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잘려나간것 처럼
영원 할것같은 더위가 사라졌다.

몇년을 연락없이 지내도 아무렇지 않던 마음이
며칠 못봤다고 죽을것 같이 가슴이 미어진다.

책장 위에 놓인 책들이 보채기 시작한다.
더위도 물러갔으니 이제 얼굴 좀 마주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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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29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모레 오후에 예비군 훈련이 있는데, 예전처럼 더워질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

오후즈음 2016-08-29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시원한 바람이 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