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막 7시 되었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오늘 오전에 재난문자가 또 왔어요. 주말에 비가 많이 와서 생긴 무서움이 사라지기도 전에 또?? 이번엔 폭염주의보래요. 폭우이거나 폭염이거나. 올 여름은 그렇습니다. 이번에 여기는 폭염이 문제지만, 또 어디선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후 3시에서 4시 가까워지는 시간의 집안이 무척 더웠습니다. 선크림을 발랐는데, 녹아서 흘러내렸었어요. 그런데 바깥에 나오니까 집안보다 습도가 높진 않았지만, 햇볕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더워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지나가다 잠자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는데, 공중에 떠 있는 것 처럼 천천히 날고 있었어요. (원래 잠자리는 천천히 나는 건지도 모르지만.^^;)
조금 전에 뉴스 살펴보니, 오늘 진짜 더운 날이었던 모양이예요. 그러고보니 오후에는 지나가는데 사람도 별로 없더라구요. 올해가 어쩌면 지난해보다 조금 더 더운 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오늘 저녁에 열대야 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소잉데이지 티코스터(컵받침) 입니다. 오늘 사진의 프린트는 올 여름 새 디자인으로
034. 그레이3- 드라이플라워
입니다.
화면에 따라서 색상의 밝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만, 실물과 비슷하게 찍으려고 노력합니다.
크기는 가로 세로 각 10cm 정도로 정사각형입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소잉데이지 사이트에서 주문하시면, 제 서재에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소잉데이지 사이트입니다. 조금 더 많은 디자인의 티코스터, 그리고 파우치와 가방이 있습니다.
여름 이벤트로 티코스터 세일중입니다.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251789266
지독한 하루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7월
오늘도 더위가 지독한 하루입니다. 내일도 더울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모레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도 살아있으면 내일과 모레의 날씨를 두고 투덜거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