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 오지은의 유럽 기차 여행기
오지은 지음 / 이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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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 새벽까지 이어졌다. 알람에 눈을 떠보니 넓은 창문너머로 커다란 바다, 장대한 일출이 보였다. 귀한 것을 보고 있 었다. 한참을 바라보았다. 황홀한 기분으로 다시 잠이 들었고 깨고 나니 햇살이 무릎에 조금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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