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 오지은의 유럽 기차 여행기
오지은 지음 / 이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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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아름다운 것을 보았다. 물론 성배는 없었다.
결국은 확인하는 작업이었다.
어디서든 내 마음의 크기만큼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내 마음의 크기는 슬프게도 아주 작다는 것.
커다란 산맥을 보는 여행이 있으면작은 촛대를 보는 여행도 있다.
작은 마음으로 작은 것들을 보았다.
이런 나라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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