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와 매혹 2 - 서양 철학과 미술의 역사 사유와 매혹 2
박홍순 지음 / 서해문집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벽돌책을 읽고 나면 언제나 뿌듯하다...누군가 그랫듯이 어떤 산을 올랐는지, 산의 매력은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정상에 올랐을때의 뿌듯함만은 등산전문가나 일반인이나 차이가 없을 것이다.

어쩌면, 벽돌책...특히나 철학같은 어려운 벽돌책을 덮고 난 나와 같은 초보자의 느낌도 이와 같을지 모르겠다.

이 책은 서양근대철학부터 현대철학까지의 사상적 흐름과 그 시대 철학사조에 맞는 미술사조에 대한 설명을 함께 서술한 서양철학사와 서양미술사의 하이브리드 서적이다.
그렇지만, 단순한 하이브리드는 아니고 기존 철학사나 미술사에 대한 정리, 분석 등 작가의 노고가 오롯이 배여 있는 점은 굉장히 높이 평가할 부분인 듯 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뭔가 엄청나 노력을 하였으나 서술내용이 깔끔하고 설득력 있게 다가 오지 않는 서술적, 구조적 측면은 있는 것 같다.(지극히 현 독자 기준으로)

그렇지만, 이러한 부분을 상쇄하고도 이 책과 같은 시도는 반드시 필요해 보이고, 앞으로도 더 좋은 내용의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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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9-02-1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유와 매혹. 참 끌리는 제목입니다.
 

후배 녀석이 빌려간 책의 반납이 늦었다면서 ˝북 퍼퓸˝ 이란걸 선물 했습니다!

이런거도 다 있네!하고 책상 위에 쟁여 두었다가 문득 생각 나서 호기심에 책장사이로 몆 번 칙칙해주었더니 기분 좋은 향기가 책 읽기를 즐겁게 하네요!ㅎ

누워서 책 볼 때면 향기에 취해 잠도 솔솔 잘 옵니다!

집에 묵어있는 향수의 재활용법을 발견해서 기쁩니다!ㅎ

페브리즈도 이런 효과가 날런지도 실험해보고 싶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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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9-02-05 1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막시무스님 설 연휴간 향기로운 독서 즐기세요!

막시무스 2019-02-05 15:38   좋아요 1 | URL
독서도 즐기고 낮잠도 즐기고 있습니다!ㅎ
즐거운 설날되십시요!

노란가방 2019-02-05 14: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흠.. 전 그냥 빌려간 책 무사히 돌려만 줘도 감사할 듯요.. 못 찾은 책이 몇 권인지...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시무스 2019-02-05 15:49   좋아요 0 | URL
제가 생각보다 마니 까칠합니다!ㅎ
올해 구름책방에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길 기원드립니다!ㅎ 즐건 설날되셔요!ㅎ

2019-02-05 16: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막시무스 2019-02-05 16:14   좋아요 0 | URL
위버멘쉬 된다면서?ㅎ

stella.K 2019-02-05 16: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윤동주 북 퍼퓸이군요.
신기하네요. 누군지 머리 잘 썼네요.
서점에서 팔겠죠?ㅎ

막시무스 2019-02-05 16:09   좋아요 0 | URL
머리 좋은 친구는 아니지만 뭔가 열씨미 하려고 노력은 잘 하는 선수입니다!ㅎ
이런 제품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대단한것 같아요!ㅎ

stella.K 2019-02-05 17:13   좋아요 1 | URL
헉, 그럼 그 후배분께서 만드신 거란 말씀입니까?
저는 그냥 후배분이 어디서 사서 선물하셨다는 뜻으로
알아 들었는데...
머리 좋은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못 따라가죠.
대박나시길 빌어드려요!^^

막시무스 2019-02-05 17:23   좋아요 1 | URL
앗! 제가 표현을 잘못했네요! ㅠ. 선물한 친구가 만든건 아닙니다!ㅎ 선물 고르는데 머리 잘 썼다고 하신줄 알았어요!ㅋ
제조사의 아이디어가 좋다는 의미입니다!ㅠ 혼란드려서 죄송해요!

stella.K 2019-02-05 18:33   좋아요 1 | URL
ㅎㅎ 괜찮습니다.^^

설해목 2019-02-05 2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배분 센스가 좋은걸요.
취침 전 독서에 딱 알맞은 선물이네요. ^^

막시무스 2019-02-05 23:15   좋아요 1 | URL
저는 잠 재워서 책 못보게 할려는 고도의 술책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목욜 출근하면 쫌 갈구려고 합니다!ㅎ

카알벨루치 2019-02-05 2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고취제 이런거 아닙니까? 햐~ㅋㅋ

막시무스 2019-02-05 23:31   좋아요 1 | URL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ㅎ
하지만 향이 사라지듯 독서내용도 솔솔 기억속에서 함께 사라지는게 항상 아쉽습니다!ㅠ

카알벨루치 2019-02-05 23:48   좋아요 1 | URL
좀 갈구세요 ㅋㅋㅋㅋ그 분 ㅋㅋㅋ

서니데이 2019-02-08 20: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향수 테스터를 본 적 있는데, 향이 생각보다 여러 가지더라구요.
그 때는 좋았던 것들 몇 가지 있었는데, 책에 뿌려도 괜찮을지, 조금 망설여졌어요.
막시무스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막시무스 2019-02-08 22:25   좋아요 1 | URL
생각보다 향이 좋구, 오래 갑니다!ㅎ 따뜻한 주말, 편한 주말되십시요!

AgalmA 2019-02-11 0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윤동주 북퍼퓸있는데ㅎ 김소월 북퍼퓸도 갖고 있어요~ 백석, 이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비딕, 어린 왕자 등등 종류별로 다 갖고 싶었으나 일단 가지고 있는 걸 좀 소진해야ㅜㅜ; 상품성 높은데 알라딘에서는 왜 이걸 다 갖추지 않는지 이상한 지경...
책선물 같은 거 할 때 뿌려서 보내면 좋더군요^^ 특히 시집이면 더 좋고~

막시무스 2019-02-11 00:57   좋아요 1 | URL
아! 종류가 작가나 작품별로 다양하군요!ㅎ
저는 책에도 뿌리고 옷에도 뿌리고 방향제로도 활용하고 있어요!ㅎ
 

여성주의 책 함께 읽기! 캘리번과 마녀로 2월의 독서를 시작해 봅니다!ㅎ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좋은 책도 많이들 읽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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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18: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막시무스 2019-02-02 18:4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즐겁고 행복한 명절되십시요!ㅎ

단발머리 2019-02-02 2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른쪽의 노트가 막시무스님의 공부열정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즐건 연휴되세요, 막시무스님^^

막시무스 2019-02-02 22:09   좋아요 0 | URL
열정까지는 아니구요!ㅎ
서론부터 좀 어렵기는하네요!ㅎ
알찬 설 연휴보내시기 바랍니다!

카알벨루치 2019-02-02 2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트가 훅 다가옵니다 멋집니다 굿뜨~

막시무스 2019-02-02 23:48   좋아요 1 | URL
그냥 장식용입니다! 줄 긋는게 더 좋아요!ㅎ

겨울호랑이 2019-02-03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시무스 2019-02-03 08:53   좋아요 1 | URL
연휴 이틀날이네요!ㅎ 즐겁고 편한 기분이 느리게 흐르는 따뜻한 명절되십시요!ㅎ

태인 2019-02-03 2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책옆의 노트패드가 참한 것이 글이 참 잘 써질 것 같아요. 매끄러운 만년필이 써지듯 매끄러운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막시무스 2019-02-03 20:29   좋아요 0 | URL
태인님! 즐거운 연휴가 이어지고 계신지요! 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오페라 음반에서 제가 들었거나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면 추억에 젖거나 주말에 한번 찾아 보기도 합니다! 올해도 명반 많이 소개해 주십시요! 시골로 이사온지 오래되어서 오페라 관람한지가 참 오래되어서 예술의 전당 공연이 그립네요!ㅎ
올 한해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좋은 책도 많이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참 저는 비야손이랑, 게오르규 팬입니다!ㅎ

태인 2019-02-03 20: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개라 할 만한 것은 없었지만...;;;;;;;;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저도 기쁘지요. 막시무스님이 더 많이 들으셨을 것 같은데요. 전 이제 겨우 입문 딱지를 뗼락말락합니다.ㅎㅎㅎ 예술의 전당은 워낙 멀어 못 가고 있습니다. 저도 시골에. 사는 지라 음반을 따로 구입은 못 하고 애플 뮤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꽤 저렴한 가격에 웬만한 클래식 곡들을 들을 수 있지요. 애플 뮤직이 아이돌 음악은 별로 없는데 비해서 클래식, 특히 오페라는 빵빵합니다.

태인 2019-02-03 20: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게오르규! 저도 좋아합니다. 최근 성악가 중에는 제가 정보가 모자라서 그런지 별로 눈에 띄는 사람이 없더군요. 전 그냥 올드하게 파바로티, 도밍고 파로 가렵니다. 여자는 굳이 따지자면 담라우...;;;;;T.T

막시무스 2019-02-03 20:49   좋아요 0 | URL
오호! 디아라 담라우가 나왔던 마술피리랑 리골레토 봤던 기억이 있네요!ㅎ 맞는지 모르겠지만요! 파바로티나 도밍고 형님들은 레젼드라 좋아한다고 표현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존경 그 자체죠!ㅎ

태인 2019-02-03 2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흑흑...담라우 마술피리는 유튜브에도 있지요...래머무어의 루치아만 생각했다가 식겁했습니다. 파바로티,도밍고 이미 전설이죠...;;;;;;근데 전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 게 알라냐밖에 없어서...;;;;;;그를 밀자니 게오르규가 불쌍해서 좋아한다는 말을 못하겠어요...

태인 2019-02-03 20: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도 게오르규랑 동반 출연을 많이 했더니 요즘도 그 사람이 자동 출력이 된다는...;;;;;

블랙겟타 2019-02-04 0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도 읽고 계시는 군요. 저도 곧 따라갈께요. ^^
설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시무스 2019-02-04 01:13   좋아요 1 | URL
네! 즐건 설 연휴가 계속되시고 있는거죠?ㅎ
서론부분에서 좀 헤맸고 2장쯤 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흥미롭네요! 최근에 마르크스 관련 서적을 읽은게 도움이 되네요! 사회, 계층 및 경제구조가 여성인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게 놀랍고 이게 당시 유럽문제에만 국한될까 생각해보기도 하네요!

브랙겟타님도 즐겁고 따뜻한 설날되시구요! 이 책에 대한 좋은 느낌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ㅎ
 
농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9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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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의 문은 내가 가볍게 열지만 문을 열고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복잡하고 깊은 늪의 미로속으로 내 의도와 무관하게 무섭게 꼬여 들어 간다!

하지만, 복잡한 미로의 끝에서 돌아서 바라보는 인과의 늪은 지극히 단순할 뿐이었다! 다만 그 곳을 복잡하게 헤매는 수많은 나의 모습이 있었고, 이런 복잡한 나와 인연을 맺은 복잡한 타인이 있었다!

복잡하고 단순한 나 같은 우리! 단순한듯 복잡한 우리같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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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막시무스 2019-02-01 15:5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시루스님도 즐겁고 따듯한 명절되시기 바랍니다!ㅎ

카알벨루치 2019-02-01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시님 설연휴동안 늘 즐겁고 평온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막시무스 2019-02-02 10:19   좋아요 1 | URL
카알벨루치님!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의 시작이네요!ㅎ 따듯하고 행복한 설명절되십시요!ㅎ
 
자본론을 읽다 - 마르크스와 자본을 공부하는 이유 유유 고전강의
양자오 지음, 김태성 옮김 / 유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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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죽은 이 시대에 세상을 지배하는 형이상학적 실체의 최정점은 자본일지 모르겠다!ㅠ

그리고 나는 그 최정점에 있는 상부구조를 보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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