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름다운 것을 보았다. 물론 성배는 없었다.결국은 확인하는 작업이었다.어디서든 내 마음의 크기만큼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그리고 내 마음의 크기는 슬프게도 아주 작다는 것.커다란 산맥을 보는 여행이 있으면작은 촛대를 보는 여행도 있다.작은 마음으로 작은 것들을 보았다.이런 나라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