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성석제 지음 / 창비 / 201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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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을때가 중3이었는데
그 책을보고 선생님은 어려운책이라고 했었지
왜 어렵지? 꽤 재밌는데? 라고 느꼈던거 같다. 꽤 오래전일이지만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어렵다고 느꼈다.
워낙 탁월한 글솜씨에 재밌기도 했지만 덮고보니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들.

만수가 화자가 된적이 한번도 없고 그 주위사람들이 만수에대해 얘기하고있다.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왔지만 마지막은 너무 서글프다.
등장인물들은 실제로 존재할것 같고 공감이되어서 더 무섭고 슬프다.
나는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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