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임경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살인데 아직도 감수성 운운하면서 젊은이인 척 하는지.. 팬들은 좋아할지 모르나 다른 사람에겐 무매력의 여.행.에.세.이.부록은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엔 너무 부실. 감정과잉의 문장들과 지극히 주관적 추천정보로 가득찬 책. 혹시나 교토 여행을 준비할 사람은 이 책말고 다른 책을 고르길.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라오라 2017-09-26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감정과잉-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슈가브랜디 2017-09-2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작가 연륜이 오래됐는데도 성숙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식상한 것 같아요.

오라오라 2018-02-22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 신청했어요. 한번 봐주세욤.
 
자유로울 것
임경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창기 일본소설 번역체 스타일에 현학적인 어투까지 겹쳐져서 한장한장 넘기기가 지루하고 괴롭다. 처녀작보다 글은 후퇴했고, 자기성찰은 매너리즘에 푹 절여진 것 같다. 책을 쓰기전에 자기의 생각을 언어로 정제하는 노력이 필요할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 32년 경력 윤영미 아나운서의 #누구도가르쳐주지않았던 #술술읽히는 말하기 안내서
윤영미 지음 / 어나더북(Anotherbook)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글은 둘째치고라도 

말하기마저도 제대로 안드는 경우가 많다.

안영미 아나운서가 자신이 아나운서로 일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TPO에 맞게 알려준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아이스브레이킹,
상대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주는 스몰 토크의 노하우를 
소재 선택부터 적용법까지 면밀히 알려준다. 

예를 들자면 ~같은, ~같다등의 말투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본인의 의견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기 소개할 때의 스토리텔링법과 태도, 
프레젠테이션할 때의 표정과 자세, 손짓, 질문법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제대로 된 말이 얼마나 사람의 인생과 사회를 진화시키냐를 고찰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ad Dads 배드 대드 - 웨스 앤더슨 아트 컬렉션 웨스 앤더슨 컬렉션
웨스 앤더슨 외 지음, 막스 달튼 그림, 매트 졸러 세이츠 서문, 조동섭 옮김 / 윌북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등의 너무나 개성넘치고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낸 웨스 앤더슨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111명 예술가들의 작품 컬렉션.

웨스 앤더슨의 영화 속 캐릭터와 장면들이 
250여 개의 독창적인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조소 등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통해 표현된다.
웨스 앤더슨 작품에 더해지는 시각적 쾌감을 즐길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나라에 간 고양이 - 화묘·몽당(畵猫·夢唐), 고양이를 그리고 당나라를 꿈꾸다 화묘 시리즈
과지라 지음, 조윤진 옮김 / 달과소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나라의 절기와 풍습에 담긴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소개하는 책. 

그런데 그림의 주인공이 모두 의인화된 고양이다.
그런데 고양이들이 어찌나 사람답고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너무 즐거운 책.

정말 강추하니 꼭 사보시라. 

백문이 불여일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