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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이 돌을 맞이해서 삼촌이 사준 선물입니다.
희망 제작소에서 일하는 삼촌의 돌 선물은 특이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만든 면 100%의 기린 인형...
공정무역 상품입니다.
다행히 현준이가 좋아합니다.
진이 백일 때에는 동생이 압소바에서 작은 기린 인형을 사와서 한참 빨고 물고 했었습니다.
아마 기린이 삼촌의 한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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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0-03-14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내가 방글라데시가 아니라 네팔이라고 합니다.

기억의집 2010-03-17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준이의 돌 축하드려요^^ 큰애와 둘째 나이차가 얼마 안 나네요. 흔히 어른들이 한꺼번에 낳아 키우는 것이 낫다고 하지만, 애엄마가 안 힘들어하나요? 세인트님이 많이 도와주셔야할 거 같은데요.^^
 


생일 선물로 사준 미끄럼틀...
진이는 이 미끄럼틀은 무척 소중하게 여깁니다.
아빠 안경 닦는 천을 가져다가 수건이라고 하면서 미끄럼틀을 열심히 닦습니다.
동생 현준이가 미끄럼틀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도 내켜하지 않습니다.
때론 미끄럼틀이 피아노도 됩니다.
그러면서 한마딨기 던집니다.
"아빠랑, 엄마랑, 애기랑 갈까?"
아빠랑 엄마랑 애기랑 자기 피아노 사러 가자고 하는데 이게 한두푼도 아니고...
몇달내에 아이들 장난감 피아노를 사줘야 할 듯 합니다.
아마 진이가 말을 제대로 할 줄 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미끄럼틀은 소중하니까..."

ps.아빠 엄마는 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거의 다 알아듣습니다. 다른 사람이 들으면 모두 "따따다"로 들리는데 엄마 아빠는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다 알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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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0-03-14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넘어진 후 괜찮아 괜찮아를 외치면서 일어나는 장한 딸입니다. 깜작 퀴즈...진이가 부른 노래는 무엇무엇일까요?

2010-03-15 0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10-03-15 21:36   좋아요 0 | URL
지금은 장난감 피아노를 사주고 좀더 자라면 신디사이저로 사주려고요. 피아노보단 신디사이저가 관리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기억의집 2010-03-17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아들도 피아노 연습할 때 딸애 장난감 피아노로 쳐요.
둘째가 막 걸음을 떼려고 하는데 잘 안되나 봐요? 그쵸?
저때가 진짜 행복할 때요. 저는 오늘 학부모회의가 있어 애들 학교 갔다 6시 좀 전에 들어왔는데... 참, 애들이 클수록 저도 현실적으로 돼가네요.
 

 
 
아빠 옷을 가지고 놀다가 그 안에 들어가게 된 진이.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합니다.  
"엄마 따죠"  
과자 봉지도, 야쿠르트도 뭐든지 따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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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3-10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앗 아빠 안녕하세요~ 정말 귀엽네요.^^

기억의집 2010-03-12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딸냄 이쁘네요. 인사 잘 받았고요, 너무 이쁘게 인사한다고 전해주세요^^

saint236 2010-03-12 11:2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어제는 미끄럼틀을 생일 선물로 사줬는데 "아빠 봐요"이러면서 하루 종일 탑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영상입니다. 

며칠뒤면 두돌이 되어 가는 진이가 노래하는 모습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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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0-03-10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인트님, 나중에 미스코리아 내 보내도 될거 같은데요.
저는 막내가 9살인데도 쭉쭉거리며 사는데, 세인트님은 오죽하시겠어요^^
세인트님의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겠는데요.^^

saint236 2010-03-10 10:29   좋아요 0 | URL
이 녀석 때문에 웃으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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