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워 매일 그림을 그린다.
도자기에 그리고
캔버스 액자에 그리고
이제는 에코백을 만들어 보겠다고 천에다 그리고...
그리고 그릴때마다 새삼 내가 뭘 좋아 하고 있었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면서
독일에서 내팽겨졌던 나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있으나
극복되지 못한 서러움이 아직도 복받쳐 오르고 있다.
올해 나의 가장 바보같은 행동은 독일행이였고
잘한 일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것이었다.
극!! 뽁!!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