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월요일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오후부터 추위가 조금씩 풀린다고 어제 들었는데, 주말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른 것 같긴 해요. 세 시까지는 0도 였는데 4시가 조금 지난 지금은 1도 입니다. 따뜻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영상기온이고요. 그래도 토요일에 비한다면 많이 오른 기온 같긴 해요.^^
어제부터 저희 이웃집이 공사를 하는지, 드릴소리가 계속 들려요. 날씨가 춥지 않다면 밖에 나가고 싶은데, 날이 너무 춥네요.^^ 토요일에는 그렇게 추운 날인 줄 알았다면 나가지 않았을텐데, 오늘은 조금 나은 것 같으니, 근처라도 한 번 살짝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마음이 든다고 해서 다 하진 않는데, 벌써 네 시네요.^^;
얼마 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전에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중에서, 어떻게 사람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냐, 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쩌면 그 말이 맞을 때도 있지만, 언제나 맞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은 들어요. ㅇ떻게 보면 간단한 문제 일 수도 있겠지만, 익숙해진 것으로부터 다른 생각을 해보는 건 쉽지 않은 건가, 하는 생각이 가끔씩 듭니다.
즐거운 오후, 그리고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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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데이지 신상품 파우치입니다.
슬림한 가방에 이어 슬림한 파우치예요.
** 슬림한 파우치 (크기 23*17)
슬림한 가방은 단순한 디자인인데, 슬림한 파우치는 약간의 프린트 원단이 있어서 조금 더 디자인이 많은 편입니다. 오늘부터 블루와 카키 각 네 가지의 디자인을 조금씩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그장소님의 서재에서 생일선물로 받으신 파우치도 이번 슬림한 파우치 디자인이예요.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635198285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정혜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6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