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52분, 바깥 기온은 영하 3도 입니다. 오늘부터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알라딘 서재 이웃분들께 새해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 살짝 따뜻한 날씨였어요. 낮에 영상이 될 때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다시 영하로 내려가는 날입니다. 며칠 전에 비하면 그렇게 춥지 않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날씨가 차가운 날이 계속되는 동안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2019년은 기해년입니다. 2018년이 무술년인데, 아직 입춘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2019년은 되었지만, 지금은 무술년의 시기라고 합니다. 노란 개의 해에서 노란 돼지의 해로 달라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개의 해와 돼지의 해의 차이는 아직 잘 모릅니다만, 돼지 꿈을 꾸면 복권을 사듯 올해는 돼지의 해가 좋은 일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오후부터 새해를 맞아 알라딘 이웃분들께 새해인사를 드렸습니다. 오후에 그리고 저녁에 조금씩 이어서 쓰면서, 다른 일들도 하고 조금 마음이 바빠져서 내일 새해가 되면 인사를 드려야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웃분들의 새해인사가 계속 북플의 알림으로 오는 것을 듣고, 아, 내일 되면 늦겠다, 하는 마음이 급해져서 저녁에 늦은 시간이지만, 새해를 맞기 전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다보니 11시 59분까지 썼는데, 텔레비전에서 보신각 타종행사와 새해를 앞두고 카운트다운 하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막 12시가 되어서 어제는 텔레비전으로 보신각 타종하는 모습과 종소리를 들었습니다. 어제 밤에도 날씨가 무척 추웠지만,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모인 것이 화면으로 보였어요. 다들 부지런한 분들 같았고, 그리고 다가오는 해에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고 싶은 마음, 그리고 새해를 맞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밤, 종소리를 들으면서 오랜만에 새해의 보신각 타종행사를 본 것 같았어요. 서른 세번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면서 올해 좋은 일들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싶었습니다. 이웃분들도 2019년 올해 좋은 일들 많으시고, 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밤에 찍어온 사진이예요. 작은 전구가 불이 켜지고 꺼지는 것이 반복되어서 찍으려고만 하면 어두운 위의 사진이 되는데, 여러번 찍으면서 아래 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서 있으니까 추웠는데, 그래도 좋은 사진이 남아서 기분 좋았어요.^^

 

  올해가 되는 첫 날, 좋은 꿈 꾸셨나요.

 어제밤에는 설레는 느낌으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되니 늦잠을 자고 늦은 점심같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어쩐지 시작이 늦은 것 같은데, 그런 기분도 들었고요. 작년과 지난 시간에 써둔 1월 1일의 페이퍼를 읽으면서, 그 떄는 잘 몰랐지만, 나중에 읽으니까 참 좋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지나온 것들을 두고, 올해는 새로 시작됩니다. 올해의 일들은 아직 오지 않은 것들이니까 잘 모르지만, 불확실한 것들은 정해지지 않은 것이어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달라질 수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많은 것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것이 될 수도 있겠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좋은 것들을 더 많이 찾고, 더 많이 만나고, 그리고 기쁨의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2019년에 대해서 많은 목표를 세우지는 못했지만, 일단 작년에 불합격한 시험을 한 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작년보다는 조금 더 바빠질 예정이라서, 올해는 시간을 정말 잘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밤에는 다이어리 잘 쓰는 법 같은 것도 검색을 해보았는데, 올해는 진짜 작년보다 더 열심히 살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리고 하루하루 돌아오는 날들에 기쁨을 느끼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도 있습니다.

 

 어제 네이버에 날씨를 찾으러 갔다가 본 건데, 로그인 하는 박스 아래에 영어회화였어요.

 

 " 우리의 성공을 위해 축배를 듭시다 Let's drink to our success "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운좋게 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 우리의 성공을 위해서 다함께 축배를 들 수 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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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holic 2019-01-01 15: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서니데이 2019-01-01 17:3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bookholic님, 새해 첫 날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9-01-01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1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19-01-01 19: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리시는 사진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ㅎㅎ
2019년 합격의 행운 받기를 응원합니다.~*
서니데이님 항상 먼저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플에 글 쓰는게 아직 익숙하지 않네요 ㅎㅎ
새해 건강 행복 평안 하세요.
2019년 새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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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받으세요♡

서니데이 2019-01-01 20:12   좋아요 0 | URL
scott님, 잡담 가득한 페이퍼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엔 좋은 일들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2019-01-01 2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01 2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9-01-01 21: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이젠 서니데이님의 오늘의 페이퍼가 있어야 진짜 알라딘마을 같아요.
올해 계획하신 일 꼭 성취하시기 바래요.
항상 따뜻한 글과 댓글 감사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19-01-01 21:46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매일 잡담 가득한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단발머리님의 기분 좋은 리뷰 잘 읽고 있습니다.
새해 덕담 감사합니다.
단발머리님도 올해 좋은 일들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알벨루치 2019-01-01 22: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러다가 사진학도 되시는거 아님 이라믄서 새해 첫 저녁 댓글 딱 남깁니다 ㅎㅎ

서니데이 2019-01-01 22:40   좋아요 1 | URL
겨울이 되니까 여름과 달리 사진찍을 만한 좋은 소재가 없어서 이제 내일은 어쩌지, 하는 날이 더 많아집니다. 사진이 없는 페이퍼가 나와도 이해해주세요.^^;
카알벨루치님, 새해 첫 날 잘 보내셨나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하나의책장 2019-01-01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19-01-01 22:4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aurorahana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호랑이 2019-01-02 0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비록 추운 날이지만 활기차게 2019년 시작하세요!^^:)

서니데이 2019-01-02 12:23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님도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