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일기 : 열두 달의 빛깔 - 열두 달의 빛깔
허윤희 지음 / 궁리 / 202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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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기분이 너무 깨끗하고 평화로워지는 마법이 일어났어요. 손글씨가 특히 좋더군요.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조용히 보고 읽을 수 있는 참 좋은 책이에요.
작가가 수년간 애쓴 것을 휘리릭 읽고 싶지않아
천천히 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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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느 별에 살고 있니? 국민서관 그림동화 41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로렌 차일드와 무지 코드(?)가 맞는 딸내미 엄마다.

처음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딸내미와 함께 읽은 후

'딱 걸렸어' 란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책깨나 읽은 엄마의 눈으로 볼 때 로렌 차일드의

촌철살인하는 유머와 그 속에 숨은 아이를 깊이 사랑하는

철학있는 부모의 마음!!!!!!

여기에 철학을 갖다 붙힌 이유는

이번 책 "넌 어느 별에 살고 있니?"에서 확실히 느낀게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 절대 안 먹어가 어느 부모나 가질 수 있는 본능적인 유머였다면

어느 별에 는 그야 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바른 시각을 가진 부모가 해줄수 있는 이야기란 생각이 든다.

딸내미와 나는 로렌 차일드를 몽땅 사다 읽었고, 또 읽고 있다.

너무 웃기잖아?

그림이 좀 정서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엄마 아빠 선생님들의 눈에 안 띌 수도 있는

책이 많이 읽혀서

아이들에게는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따뜻함과 좀더 자라서 많은 걸 이해하게 되었을 때

엄마와 함께 읽던 때 못느꼇던 촌철살인의 유머를 생각하고 배시시 웃을 수 있는 추억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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