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열심히 살았나보다. 그렇지만 실은 별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정신없이 바빴다. 바쁜 것도 좋은 점은 있다. 그 순간엔 그것 하나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되는 것. 그렇지만 그 결과로 어제부터 너무 피곤하다. 음... 그러니까 한 번에 여러가지가 닥쳐와서 어쩔줄 모르는 ... 실은 하나 하나는 크게 어렵지 않은 거지만,  한 번에 하나씩 하는 것도 잘 안되는데, 그 때부터는 어쩔 줄 모르는 나로 다시 돌아가는 거다. 뭐든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뭐든 어설픈 사람도 있고, 그런 거긴 하지만, 도대체 내가 잘하는 건 뭘까, 그거 나도 무척 궁금하다.

 

 오늘 페이퍼는 분야는 조금씩 다른데, 경영경제 도서가 여러 권 될 것 같고, 그리고 급변하는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낯선 책을 찾으러 가실까요.^^

 

 

 

 

 

 

 

 

 

 

1. 어떻게 배울 것인가

2.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 관찰의 눈

4. 당신의 전략을 파괴하라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요? 하긴 날씨는 십여 년전 보다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휴대전화를 비롯해서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많은 것들도 지난 세대와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우리 나라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전에는 없는 변화를 겪고 있고, 그러한 변화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때로 이전에 없었던 것을 만들고, 기회가 되기도 하겠죠. 급변한다고 하니까, 세상의 변화는 보다 더 불확실해지는것 같고, 그러한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나 역시 그러한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보이는 세계가 변하는 것만큼 마음 속 인식은 크게 변하지 않은 채 사는 것 같기도 하지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그러한 것들이 올해도 또 다가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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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떻게 배울 것인가

-- 존 맥스웰

 

 

 

 

 

 

 

 

 

--  부제가  존 맥스웰 기적의 성장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나온 <어떻게 배울 것인가>는 전작인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의 다음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면서 매번 성공할 수는 없으니까 실패도 경험하게 되는데 그러한 경험이 성공으로 이어지려면, 그것을 통해 배우고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1권에서 성장을 말했다면 2권은 배움입니다. 저자는 배우는 사람이 될 수 있는 11가지를 제시하면서,성공보다 위대한 가치인 올바른 배움의 가치에 대해 썼습니다.

 

2. 혼자 사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시대를 보는 눈

 

 

 

 

 

 

 

 

 

 

 

1.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 노명우

2.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가와키타 요시노리

3. 치매 노인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 오이 겐

4. 1인 가구 맞춤 요리책

-- 월간 슈퍼레시피

 

 뉴스에서 가끔 듣는데, 1인세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회가 이전과는 조금씩 바뀌어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독신을 원해서 독신세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쩌다보니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늘어갑니다. 2013년 한국의 1인 가구는 25%이지만, 독일이나 스웨덴은 40%를 넘어선다고 합니다. 또한 1인세대가 늘어가고 있지만, 드들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에 아직은 익숙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4인가족을 세대의 기본으로 하던 시기보다 1인 세대가 늘어가는 현재 인식의 변화가 실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크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거주형태, 식재료 구입과 같은 현실적인 점만 놓고 보더라도 4인 가족과 1인 세대의 소비와 지출은 다르고, 소비가 아닌 다른 생활도 여러 사람이 함께 사는 세대에서 살던 것과는 다른 점이 많아질 것입니다.

 

  혼자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이 아니고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경우도 있겠고, 지금은 가족과 친구가 있지만 어느 시기에는 혼자서 살아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개인적인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갖고 싶어하면서도,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또는 SNS 등을 통해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혼자 살기 위해서는 이전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배우고, 늘리고, 그리고 혼자 지낼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합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점점 사람과 사람사이의 연결이 이전보다 약화되고 단절되는 것처럼 보고 있습니다. 개개인은 섬처럼 고립되고, 무연 고독사와 같은 단절이 가져온 문제가 지적되기도 합니다. 또는 히키코모리라고 하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 단절과 고립으로 멀어져가는 젊은이들도 늘어간다는 것 역시 좋게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구에서도 독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일본과는 달리 스웨덴에서는 이러한 것이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지는 않는 개인은 개별적은 삶을 살지만 다른 사람과 단절된 폐쇄성을 갖지 않아서, 독신이 늘어가고 있음에도 서로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우리는 1인세대를 어떻게 보고, 이해하고, 그리고 어떻게 1인세대로 살아가야할까요? 각국의 사회적 제도와 인식, 그리고 대처방식도 서로 다르고, 그래서인지 서로 다르게 진행되는 점도 있습니다. 이제 우리 나라에서도 1인 세대라는 현실적인 면을 생각해야할 시점에 온 것처럼 보입니다.

 

3. 관찰의 눈

-- 얀 칩체이스

 지난 여름에 앞의 책인 <관찰의 힘>이 나왔는데, 그 다음편인 관찰의 눈이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관찰의 눈>의 부제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머릿속을 훔쳐본다, 입니다.

 전작 <관찰의 힘>에서 관찰을 일상에 적용하는 것을 썼다면, 이번엔 호기심을 가지고 보는 것인가 봅니다. 앞의 책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음편이 나온 것을 보면, 첫번째 책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4.  당신의 전략을 파괴하라

-- 신시아 A. 몽고메리, 게리 해멀, 리처드 루멜트, 리처드 다베니, 오마에 겐이치, 도미니크 바튼, 동아비즈니스리뷰

 

 -- <당신의 전략을 파괴하라>의 부제는 초경쟁 시대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고의 전략 강의, 입니다. 사람들이 전보다도, 현실은 급변한다는 말을 씁니다. 그만큼 빠르게 변화한다는 것을 알고 있긴 하면서도 적응이 쉽지 않다는 것처럼 들립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고 있을 때는 대처하기도 쉽지 않고, 지금의 유리한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고, 가치의 창출은 지속적으로 요구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은 지속적으로 남아있기 위해 필요하고, 목적을 실현하는 전략을 제시해야 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불확실한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 석학들의 다양한 이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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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을 알고 나면 아아, 소리가 나올만큼 쉬운 것같기도 하고, 지나고 나면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기도 한데, 그 전에는 잘 모르겠어요. 정해지지 않고 계속 변하는 중간의 과정이라 그러는 건지, 아니면 답을 고르는데 자신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솔직히는 잘 모르겠어요.

 

 새해가 되었는데 어떤 것을 고민하시나요? 1월도 한 주정도 지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한 해의 시작을 하는 새해 초입니다.^^ 2014년을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가 심각하게 고민스럽다면, 하나씩 하나씩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번에 하려고 하면 복잡해지지만, 하나씩 할 때는 크게 어렵지 않은 일이 그 중에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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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01-08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전에는 달력을 주더니, 이제는 컵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