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2시 34분, 바깥 기온은 5.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한 것 같은데요. 맑은 날이지만, 미세먼지가 둘 다 나쁨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5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상 2.8도로 현재 기온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52%, 미세먼지는 110 나쁨, 초미세먼지 61 나쁨입니다. 따뜻한 건 좋은데, 미세먼지 조금 아쉬워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지난 주말 설날이 있어서 월요일이 대체휴일이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휴일인 분들은 설연휴 4일차가 되실 것 같고, 그리고 정상근무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명절에는 마트도 휴일인데, 오늘 아침에 집에서 가까운 마트를 갔더니, 이른 시간부터 정상영업을 하셔서 빨리 필요한 것들만 조금 사왔어요. 월요일이라고 생각하면 휴일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오늘이 연휴 마지막날이라고 생각하면 시계가 움직여 가는 궤적이 모두 아쉽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조금 듭니다. 


 2월엔 더이상 공휴일은 없고, 다음 공휴일은 3월 1일이 될 예정이예요. 달력을 찾아보면 2월은 2주에 며칠 더 있어서 3주가 채 되지 않아요. 오늘이 12일이니까 만약 3주가 더 있다면 20여일 정도 있어야 하는데, 그건 31로 끝나는 달이라고 해도 토요일로 끝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번 2월은 하루가 더 있어서 3월 1일 삼일절은 금요일이라 금토일 3일간 연휴가 될 예정입니다. 미리 세기 시작하면 날짜가 빨리 가는 거 아는데, 어쩐지 그게 생각나서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다른 주말이나 휴일보다는 낮 시간이 조금 더 많이 생긴 느낌이예요. 아침에 그렇게 일찍 일어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잠에서 깨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대신 아침 시간을 잘 쓰면 더 좋았겠지만, 졸려서 잘 되지 않았어요. 오후엔 어제 읽던 책을 조금 더 이어서 읽고, 그리고 밀린 것들 중에서 잊어버린 것은 없는지, 다이어리 한번 찾아보고, 그리고 이번주부터는 외국어를 하루에 한 시간쯤 공부할 수 있게 계획표를 쓰고 싶어요.


 조금 전에 점심을 먹으면서, 오늘 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니,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었어요. 가끔 번아웃처럼 느껴지는 시기가 오는데, 지난해 초겨울부터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번아웃이 오면 금방 좋아지지 않는데, 그래서인지 뭐든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조금 부족합니다. 그럴 때는 하루에 많지 않아도 조금씩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잘 할지 아니면 잘 하지 못할지 생각하는 시간에 하는 게 더 좋긴 해요.


 매년 하나씩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더 좋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 나이만큼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느 해에는 어떤 것을 했고, 배웠고, 잘 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좋은 것들이 있는데, 어떤 것을 하고 싶다,하는 것들도 이전보다 조금씩 적어지는 것 같아서, 그래도 괜찮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더 좋은 것들을 얻고 성장하고 목표지향적인 방향을 향해 매일 앞서가는데, 같은 자리에서 익숙한 것들의 편안함에 그대로 남는 것도 불안하고요. 매일 그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연초가 되거나 연말이 되는 어느 시기에는 조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새해엔 이런 것들을 하겠다고 계획하고 1월 1일부터 시작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해도, 지금부터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은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연휴 보내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24-02-13 16: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2-13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월 1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5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도 높고, 체감기온은 0.7도 정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78%, 미세먼지는 둘 다 나쁨(미세먼지 138 나쁨, 초미세먼지 75 나쁨)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어제보다 수치가 많이 올라갔어요. 창문 열고 자연환기 자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치네요.


 오늘은 설연휴 3일차이고, 일요일입니다. 내일은 대체휴일이라서 휴일인 분도 계시고, 정상근무 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이번 설연휴는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주말이 중간에 있어서인지, 어제는 설날인데, 토요일 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1월부터 2월의 설연휴를 생각했더니 2월이 더 빨리 온 것 같았는데, 2월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연휴를 지나고 나며 중간쯤 되는 시기가 될 거예요. 화요일이 벌써 13일이 되니까요. 가끔은 잊어버리고 있다가 생각나서 보면 날짜가 한주일 단위로 지나가는 것 같은데, 명절이나 연휴가 있는 주간은 조금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설날 당일이라서 그래도 명절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낮에 전국노래자랑이 특집인 것을 보긴 했지만, 저녁에 늘 하던 시간에 뉴스를 하고, 편성프로그램도 일요일에 보던 방송이 나와서인지, 주말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제는 고속도로 정체가 많이 심했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명절기간에는 먼 거리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제는 상하행선 모두 정체되는 시간도 있었거든요.


 오늘은 페이퍼를 쓰지 못할 것 같다고 오후엔 생각했어요. 그런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늘 하던 잡담 정도는 조금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가 되어서 조금만 쓰고 가려고요. 낮에는 연휴 직전에 샀던 책을 조금 읽었고, 조금 쉬었고, 그리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그렇게 가는 건 너무 단조로운데, 하면서도 주말엔 잘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내일 하루 더 휴일이 있지만, 어쩐지 내일은 월요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연휴에 계획을 많이 세웠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이번 연휴는 잘 쉬어야 할 것 같아서, 계획은 거의 쓰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쉬지는 못했어요. 이것저것 밀린 것들이 조금 더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이 그만큼 가고 있네요. 내일은 오늘처럼 보내지 말고 다른 것들을 해야지, 하다가 생각나는 것이 많지 않고, 새로 산 책들이 있어서 조금 읽고나면 하루가 갈 것 같습니다.


 날씨가 이제는 많이 춥지 않아서 햇볕이 좋은 낮 시간에는 잠깐 나가서 걸으면 좋을 것 같은데.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수치 높은 날이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어쩌면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다녀와서 눈이나 피부가 조금 불편할 때가 있어서요. 영하로 내려가는 시기는 이제 거의 지나간 것 같아서, 가볍게 걷기에는 좋은 시기니까, 오늘은 아니지만 자주 생각해보려고요.


 올해는 그런 것들 외에도 소소한 계획을 조금 더 넣었는데, 이제 설연휴도 지나고 조금씩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시 외국어 책을 꺼내왔는데, 지난달에 1일차를 보고 아직 다음 회차를 보지 못한 것을 보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잘 되지 않는 것도 있어요.


 설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희선 2024-02-12 0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설이 지났으니 이제 진짜 새해가 됐네요 추울 때는 추워서 걷기 어렵고 지금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걷기 안 좋기도 하겠습니다 밤에는 여전히 춥네요 공기가 차가워요 시간이 좀 지나야 밤에 덜 춥겠네요

서니데이 님 2024년에 하고 싶은 거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2-12 12:52   좋아요 1 | URL
희선님, 설날 잘 보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이제 음력으로도 1월 1일이 지났으니, 2023년은 거의 다 지났네요. 낮에는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가서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체감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그런지, 꽤 차가워요. 오늘 아침에 대충 입고 가까운 마트 갔는데, 꽤 추웠습니다.

희선님도 2024년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이 많으시면 좋겠고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월 10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8시 50분, 바깥 기온은 0.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씨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3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2.9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2%, 미세먼지는 70 보통, 초미세먼지는 41 나쁨 정도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지만, 낮에는 영상 5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서 춥지 않을 것 같아요. 아마 내일도 기온은 비슷할 것 같은데, 당분간 많이 추운 날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2월이 되어서 그런 걸까요. 1월보다는 낮기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설연휴 2일차이고 설날입니다. 지난밤 설을 앞두고 좋은 꿈 꾸셨는지요.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에는 해돋이를 보러 가거나, 종각역으로 제야의 종소리 듣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게 벌써 한달도 더 전의 일이 되었어요. 오늘은 명절 당일이라서 차례를 지내거나 가정예배가 있는 가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조금전부터 이웃집의 가정예배 드리는 소리가 조금 들리고 있어요.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이라서, 아침 시간에는 많이 바쁘실 수도 있겠어요.


 뉴스를 보니, 이번 연휴에 해외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았어요. 일년에 4일간 휴일이 되는 시기가 많지 않고, 음력 설을 우리나라처럼 쇠지 않는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는 휴일도 조금 다르니까요.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 계시다면, 여행지에서 보내는 설연휴가기나 즐겁고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휴가 시작되고 오늘이 2일차예요. 그런데 어제는 휴일같았는데, 오늘은 아침에 토요일 아침 같은 기분이 들어서, 달력을 한 번 봤더니, 주말 맞네요. 저희집도 오래전에는 명절 당일이면 준비해서 큰집으로 가곤 했는데, 요즘에는 그런 것들이 없다보니, 이번 명절은 조용하게 지나갑니다. 그 때는 많은 친척들이 한 집에 모이기 때문에 반가운 것도 있지만, 어른들이 수고하실 일이 많았어요. 


 올해 2024년은 갑진년이라고 하는데, 파란 용의 해라고 합니다. 달력이 2024년으로 달라졌지만, 마음은 여전히 2023년의 연장선에 있는 것처럼 생각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양력, 음력 둘 다 2024년이 되었으니, 새해의 마음을 한번 더 생각하고 좋은 일들 가득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목표 세우시고, 희망 가득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평소엔 별생각 없이 사는데, 다들 바쁘고 부지런하게 산다는 것을 가끔 생각하게 될 때가 있어요. 어제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대형마트에 갔는데, 개점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트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사람이 많은 공간에 갈 때는카트는 조금 멀리 두고 가서 상품 하나만 들고와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것 조금 사고 계산대로 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멀리까지 있는 줄이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그 때는 주말이고 저녁시간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명절 전날이라서 조금 더 늦게 도착했다면 계산대 지나가는 시간은 더 오래 걸렸을 것 같았어요. 잠깐 사이에 줄이 금방 길어지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가서, 과일이 많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과일만 그런 게 아니라 체감상 다 그런 것 같았는데, 그래도 전날이라 그런지 마트에는 사람이 많았고, 오늘은 아마 마트나 백화점도 휴업일거예요. 평소엔 사람많은 곳을 다녀오면 조금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어제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그런 부지런한 사람으로 가는 것을 할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오늘은 설날인데,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겁고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곡 2024-02-10 1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4-02-10 14:03   좋아요 1 | URL
서곡님 감사합니다.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2월 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8분, 바깥 기온은 0.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흐린 날이어서 그런가, 낮에는 조금 더 차가운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비슷하고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1도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1.3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81%, 미세먼지는 62 보통, 초미세먼지는 43 나쁨입니다. 어제 저녁엔 바람이 세게 불어서 조금 더 춥게 느꼈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지만, 낮기온은 지난 일요일보다 낮은 것 같아요. 영하 2도에서 3도 사이로 나오는데, 내일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오늘이 화요일인데, 벌써 6일이네요. 2월 시작하고 주말을 지나서 그런가, 날짜가 생각보다 더 빨리 갑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번달은 2월이라서 짧은 달이고, 그리고 연휴도 있으니, 더 빠르게 느낄 것 같은데요. 반대로 시간이 조금 더 천천히 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럴 때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이렇게 천천히 가는 게 아닐텐데, 하면 조금 뒤에 알게 됩니다. 그 때 여유있게 보내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더라구요.


 연휴가 가까워지면서 이번주는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지나면 휴일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연휴가 길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주말에 이어지면서 실제로는 그렇게 길진 않을 것 같아요. 금요일에 주말 그리고 월요일이거든요. 주말은 연휴가 아니어도 휴일이니까, 월요일 대체휴일이 아니었다면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아요. 올해 달력을 처음 보고 공휴일부터 찾았는데, 대체휴일이 해당되면 월요일이 휴일이 되어서 좋은데, 올해는 설날이 그렇게 됩니다. 그 생각을 하니까 긴 휴일이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었어요. 


 그 전까지 할 일들이 있다면 미리 해두는 것이 좋은데, 오늘은 그게 잘 생각나지 않아서, 이러다 연휴 가까워질 때까지 급해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계획표를 쓰긴 하지만, 그게 생각나지 않아서 그렇게 되는 것들은 아직 적지 않네요. 조금이라도 줄이고, 큰 부분과 작은 부분을 잘 맞게 예정하는 것을 아직 마음만큼 잘 하지 못해요.


 갑자기 생각나서, 펜과 문구를 넣어둔 서랍을 조금 정리했는데, 전에 샀던 인덱스 스티커가 꽤 많이 있었어요. 몇년 전에는 예쁜 인덱스 스티커가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많이 보이지 않아서 서랍에 넣어두고는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새로 산 펜들도 지금은 쓰는 것이 있으니까, 하고 서랍으로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갑니다. 가끔은 그런 일들이 냉장고 안에서도 일어나는데, 요즘에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시가 되면서 시간 개념이 조금 달라지긴 했습니다.


 매일 조금 더 좋은 것들을 하고 싶어요. 조금 더 좋은 계획, 조금 더 나은 생각. 그런데 생각만큼 또는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들어 나가서 조금 걷자는 계획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고, 시간도 예상과 다른 방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불만이 없는 건 아닌데, 잘 되지 않는 이유를 먼저 찾고 싶기도 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눈소식이 있었는데,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페넬로페 2024-02-06 22: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월인데 어제는 눈이 내렸고 오늘은 날씨가 잔뜩 흐렸어요.
이번 주 설 연휴 보내고 나면 2월이 후딱 지나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2월아 가지마라, 하고 붙잡고 싶습니다 ㅎㅎ
서니데이님,
좋은 2월 보내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4-02-07 18:52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눈이 조금 오더니 어제는 조금 날씨가 차가웠다고 해요.
그래도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이제 조금 있으면 설연휴가 다가오네요.
연휴 지나면 2월도 금방 지나갈 것 같아서, 시간 관리 잘 해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4-02-10 0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음력으로도 새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하고 싶은 거 즐겁게 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선

서니데이 2024-02-10 08:49   좋아요 0 | URL
희선님, 감사합니다. 새해 첫날 덕담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희선님도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월 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8분, 바깥 기온은 0.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날씨가 흐리긴 했는데, 비에서 눈으로 바뀐 것 같아요. 바람도 꽤 세게 불어요. 네이버날씨에서는 흐림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기온은 어제보다 5.9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3.9도 정도 됩니다. 습도는 94%이고,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9 좋음, 초미세먼지 5 좋음)입니다. 오후에 계속 비가 왔다고 하는데, 빗소리가 들릴 만큼은 아니고 조용해서 창문 닫고 있으면 잘 모를 수도 있을 정도예요. 저녁부터는 비에서 눈이 조금씩 같이 오는 것 같았고, 그리고 눈이 온다는 것 같은데, 지금은 흐림으로 날씨가 표시되고 있어서 잘 모르겠어요.^^


 어제는 입춘이고 조금 따뜻한 편이었습니다만, 오늘은 눈이 내려서인지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갑니다. 어제보다 꽤 많이 내려왔어요. 저녁에 6시 조금 지나서 잠깐 편의점 다녀왔는데, 비가 오고 있어서 우산 가지러 다시 갔다왔어요. 그 때는 해가 진 다음이고 조용해서 빗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후진하는 자동차 라이트에 살짝 비치는 것이 보여서요. 그런데 많이 오지 않아서 우산을 쓰지 않은 사람도 꽤 많았어요. 


 잠깐 편의점에 들렀다 오는데, 올 때는 바람이 꽤 세게 불어서, 한 손으로 우산을 잡으니까 옆으로 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그 자리를 조금 지나니 바람이 그렇게 까지는 불지 않아서, 건물과 건물 사이의 바람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눈오고 바람불면 체감기온은 더 내려가긴 할 것 같았어요. 그래도 잠깐이라서 그런지 많이 춥거나하진 않았습니다. 바깥에 오래 있으면 추웠을 거예요. 


 오늘은 괜찮은 편이지만, 밤사이, 그리고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녁 뉴스를 잠깐 보고 왔는데, 대설경보 또는 주의보인 지역도 있어요. 지역마다 다르고, 눈이 얼마나 내릴지, 그리고 아침 기온이 내려간다면 내일 날씨가 어떨지 날씨 한번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후에 바쁜 일은 없었는데, 예정에 없던 일이 생기니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잠깐 편의점에 다녀오고, 그리고 저녁을 먹고, 조금 뉴스를 보면서 지나갔더니 금방 9시가 됩니다. 오늘은 안되겠다, 하는 마음이 들어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밀린 것들을 조금씩 하려고요. 오후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더니, 그게 여유있는 게 아니었나봐요. 밀린 것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빨리 하면 금방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요즘엔 그게 잘 되지 않아요.


 지난주의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한 번 더 찾아보고, 이번주의 계획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어느 시간대에는 한 시간 안에서도 시간을 밀도있게 썼다고 생각하지만, 그외의 시간은 대충대충 지나간 게 많았어요. 바쁜 기억은 남았지만, 그렇게 효율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서, 이번주에는 시간관리를 다시 참고하여 계획을 쓰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명절연휴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은 대체휴일이예요.) 잊고있었는데, 연휴 전 택배 배송 시한이 택배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이미 끝난 곳도 있지만, 오늘까지인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내일까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12시 기준이면 오늘까지 신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연휴 전에는 배송이 평소보다 늦기도 하니까,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하실 때에도 배송기한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2월이 되어서 따뜻한 날이 될 것 같았는데, 눈이 오고 다시 추워지네요.

 입춘이 지나도 아직은 조금 더 추운 날이 남은 것 같아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