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 통하는 블로그" 알라딘 서재의 RSS Feed입니다.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61346&TPaperId=135932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16/52/coveroff/894916134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61346&TPaperId=135932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복이네 떡집</a><br/>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0년 05월<br/></td></tr></table><br/>https://m.blog.naver.com/akaminky/222725002698<br/><br/>세종 지혜의 숲에 와주신 김리리 작가님,<br/>막연히 유명 작가들은 어려서 부터 글쓰기와 책읽기에 뛰어났으리라 생각했었건만,<br/>(어린이 김리리)에게 책 읽기가 들어오게 된 과정,<br/>그를 통해 성장해나간 과정은<br/>참으로 의외였고, 감동이었다.<br/><br/>위의 블로그 글은 리뷰에 다 담을 수 없는,<br/>세종시 지혜의 숲에서 있었던 북콘서트 직관 후기이다.<br/>열띤 분위기는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었고,<br/>나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작가 김리리)의 팬이 되었다.<br/><br/>아스트리드 린드그렌보다 더 오랫동안<br/>우리 곁에서 소중한 이야기꾼으로 남아주시길!<br/>가래떡과 무지개떡을 특히 많~이 드셔주시길!<br/>순이네 떡집, 영수네 떡집, 용재네 떡집♥도<br/>줄줄이 나와주길^^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61346&TPaperId=135932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16/52/coveroff/894916134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61346&TPaperId=135932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복이네 떡집</a><br/>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0년 05월<br/></td></tr></table><br/>https://m.blog.naver.com/akaminky/222725002698<br/><br/>세종 지혜의 숲에 와주신 김리리 작가님,<br/>막연히 유명 작가들은 어려서 부터 글쓰기와 책읽기에 뛰어났으리라 생각했었건만,<br/>(어린이 김리리)에게 책 읽기가 들어오게 된 과정,<br/>그를 통해 성장해나간 과정은<br/>참으로 의외였고, 감동이었다.<br/><br/>위의 블로그 글은 리뷰에 다 담을 수 없는,<br/>세종시 지혜의 숲에서 있었던 북콘서트 직관 후기이다.<br/>열띤 분위기는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었고,<br/>나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작가 김리리)의 팬이 되었다.<br/><br/>아스트리드 린드그렌보다 더 오랫동안<br/>우리 곁에서 소중한 이야기꾼으로 남아주시길!<br/>가래떡과 무지개떡을 특히 많~이 드셔주시길!<br/>순이네 떡집, 영수네 떡집, 용재네 떡집♥도<br/>줄줄이 나와주길^^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52867&TPaperId=112330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6636/56/coveroff/89546528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52867&TPaperId=112330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a><br/>박상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09월<br/></td></tr></table><br/>스무살 즈음 그리고 서른 다섯살 남짓그 곳에서 몇걸음 물러나버린 나는그들의 고운 청춘들이 2019년 즈음의 현재를 통과하는 모습에큰 쓸쓸함과 가여움을 느낀다.특별히 비극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보통의 우리들 중에 누구나 어쩌다보면 들어설 수도 있을 법한좁고 어둡고 지저분하고 습한 반지하 단칸방 같은 풍경들.그 침침한 풍경 속에 그나마의 햇볕을 끌어오는 단 하나의 창문 같은젊음과 아름다움.그 창문이 난폭하게 흔들리고 깨어지고 더럽혀지고 가려지는 종안의 모든 정경들이참 쓸쓸하고 가엾다.<br>어쩌다보니 물기슭에 떠밀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진 듯한 나의 20대 그리고 30대물살은 점점 사나워져만 가는데 저리 떠밀려가는 꽃잎들이 아깝고도 안타깝다.그나마 목숨줄 겨우 건졌다고 속 편해서 하는 소리다.<br>첫번째 두번째 이야기를 읽고는아~이 작가는 게이구나 생각했다.그리고 이런 작품이 있어서 좋다 생각했다.다음 이야기들을 읽고 보니 작가가 20살 남짓의 아가씨가 아니니 게이가 아닐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좋은 이야기 작가라고 생각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이 작가가 지어낼 소설 속에 등장할보통의 청춘들, 보통의 사람들,보통의 인생들이좀 덜 아팠으면좀 덜 가여웠으면 좋겠다.우리에게 좀 덜 쓸쓸한 보통의 풍경이 왔으면 바래본다.<br>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635815&TPaperId=111006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346/95/coveroff/k5126358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635815&TPaperId=111006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당신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 - 가족 호칭 개선 투쟁기</a><br/>배윤민정 지음 / 푸른숲 / 2019년 06월<br/></td></tr></table><br/>2018년에 호칭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맞선 기록이라니, 읽어보기도 전에 밀려오는 감탄의 거대함이 참 오랫만이다. <br/>마음으로야 답답하고 기분나쁘다 말이 나온지 오래지만, 그것을 현실에서 당사자들에게 직접 끄집어내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br/>잠깐 나온 손위동서내외의 반응으로 보아 엄청난 폭풍을 겪어낸 듯 하다. 그 폭풍의 잔해가 겨우 1년만에 잘 정리되지는 않았을텐데, 시가 가족들의 대응이나 남편의 형이 했던 폭언에 대한 기록이 적나라게 드러난 이 책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또 어떠할까?<br/>저자는 그들과 모두 등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걸까?<br/>아님 이혼을 해버렸나? 어떤 드라마틱한 합의가 있었나? 온갖 상상을 하게 된다. 읽어보는 수 밖에.<br/>멀리 선 권력에 대항하는 용기있는 행동보다 더 어려운 것은 일상의 불편과 부당함에 대하여 나와 맞대어 있는 사람에게 맞서는 일이다. 그 어려운 것을 당당히 해내고 기록한 저자의 근성이 놀랍다. 그리고 이 책의 탄생이 우리들 각자의 한걸음 성장에도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br/>일단 읽어보고, 그 후에는 더 큰 박수를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618238557&TPaperId=98076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15/19/coveroff/061823855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618238557&TPaperId=98076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Courage (Hardcover)</a><br/>Waber, Bernard / Houghton Mifflin Harcourt / 2002년 10월<br/></td></tr></table><br/>Bernard Waber의 이 작품은 본문의 문장들도 명문이거니와
그림의 표현도 훌륭하고, 특히 책을 덮은 뒤에 진가를 볼 수 있는 표지의 역할이 돋보입니다.
용기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언제 용기를 내야하며
왜 용기를 내야할까요?
이 책에서 말하는 용기는 우리의 인생 곳곳에서 나타나며
사소한 일상을 위대한 성취로 끌어올리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조 바퀴를 떼고 처음 자전거를 타는 용기.
그런 아이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용기.
달콤한 초콜릿바 하나를 아껴둘 수 있는 용기.
싫은 음식도 참아낼 수 있는 용기.
내 동생을 지켜주기 위해 나서는 용기.
칠흑같은 어둠의 정체를 대면할 수 있는 용기.
거절 당할 것을 감수하고 먼저 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건넬 수 있는 용기.
모두가 지켜보는 긴장된 순간에도 의연할 수 있는 용기.
나쁜 습관을 없애는 용기.
다른 사람을 배려하여 잠깐의 내 기쁨을 접어두는 용기.
아름다움에 감탄하되 탐하지 않는 용기.
익숙한 것을 내려놓는 용기.
잘못과 실수, 그리고 실패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
보다 험난한 길이 남아있음에도 비약하고자 도전하는 용기.
매섭고 혹독한 시절에도 희망을 싹틔우는 용기.
다시 시작하는 용기.
작별을 고하는 용기.
그리고 서로는 지탱해주는 용기.
담담하게 나열되는 수많은 용기의 목록을 읽어가며
우리는 이미 내 안에 지니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스스로를 한번 더 토닥일 수도 있고,
이제 새롭게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볼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페이지를 덮고 뒷표지를 보면
이때껏 분위기와 사뭇 다른 느낌의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풍선 기구에 올라타,
헬리콥터에서 손짓하며,
물 안에서 환호하는
이 사람들은 대체 누구길래
무엇에 대하여
저리 응원하고 복돋우고 있는 걸까요? 아! 용기를 냈던 사람들이었군요!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용기를 내어 더 내딛어
일상의 다른 페이지로 넘어간 사람들!
혼자 서 있는 줄 알았는데,
아래에는 그저 시커먼 물이 아가리를 벌리고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한발 내딛어 책등을 넘어서고 나니,
이미 용기를 낸 사람들이 이토록 환하고 즐겁고 당당한 모습으로
나를 응원하고 있었네요.
얼만큼의 성취와
얼만큼의 보상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벽을 허물고 나아가는 용기를 통과한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의연함과 담대함 그리고 생명력이라니!
그들의 충만함은 말합니다.
나도 너와 다르지 않다.
너의 두려움,
너의 고민,
너의 흔들림
그 모든 것을 내가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렴.
너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게 될거야.
너는 새로운 충만함으로 채워지게 될거야.
너가 너 자신을 넘어서고자 용기를 내는 일로 인하여.
용기와 마주하는 순간은
외롭고 고요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그것이 삶의 과정이며
그를 통해서만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당장 도약하지 못하고 넘어지더라도
용기를 내고나면
무언가는 배우게 되고 성장하고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기에 용기는 가치있고
인생을 찬란함으로 이끄는 마력이라 하겠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의 방학과 연휴가 겹치는 이 시기에는
매일매일 순간순간 용기를 바라게 될지도 모르지요.
그 때에 우리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그 용기에 대한 공감과 격려가 아닐까요?
선택의 순간에 담대하게 용기를 낼 수 있는 <나>
서로의 곁에서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우리>
여러분이 새해에 꼭 지니고 싶은 용기는 무엇입니까?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544339207&TPaperId=98076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87/88/coveroff/054433920d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544339207&TPaperId=98076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Bats at the Library (Paperback, Reprint)</a><br/>Brian Lies / Houghton Mifflin Harcourt / 2014년 09월<br/></td></tr></table><br/>For now, we`ll dream of things we`ve read,
a universe inside each head. 도서관을 깊이 사랑하고
도서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왔고
도서관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아는 사람이
도서관에 바치는 연서를 쓴 다면
바로 이 그림책과 같지 않을까요?
도서관의 공간적 매력과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의 가치를 안다면,
책을 품에 안은 채
감탄과 환희와 그윽함에 젖은
저 표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 책을 좋아하게 되실거예요.
어쩌면 이 책을 사랑하게 되실 거예요.
이런저런 공부를 하는 사람들과
이리저리 책을 찾는 사람들,
항상 바쁜 사서 선생님들과
끊임없이 열고 닫히는 현관문.
라면 먹는 소리, 커피 마시는 소리
모두가 돌아간 후
불빛이 꺼지고
고요함만이 내려앉은 도서관이
오늘밤
나에게
오직 우리에게만
열린다면
기꺼이 달려가시겠습니까?
여기 이 박쥐친구들은
가을밤 공기를 가르고
줄을 지어 날아왔습니다.
나이가 많은 박쥐들에겐
이미 익숙한 일인 것으로 보아
이 곳 도서관의 창이 열린 날은
이들에게 신나고도 특별한 날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녀석들이 입맛을 다시며
들여다 보는 책은 곤충도감,
영리하게도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복사기도 사용할 줄 알고요,
진저브레드맨의 팝업북 집은
녀석들이 들어가 놀기에 딱이네요.
음수대에서까지 장난을 쳐대는 녀석들에게는
의젓한 충고까지,
이 친구들 정말 제법이네요.
하지만 이야기 책 앞에 모여들어
빠져든 표정들은
사뭇 진지하기도 합니다.
수많은 모험과 도전과 질문과 감동 그리고 재미!
아! 이제 막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갈 시간이라고요?
저 애처로운 몸짓과 눈빛을 어찌하나요?
동튼 하늘을 향해
일제히 비상하는 박쥐들의 모습과 표정이
이리도 담대하고 의연하고 품위있는 것을
저는 어느 책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For now, we`ll dream of things we`ve read,
a universe inside each head.
우리가 읽은 것을 꿈꾸고
각자의 머릿 속에 하나의 우주를 그려나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책읽기에 진정 매료되어
계속 이어가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요?
또한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을
새로운 각도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박쥐의 특징이야 말로
도서관이 우리 곁에서 내어주고자 하는 것을
가장 잘 알아보고 음미할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까지
도서관과 도서관을 사랑한 박쥐들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은 작가 Brain Lies의 작가소개로 마무리 되는 이 책은
도서관 덕후의
도서관 덕후에 의한
도서관 덕후를 위한
책이라 하겠습니다.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751178&TPaperId=97235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098/5/coveroff/89987511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751178&TPaperId=97235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랑말과 나</a><br/>홍그림 글.그림 / 이야기꽃 / 2016년 09월<br/></td></tr></table><br/>일곱권쯤 샀어요. <br/>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집에도 비치하고 앞면뒷면 다 전시하고 제 책장 아이 책장에 다 꽂아놓았어요. 꿈을 꾸는 사람들 보다 꿈을 잃어버린 적 있는 사람, 내려놓고 포기한 적 있는 사람, 빼앗기고 실망한적 있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사람ㅡ그런 사람들에게 더욱 찡하게 와닿는 책이었어요. <br/>얼핏보면 영락없이 애들 보는 책인데,<br/>위의 이유로 어른들에게 더욱 깊이 와닿는 작품이었어요.<br/>아마도 홍그림 작가님이 저 작품을 빚어내시는 과정에도 <br/>수많은 이상한 녀석들을 만나고<br/>절대 포기하지 않는 결단과 행동이 무수히 많겠지요.<br/>작가님의 다음 작품 또한 기대합니다.<br/>그전에 이 작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br/>절대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br/>저도 다시 꿈을 찾아 <br/>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br/>감사합니다.<br/><br/>고맙습니다.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13855X&TPaperId=93214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008/92/coveroff/89591385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13855X&TPaperId=93214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a><br/>이동진.김중혁 지음 / 예담 / 2014년 12월<br/></td></tr></table><br/>이동진과 김중혁이 정말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마주<br/> 앉아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떠오른다. 어쩌면 소개된 책보다 소개하는 수다가 더 재미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들이 내 마음에 보내준 작품들은 꼭 읽어보게 된다. 그렇게 내 인생의 책이 되었던 그 책들ㅡ방송은 방송 대로 책은 책대로 강점과 특징이 있다. <질문하는 책>과 같은 판형과 질감 그리고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집으로 만들어진 책ㅡ지금도 빨간 책방에는 매주 새로운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부지런히 쌓이고, 나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들의 책들을 기다린다. | | <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26428&TPaperId=87482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251/38/coveroff/89605264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26428&TPaperId=87482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우의 남편 1</a><br/>타가메 겐고로 지음,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6년 05월<br/></td></tr></table><br/>살짝쿵 꽂혀있는 책갈피를 쓸 틈도 없이 스르륵 읽었어요.사람대 사람으로 배려하며 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읽혀주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동성결혼이 빨리 합법화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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