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많이 추울거라는데, 영하3도지만 체감온도가 그보다 더 낮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세요.^^
어제 페이퍼에도 썼나요?? 2월은 3일정도 짧은 달이예요. 그러다보니 31일짜리 달이었다면 금요일이 한 번 더 있을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오늘이 2월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같은 의미에서 이번 주말은 2월 마지막 주말이 되고요.^^
2월에 하고 싶은 건 뭐였을까요. 생각해보면 보고 싶었던 영화 ‘너의 이름은‘은 어쩌다보니 극장에서 사라졌고, 1월이 금방 지나간 충격에 멍~~하다보니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간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잠시간라도 기다려하는 순간은 1초씩 세니까 빨리 안 가는데, 그냥 멍하니 있다보면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가니까요.
2월이 끝나가는 시간이 되었을 때 크고 작은 것들이 하나둘 한 달이라는 페이지의 공란을 메웠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을 내서 책을 읽고, 영화도 보았습니다. 매일은 아니어도 일기를 썼습니다. 다이어리를 잘 썼습니다.... 이런 것들이 조금 늘어야 할텐데, 쉽지 않습니다. ^^;
차갑지만, 맑은 날씨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