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진심이면 돼요 - 교사가 교사에게 건네는 토닥토닥 힐링 메시지
오선화 지음 / 좋은씨앗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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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이렇게 많구나 싶어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짠했어요. 버릇없고 이기적이고 맨날 스마트폰이나 들여다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게 요새 아이들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더 가까이서 더 오래 그 아이들을 들여다보지 못한 어른들의 편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써나쌤의 눈을 통해 들여다본 아이들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대견하고요.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래서 더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교사생활의 햇수를 더해가며 아이들에게 조금은 지친 선생님들에게 이 책 강추합니다. 마음에 새 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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