 듯 합니다!ㅠ

그리하야!

특단의 조치 차원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따땃한 봄 햇살에 커피 한잔 마시며 기를 받고 있습니다!ㅎ

슬기롭게 잘 극복하겠죠?ㅎ

모두들 맛점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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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3-25 12:28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우와! 말로만 듣던 곳인데 이런 모습이군요. 저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막시무스님은 역시 독서슬럼프 극복도 막시무스하게👍

막시무스 2021-03-25 12:36   좋아요 7 | URL
기 많이 받았는데, 점심먹으니 식곤증으로 조금씩 방전중요!ㅎ 주말에 츠바이크책으로 극복시도해 보려구요! 즐건 하루되세요!

scott 2021-03-25 12:33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우와 막시무스님 서울에 올라 오셔서 독서의 기운을 잔뜩 받아가셨네요 ㅎㅎ슬럼프 빠졌을땐 기냥 푹쉬기 숨만 쉬기 ^ㅎ^

막시무스 2021-03-25 12:37   좋아요 6 | URL
넵! 멍때리며 쉬기의 효과를 너무나 신뢰하기에 잘 극복되리라 믿어요!ㅎ 즐건 하루되십시요!

새파랑 2021-03-25 12:54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말로만 들어본 곳이네요 ㅋ (저기는 책 대출이 안되겠죠?) 책이든 일이든 슬럼프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막시무스 2021-03-25 13:16   좋아요 5 | URL
대출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ㅎ 주변 산책만 조금했는데 분위기가 차분하고 좋아요!ㅎ 즐건 하루되시구요!

모나리자 2021-03-25 13:01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국회도서관은 정원도 귀티가 나네요!ㅎ
슬럼프 확 날려버리시길 응원합니다~!!

막시무스 2021-03-25 13:19   좋아요 7 | URL
정원도 좋구요, 뒷편에 몽마르뜨 공원도 산책하기 좋아요!ㅎ 간만에 서래마을에서 포크에 파스타도 돌돌 돌려주구요!ㅎ 즐건하루되십시요!ㅎ 참 여기는 국립중앙도서관 입니다! 다음에 여의도쪽 출장가면 국회도서관 방문해 볼께요!ㅎ

marine 2021-03-25 13:01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저 여기 너무 좋아해요. 나중에 은퇴하면 매일 여기 출근하고 싶어요.

막시무스 2021-03-25 13:21   좋아요 6 | URL
도서관만 있는게 아니라 몽마르뜨 공원, 서래마을 등 요즘 날씨에 너무 산책하기도 좋은거 같아요! 이런곳에서 은퇴 후 생활을 꿈 꾸시는게 부럽군요!ㅎ 즐건 하루되세요!

페넬로페 2021-03-25 13:10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저도 여기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올해 꼭 한 번 가보겠습니다.
막시무스님의 독서 슬럼프 탈출에
저도 기를 팍팍 드릴께요.
팍팍🖐🖐

막시무스 2021-03-25 13:23   좋아요 6 | URL
페넬로페님의 기를 기쁜 마음으로 아주 듬뿍 잘 받았습니다! 여기 주변 산책하시고 강남 구경도 하실겸 한번 방문해 보셔요!ㅎ
즐건 하루되십시요!

모나리자 2021-03-25 13: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ㅎ 제가 헷갈렸네요.ㅋㅋ

얄라알라 2021-03-25 13:42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으로 가본지 2년도 넘은 것 같아요. 저 앞 고개가, 호랑이 고개인가.옛날 옛적 호랑이 나왔던 데라고 써 있어서 유심히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몽마르뜨 공원˝은 일부러 이름을 그렇게 지어놓은 건 가봐요. 서래마을 근처라서^^ 아...점심 먹었는데 막시무스님 댓글보니 파스타....파스타....파스타 ^^ 책 덮고 파스타 먹으러 나가고 싶어지네요

막시무스 2021-03-25 13:48   좋아요 8 | URL
저는 거의 8년만에 방문입니다!ㅎ 옛날 사무실이 이 근처여서 자주 산책했었어요!ㅎ 요즘은 서울 출장와도 여유가 잘 생기지 않았는데, 오늘은 근처에 온 김에 큰 맘먹고 방문했어요!ㅎ 서래마을 오면 파스타랑 피자가 답이죠!ㅎ 저녁에 맛난거 꼭 드시구요!ㅎ

초딩 2021-03-25 17: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거기 편의점은 좀 인상적이었어요
가건물 느낌도 나면서 도서관 편의점 같다고할까요? 암튼 ㅎㅎㅎ

막시무스 2021-03-25 18:03   좋아요 4 | URL
ㅎㅎ 저 그 느낌 어떤건지 알것 같아요!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어린 시절 구립도서관 식당매점에서 팔 던 냄비우동이 생각나네요! 그 시절엔 어찌나 따끈하고 감칠맛 났던지!ㅎ 지금은 글쎄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요!ㅎ 즐건 저녁시간되십시요!ㅎ

서니데이 2021-03-25 18: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기 오래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어요. 복사실이 잘 되어 있다고 이야기 들은 것도 같은데 나중에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막시무스님 좋은하루되세요^^

막시무스 2021-03-25 18:18   좋아요 4 | URL
시간이 없어서 봄 꽃향기만 느끼구선 책냄새는 지나치고 말았네요!ㅎ 저도 담엔 열람실이나 서고구경 가봐야 겠어요! 즐건 저녁시간 되셔요!ㅎ

붕붕툐툐 2021-03-25 22:5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북플 친구님들 단체로 저기에서 만나면 몇 시간은 너끈히 책을 읽을 것 같네요~ 그게 바로 혼자이지만 또 같이 책 읽는 거겠죠? 혼자 상상하니 행복하네요~ 저녁은 다같이 서래마을에서 파스타를 먹읍시다!ㅎㅎㅎㅎ

막시무스 2021-03-26 18:44   좋아요 3 | URL
오! 엄청 재밌을것 같은 상상이네요!ㅎ 파스타에 생맥주도 시원허니 곁들이고 책 이야기도 하구요!ㅎ

이뿐호빵 2021-03-26 00: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ㅎㅎ독서 슬럼프
제가 지금 처한 상황이 어쩌면...비슷할지도..
책상 위에서 나를 째려보는 요 눈치들이 장난이 아닙니다ㅋ

막시무스 2021-03-26 18:46   좋아요 4 | URL
ㅎㅎ 이런걸 이심전심 완전공감이라고 하겠죠!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구요!ㅎ 잘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희선 2021-03-27 01: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국립중앙도서관 저는 못 가 보겠지만, 좋아 보이네요 책도 아주 많을 듯합니다 도서관은 둘레를 잘 만들어두기도 하더군요 걸을 만한 곳이 없으면 도서관 둘레를 걷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저 도서관에서 가까운 데 사는 사람은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han22598 2021-03-30 05: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독서의 슬럼프를 도서관에서 해결하려 하시다니 ㅎㅎ(대단대단) 저는 책이 눈이 들어오지 않으면 책을 가능하면 멀리하며 지내다가...책을 너무나도 그리워지면 자연스레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

얄라알라 2021-03-30 14: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han님 댓글 읽다보니, 결국 좋아하는 데서 치유를 찾고 답 찾고^^ 다들 멋지십니다

scott 2021-06-04 21: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건강하게 잘지내시죠!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ㅅ^

2021-06-04 2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붕붕툐툐 2021-06-06 01: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막시무스님 너무 안 보이셔서 안부차 들른 1인입니다. 위에 스콧님도 같은 이유로 들르셨네요~ 잘 지내시죵??

베터라이프 2021-07-20 06:2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잘 지내시나요? 북플에 한동안 뜸하셔서 걱정이 됩니다. 잘 지내시는거죠?

초딩 2021-07-19 22:44   좋아요 4 | URL
저도요. 막시무스님 잘 지내시죠??

붕붕툐툐 2021-07-19 23:19   좋아요 4 | URL
저도요. 위에도 썼지만 여전히 말씀이 없으셔서 여전히 궁금한 1인입니다~~

얄라알라 2021-07-19 23:27   좋아요 5 | URL
다들 막시무스님 걱정하시네요. 저도 막시무스님 서재에서 오래 안 보이셔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얄라알라 2021-08-12 15: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서재 들렸다 갑니다.

scott 2021-08-21 0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주말 멋진시간 보내세요 항상 건강 ♡

베터라이프 2021-08-21 22: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막시무스님 오셨나봐요. 북플 메시지 뜨자 마자 왔습니다. 잘 지내신거죠?

막시무스 2021-08-21 23:52   좋아요 10 | 댓글달기 | URL
무덥던 여름이 어제 오늘 내리는 늦장마로 끝나기는 하려는지! 그것보다는 엄혹한 코로나 시대가 끝났으면 좋겠는데 이건 여름이 끝나는 걸 기대하는 것보다 더 요원한 일이겠지요!ㅎ

몇달간 약간 탕자의 길가는 동안 제가 뭐라고 많은 분들이 댓글로 걱정을 많이 해 주셨네요! 너무 감사해서 몸 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

그간 오래동안 근무했던 부서에서 인사이동이 있었고, 20여년동안 제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쳤었나 봅니다.

일이 바뀌면 일만 잘 익혀 나가면 될 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내부적으로 부서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랑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호흡도 맞춰야 하고 대외적으로도 전혀 새로운 유형의 클라이언트들과 관계에서 일적인 측면과 인간적인 측면을 다시 맞춰나가야 하는게 정말이지 어렵더군요!ㅎ

아직까지 제대로 된 건 하나도 없고, 시간이 제법 흘렀음에도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은 여전히 감당하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지만 이제 맘은 점점 더 평온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력하면 되는 일이 있고, 신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안되는 일이 있다는 간단한 진리는 받아들이고 나니 맘도 많이 편해지고 특히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ㅎ

몇달 전 핸펀 박살나고 새 폰으로 교체하면서 일부러 북플을 안 깔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깔았습니다.

우선, 제가 책 읽을 맘의 여유가 없었고 많은 분들 써주시는 좋은 글들을 편하게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다들 열심히 생활하시면서도 독서도 꾸준히 해 나가시고, 게다가 좋은 글도을 남기시는데 주변환경이 조금 변했다고 나는 이게 뭐하는 건가 하는 쪼잔한 마음이 들어서 그냥 안보는게 좋을 것 같아 방치했더니 시간이 꽤나 흘러 버렸더라구요!ㅎ 그래도 아주 가끔 알라딘 서재로 눈팅 정도는 했어요!ㅎ

지난 광복절 연휴 즈음이었나 무슨 마음에서 인지 우연히 서점에 들러 책 구경하다가 알라디너님들은 요즘 어떠 책 읽으시나 궁금해져서 북플 다시 깔았더니 어쩌면 이렇게 변함없이 좋은 책 많이 읽고, 한편 한편 정성스런 글을 올리시고 계던지, 그 여전함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기억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그간 많이 쉬어서 책읽는 근육이 많이 약해졌지만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따라 가겠습니다.ㅎ 책읽기도 좋지만 여러분들의 좋은 글이 더 튼튼한 독서 근육을 만들어 주고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는 사실을 깊이 느껴 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의 배려에 감사드리구요! 무더운 여름의 끝까지 항상 시원한 하루하루되십시요! 무엇보다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저는 이제 맥주 좀 마시고, 내일 최근 책 구입기(그 동안 책값 대산 술값으로 탕진했는데 간만에 책값 제대로 썼습니다!ㅎ)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초딩 2021-08-22 20:26   좋아요 1 | URL
반갑습니다! ㅎㅎㅎ

서니데이 2021-08-22 00:0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여름이 많이 지나고 주말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막시무스 2021-08-22 00:06   좋아요 5 | URL
감사합니다!ㅎ 서니데이님의 퇴근길 라디오방송 같은 편한글 다시 열독해 나갈께요! 즐건 주말되세요!ㅎ

서니데이 2021-08-26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철학과 굴뚝청소부
이진경 지음 / 그린비 / 200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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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철학적 굴뚝은 어찌나 자주 막히는지 종종 파주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서면 막혀버린다!ㅠ

이번 독서에서는 실컷 굴뚝 다 파고 내려왔더니 나라는 주체가 사라져버리는 신기한 감동을 경험한다!ㅎ

역시, 봄날엔 곰을 좋아하기 보다는 진경쌤과 함께 굴뚝청소를 해야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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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y 2021-03-18 14: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굴뚝은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니까요. 저도 그동안 세번 쯤 청소했는데 요즘 다 막혀서 조만간 진경쌤 봬야 겠네요~ㅋㅋ (아참!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는 이 책 보면서 왜 삽화를 많이 넣어서 굳이 철학 개념과 짜맞추기 하는지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너무 억지 같기도 하구요. 오히려 삽화가 없는게 더 나을꺼 같은데.. 막시무스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막시무스 2021-03-18 15:29   좋아요 3 | URL
앗! 저도 이번이 세번째 청소이자, 네번째 막힘의 시작입니다!ㅎ 저는 철학적 시각으로 그림읽기를 좋아해서 삽입된 그림이나 영화 등의 내용이 좋았던것 같아요! 다만, 삽화의 배치가 철학내용을 설명한 부분과 매끈하게 연결되지 못하고 글씨도 작아서 가독성을 저해하는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담에 다시 청소한다면 삽화부분만 다시 읽어보는 것도 방법이겠구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같은 책으로 청소하는 분 뵙게되서 반가워요! 즐건 하루되세요!ㅎ

2021-03-18 15: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막시무스 2021-03-18 15:32   좋아요 4 | URL
오! 강제로 이 책을 읽게 할 만큼 영향력있는 책이 었군요!ㅎ 근, 현대 철학의 문제설정과 흐름에 대해서 유연하게 서술한 좋은 철학책인듯합니다! 특히, 개론서 임에도 작가가 자신의 시각으로 소화시킨 내용을 담고 있어서 더 좋은듯요!ㅎ 즐거운 하루되십시요!ㅎ

scott 2021-03-18 16: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아 막시무스님 이책은 마음속 꽉막힌 굴뚝을 철학적 혜안으로 뻥!뚫어 줄것 같네요. 이책 읽을때는 마스크 벗고 ㅋㅋㅋ읽어야쥥

막시무스 2021-03-18 18:39   좋아요 2 | URL
ㅎㅎ 진경쌤은 뻥하고 시원하게 뚫어 주려고 노력하시나 청소하는 제가 못 뚫는거겠죠!ㅎ 시원하게는 못했구요, 그냥 굴뚝 끝에서 아래쪽까지 어케저케 더디더디게 내려왔어요!ㅎ
즐건 저녁시간되셔요!ㅎ

그레이스 2021-03-18 16: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개정판이군요
제가 읽은 책은 푸코까지밖에 없어요
개정판 만들때 들뢰즈를 넣었더라구요.^^
즐거운 시간되시길...

막시무스 2021-03-18 18:41   좋아요 2 | URL
오! 그레이스님께선 대체 언제 읽으신겁니까?ㅎ 이 책을 구판 시절에 읽으신 분을 보다니! 너무 부럽네요! 진작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짙어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ㅎ

붕붕툐툐 2021-03-18 2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고 싶은 책장에 담았어요~ 제 굴뚝은 불을 때지 않아 새것일 거 같지만, 막시무스님이 칭찬하시니~ㅎㅎㅎㅎ

막시무스 2021-03-20 09:33   좋아요 1 | URL
언젠가는 따뜻하게 불 한번 지피시고 시원하게 청소 한번 해보세요! 뭔지 모르겠는데 고개가 끄덕여지는 묘한 맛이 있습니다!ㅎ 즐건 주말되시구요!ㅎ

행복한책읽기 2021-03-19 19: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책이 읽혀요??. 제 집에 걍 꽂혀만 있습니다. 그나저나 막시무스님 오랜만이라 더 반가움요^^

막시무스 2021-03-20 09:38   좋아요 1 | URL
동료들의 말이 철학뽕이란게 있데요!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약간 중독성있는 맛이 있는듯합니다! 요즘 직장일이 정신없이 돌아가서 맘에 여유도 없고, 책읽기도 더디기만 해서 간만에 들어왔어요!ㅎ 잘 버텨내겠죠! 행복한 주말되십시요!ㅎ

2021-04-23 2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5-28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5-28 2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21-09-01 12: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9월!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책 TOP 공개 간절히 바래요 ^^

새파랑 2021-09-01 12:19   좋아요 4 | URL
저도 막시무스님의 활기찬 9월을 응원합니다 ×2

행복한책읽기 2021-09-01 12:24   좋아요 4 | URL
미 스리!!!^^
 

서울 출장와서 올 해 처음으로 알라딘 종로점을 들린다!

오랜만에 출장이라 다시 지방으로 돌아가기 아쉬운 마음에 옛 공장 동료와 고기 한점에 소주 한잔 약속을 잡고, 주린 배를 참으며 이 책, 저 책 구경중이다!ㅎ

그리고 나름 손과 마음이 가는 책 한권을 고르고 의자에 철퍼덕 하려는 순간!

문득 벽에 이런 문구가 들어온다!ㅎ

그리고, 묻고 싶어진다! 당신의 책덕후 지수는 몇점 이신가요?ㅎ

오늘 날씨 정말 조으네요! 즐건 저녁시간되십시요!

저는 서울 구경 잘하고, 맛난 고기먹은 후 조용히 지방으로 사라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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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1-03-04 17:5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전에 본 적 있어요.ㅎㅎ
책 중독은 다른 중독보다 프리미엄이 있지요.^^

새파랑 2021-03-04 17:5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전 6개 해당이네요 ㅎ 출장가서 그 지역 알라딘가는거 정말 재미있습니다~즐거운 저녁되시길^^

하나 2021-03-04 18:1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 10개... 😇 알라딘 중고서점 나들이 즐거우셨나요? 가끔 들러서 책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서점탐방 이후에 고기랑 소화제 약속도 부럽네영ㅋㅋㅋ 🍶 (아이폰 소주 이모지 없네 선넘네...)

그레이스 2021-03-04 18:1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3번 빼고 9개!
알라딘에서 커피 한잔과 독서, 너무 그립네요^^
눈에 익은 책들 말고 낯선 책들 만나러 책방나들이 너무 설레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미미 2021-03-04 18:2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종로점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ㅋㅋ(첫 줄에 있었군여;퀴즈중독ㅠ) 거기 고깃집도 많은데용ㅋ 저는 8개 해당하네요. 있는 책 살 뻔했는데 알라딘이 알려줌요ㅋㅋ맛고 하세요🤭

상선약수 2021-03-04 18: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9개쯤 되는군요. 종로점은 사무실 근처라 점심 산책길에 종종 들르는 곳 입니다.

얄라알라 2021-03-04 18: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아...저는 사진으로만 봐도 아련해요..이야.코로나 이전에 가고 한 번도 안 갔으니

저 건너편 골목이 예전엔, 꽁치구이 연탄란로, 난로(?)에 구워팔던 음식점도 있던 곳인데
추억 돋네요

얄라알라 2021-03-04 18: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라딘 중고서점 들어갈 때마다 저거 자가진단(?) 했는데 또하는 절 보면서 활자중독이군 하는데,

알라디너 분들은 댓글보니 평균 8.5~9.0?^^ 역시 알라디너세요

페넬로페 2021-03-04 19: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울에 출장오셔서 알라딘 서점에 들리시는 막시무스님은 진정한 책덕후이십니다^^
또한 옛동료와 술한잔 하며 담소를 나누시는 낭만주의자이시기도 하구요**
서울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고 무사히 잘 내려가시기를 바래요**

행복한책읽기 2021-03-04 19: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다들 해당사항 많으시다. 지는 6. 막시무스님 지금 존 시간 보내고 있겠어요. 실컷 마시고(^^;;) 푹 쉬세요

scott 2021-03-04 20: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막시무스님 서울 출장중에 알라딘 매장에도 들리시고 페넬로페님 말씀에 동감 진정한 덕후 책 덕후 플친님들 10개 질문에 거의 해당 되실것 같아요 저는 7번 가족 눈을 피해 근사하고 엉큼한 계획을 짠적 있음 책탑에 두세번 깔려본 1人 ^ㅎ^

mini74 2021-03-04 21: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중독자 ㅠㅠ 맛난 고기에 서울구경까지. 부럽습니다 막시무스님 *^^*

북다이제스터 2021-03-04 21: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기분 좋은 술과 벗 만나시고 잘 내려가셨죠?^^
전 단 하나도 해당 사항이 없는데요,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그만큼 사람들이 틀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고 다양할 수 있다고 편하게 생각하겠습니다. ㅋ

다락방 2021-03-04 2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술 마시고 들어가는 길입니다. 서울에서 서울로 가지만요. 히히

베터라이프 2021-03-05 0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 서울 올라오셨군요. 모쪼록 좋은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

cyrus 2021-03-05 07: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서울에 가서 처음 간 알라딘 서점이 종로점이었어요. 그 때 당시에 제가 사는 대구에 알라딘 서점이 없었어요. ^^

청년 2021-03-05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을 사랑하는 자 세상을 바꾸리라 ^^ 존경의 박수 보냅니다
 
철학으로 예술 읽기 - 인간을 닮은 예술, 철학을 담은 예술을 찾아서
강대석 지음 / 시대의창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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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예술이라고 개념지워지는것, 부분적으로 회화에 한정하여 생각해 볼 때, 예술이란것이 관람자에게 어떤 철학적 이념이나 감동적인 느낌 같은 무언가를 전달해야할 사명같은게 있을까?ㅎ

작가와 견해가 다른 부분이 다소 있었지만 재미있게 경청했고, 이젠 까먹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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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3-03 19: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왼쪽은 니체가 분명한데 우측은 누구일까요?🤔 표지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흥미가는 책이네요!!

cyrus 2021-03-03 20:09   좋아요 7 | URL
영국의 시인 조지 바이런입니다. ^^

막시무스 2021-03-03 20:14   좋아요 4 | URL
저도 몰랐는데 시루스님께서 정리해 주셨네요!ㅎ 바이런은 이름만 많이 들었는데 잘 생겼네요!ㅎ 감사합니다!ㅎ

미미 2021-03-03 20:18   좋아요 3 | URL
오오 바이런이군요!!

페넬로페 2021-03-03 20:54   좋아요 2 | URL
cyrus님! 대단해요^^

붕붕툐툐 2021-03-03 23:37   좋아요 1 | URL
👍👍

얄라알라 2021-03-04 19:10   좋아요 2 | URL
미미님!!
알아야 뭐가 궁금한가봐요. 저는 미미님 댓글 읽기 전에는 표지 사람 두 명,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기차탄 건가? 그게 궁금했던 일인. ㅋ

미미 2021-03-04 19:15   좋아요 1 | URL
어쩌다 아는 얼굴이구 퀴즈병이 좀 있어서요ㅋㅋ이렇게 또 함께 하나씩 더 알아가는 맛이죠ㅋㅋ

베터라이프 2021-03-03 23: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역시 재야에 내공있는 분들이 많군요. 누구의 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숨어있는 비범한 사람들의 민주주의‘라는 구절을 자주 되내이는 편입니다. 아마도 버틀란드 러셀의 문장 같은데요. 하여튼 엘리트가 아니라 비범한 분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같은 시대는 말이죠.

막시무스 2021-03-04 08:05   좋아요 3 | URL
˝숨어있는 비범한 사람들의 민주주의˝라는 말씀이 은은하게 맘에 닿습니다! 즐건 하루되십시요!

행복한책읽기 2021-03-03 23: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두 작가 모두 본 적 있는데도 미미님 사이러스님 말해주지 않았음 모르고 넘어갔겠어요. 바이런은 당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시인이라 여성들이 환장하게 좋아했다지요. 엄청난 바람둥이였어요.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더 러브레이스의 아버지이였고요. 에이더 엄마는 수학에 뛰어난 학자였는데, 바이런이 이런 부인을 비꼬아 ˝수학계의 메데이아˝라고 불렀대요. 부인 잘난 꼴을 보기 싫어했던 쪼잔맨??? ㅋ 암튼 둘은 이혼했고 수학자 엄마는 딸에게 시인 아빠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시 네 살 때부터 수학 과학 조기 교육을 시켰대요. 무서븐 엄마. ㅋ 제가 이걸 어찌 아냐고요. 마리아 포포바의 <진리의 발견>에 발견함. ㅋ 막시무스님 존밤 되세요^^

막시무스 2021-03-04 08:08   좋아요 3 | URL
오! 바이런의 비하인드까지 덤으로!ㅎ 향모의 앞 부분 정도 봤는데 따듯하더라구요. 진리의 발견은 또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되네요!ㅎ 즐건 하루되셔요!

얄라알라 2021-03-04 19:12   좋아요 1 | URL
아...바이런의 따님, 에이더 러브레이스는 요새 꼬마들 인물전에 자주 선택되는 인물이어서 저도 덩달아 들어봤는데, 바이런의 미모는 피부가 창백하다는 것 밖엔 몰랐어요^^ 요런 뒷 얘기가 정말 재밌어요 ㅋ

미미 2021-03-04 19:18   좋아요 1 | URL
와~저 책읽기님 댓글 이제 봤어요! 이런 귀한 정보라니!
<여자와책>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던것 같아요~<진리의발견>꼭 읽어야겠네요!유후^^♡

scott 2021-03-03 23: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막시무님 맨마지막줄 ! 재밌게 경청하고 까묵어버리시는 예절 ^.^

막시무스 2021-03-04 08:11   좋아요 3 | URL
요즘 저에게 망각이 예절이라기 보다는 생물학적 본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ㅠ 기억에 오래남는 하루되십시요!ㅎ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20-21 오페라 시즌의 개막을 기념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영상입니다!

저는 방금 bTV에서 봤는데 아리아의 구성은 말할것도 없고, 영상미가 압권입니다! 맥주사러 가기 귀찮아서 그냥 감상한게 아쉽기만 하네요!ㅠ

특히, 투란토트의 <공주는 잠 못이루고> 배경영상은 정말 아름답네요! 정말 정말 아름다운 별로 코로나시대를 위로해 줍니다!

클레식, 오페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회 없으실 겁니다!

내일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하니 저는 낮술하면서 한번더 봐야겠어요!

편안한 휴일 저녁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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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2-28 22: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코로나로 이런 갈라 오페라도 집콕라이브로 볼수 있네요 막시무스님 알려주셔서 캄솨! 오늘밤은 잠못이루고~오페라의 별들을 보면서 ^ㅎ^

막시무스 2021-02-28 22:38   좋아요 3 | URL
스캇님께서 불꽃 유튜브추적단 가동하셔서 1일 1클래식에 등장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ㅎ

미미 2021-02-28 22: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덕분에 저도 득템요!!

막시무스 2021-02-28 22:39   좋아요 2 | URL
후회없으실듯!ㅎ 네순 도르마랑 어느 개인날 만 들어도 본전 뽑아요!ㅎ

행복한책읽기 2021-03-01 10: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호오호. 지는 이쪽과 그닥 인연 없는 사람이나 막시무스님 추천에 홀려, 또 별에 홀려 유튜브 추적 들어갑니다요.~~~~^^

막시무스 2021-03-01 10:58   좋아요 1 | URL
ㅎㅎ 이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클래식 버전의 라라랜드랄까요?ㅎ 즐건 휴일되시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