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 - 여행 계획 필요 없이 무작정 GO! 주말여행 코스북
유연태 외 지음 / 길벗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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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맞벌이라 평일에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가까운 공원이나 체험학습 장소를 찾아 떠나지요.

주로 이웃님들 블로그나, TV에 나오는 여행지를 보고 그곳을 방문하는데..

블로그도 TV도 안보게 되면 그 정보도 없어지네요.

 

만약 여행 계획이라도 잡을때면...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가야할지, 주변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어디에 있는지등을

찾아 몇일동안 인터넷을 찾아 헤매인답니다.

 

이렇게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길벗에서 "자동차 주말 여행 코스북" 책이 나왔네요.

스마트한 시대에 이런책이 무슨 필요하겠냐는 말씀들을 하시겠지만...

솔직히 필요합니다.

아직 홈페이지가 없는 것도 많고, 또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들도 많기 때문에. 이책의 도움을 받아

올가을부터 특별한계획이 없는 주말에 여행 다니기로 했답니다.

 

 

당일.1박2일, 2박3일 여행 완벽코닝

여행 계획 필요없이 무작정 떠나는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에서는 전국 곳곳 여행 명소와 맛집등을 소개해주네요.

찾아가는 길도 안내해주고,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지도 안내해주고 있어요.



6월에 강화도 마니산 다녀왔고, 7월에 동막해수욕장도 다녀왔는데... 제가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정말 많네요.

가까워서 다니기 편한 여행지인데 곳곳에 다양한 여행지, 볼거리, 맛집 등이 안내되어있어 정말 맘에드네요.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에서는 여행지 한곳만 안내하는 것이아니라, 한지역에서 가볼 수있는 모든 여행지를 다 안내해주고 있네요.

또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곳, 자연경관이 아름다운곳, 아이들 교육에 도움되는 곳을 안내해주고, 편안하게 푹 쉬어갈 수 있는 펜션에

저렴하게 여행할 수있는 쿠폰까지 인터넷보다 더 꼼꼼하고 알차게 여행할 수있도록 도와주는것 같네요.

 

 

책속에 있는 여행지를 제가 살아생전 다 가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우리가족 여행계획을 잡을때는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의 도움이 100%로 작용될 것 같네요.

여행 준비할때도, 여행 떠날때도 이책 꼭꼭 들고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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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 임무 4
윤재인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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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책의 제목을 보았을때는 초콜렛을 많이 먹는 친구이야기로 생각했습니다.
책을 펼치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글과 그림을 그렸다는 것에 대단하단 생각을
하며 책 내용을 읽어가는데...
학교에서 문제되고 있는 왕따 문제가 이책에서 나오네요.

 

자신을 토성에서 온 외계인 셀미나라고 주장하는 초등학교 1학년 민아, 민아는 상상력이
뛰어나 스스로 만든 외계어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요.
민아의 단짝 영재는 민아가 만든 외계인 놀이에 열광하며 잘 어울립니다.
영재에게 제일 소중한 친구는 셀미나예요. 하지만 영재에게 샐미나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겼어요.
같은반 친구 윤미가 영재를 생이파티에 초대하면서 셀미나에게는 비밀이라고 했거든요.

윤미는 초콜릿을 엄청나게 좋아해요. 언제 어디서나 초콜릿을 입에서 떼지 않고 먹어서
앞니까지 썩어버렸어요. 당연히 윤미의 생일파티는 달콤한 초콜릿으로 가득차 있어요.

윤미의 생일날 이 세계에서 초대받지 않은 손님, 셀미나가 갑자기 나타나요.
종이 가방을 뒤집어쓰고 외계어를 쓰며 나타난 셀미나, 친구들은 초콜릿 먹는것 보다
셀미나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더 재미있어하며 함께 어울리게 됩니다.

사실 윤미는 셀미나를 질투해서 왕따 시키려고 해요.
자기 생일에는 셀미나만 빼고 친구들을 초대했어요.
자신만 윤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은것이 미안해서 영재는 샐미나에게
비밀을 간직한채 윤미의 생일파티에 참석해요.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쉽게 친구가 되고 말을 하게 됩니다.
또, 아이들은 서로 어울리며 비슷한 놀이를 하며 노는 것을 좋아해요.
예전처럼 많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보다 하나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많아짐으로써
한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다보니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못이루거나,
자신이 관심 받지 못하거나,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생기면 미워하고 질투를 하게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왕따 문제 결코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좀 먹어 초코루다!' 책을 보면서 더더욱 느껴지는 것이 아이들에게 지켜줘야 할 동심을
깨뜨려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놀이터에서 500원짜리 고무딱지에 100원짜리 동전을 끼워 고무딱지치기 하는 아이들을 보며,
고무딱지 치기가 결코 아이들의 놀이가 아니라 어른들의 과욕으로 아이들이 물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딱지를 따서 이기는 기쁨보다 딱지를 잃어 슬퍼할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런 맘을 잘 갖지 않는것 같네요.
영재와 셀미나처럼 우정을 나누며 함께 유년기 시절을 보내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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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일기 예보 동시야 놀자 12
유강희 지음, 이고은 그림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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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야 놀자 지렁이 일기예보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본 날씨와 관련된 동시 이야기 들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배우는 것이 연상하기 학습인데, 이 책에서는 날씨와 관련된 소재들로
단순히 맑은날, 흐린날, 비오는날등의 심심했던 일기예보를 아이들에게 연상하기 학습을
시켜주면서 재미있게 동시의 세계로 빠지게 해준답니다.

 
-책내용중-
'날이 꾸물꾸물하면 하늘에선 비가오고요.
우리집 마당에선 지렁이가 꼬물꼬물 하죠. '

'남쪽 마을과 북쪽 마을을 잇는 무지개 뜨면 좋겠다.
토라진 네 마음과 내 마음 사이에 무지개 뜨면 좋겠다.'

'검은 구름말 타고 온 수만 병사들이 일제히 화살을 날리나
장대비, 장대비, 맞아도 죽지 않는 물화살 연잎마다 놀란 개구리들 여기저기 풍덩'
'우산은 길가에 버려진 우산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아파서 우산의 우산이 되어 주고 싶다.'

짧은 글에 많은 의미를 담아 두어야 하는 시적표현을 우리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워 할때가 많은데 이번 지렁이 일기예보 책속 동시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볼 수있는 내용들이고, 공감할 수있는 내용들이라 책한장한장
넘길때, 한편한편의 시를 읽을때 재미있다며, 맞다는 맞장구를 치며 보게되네요.
과학적 이야기로 많이 들려주는 일기예보를 아이들이 상상하며,
날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며 들려주기 좋은 동시들이 많이 좋은것 같아요.
뉴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기예보!! 이젠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를 심어주는
소재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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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구구 씨의 그림 한자 쑈! - 우리 몸 내 친구 한자툰 1
벼리 강 글, 김윤정 그림, 임완혁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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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천, 땅지, 한일, 두이, 석삼...달달 외우게 만들었던 한자들...
외우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분명 알았던 한자인데 책보면 기억이 안나고..그랬었는데.
이번 그레이트에서 나온 "슈퍼스타 구구씨의 그림 한자쑈!'는 우리아이들에게 한번 보고 잊어버리지 않게 한자에 대한 학습효과를 주는 책이네요.
 
슈퍼스타 구구씨가 나오는 그림한자 첫번째는 바로 우리 몸에 대한 한자들이에요.

 

 

그레이트 - 슈퍼스타 구구씨의 그림한자 쑈!!
 
<내친구 한자튠>은 이미지 리마인드 시스템으로 한자를 보면 그림이 바로 떠오르는 새로운 한자 학습법이에요.
한자를 그림으로 떠올리면 한자의 뜻은 저절로 따라가게됩니다.
1단계 : 어미자로 출발 - 간단한 한자가 어떤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들어졌는지 그림으로 알아봅니다.
2단계 : 가족자로 확장 - 간단한 한자에 다른 글자가 더해져 복잡해진 한자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합니다.
3단계 : 한자어로 응용 - 한자가 들어가는 어휘를 그림으로 익힙니다.

 

 

내친구 한자툰이 특별한 5가지 이유
1. 내친구 한자툰을 하면,간단한 한자 1개로 복잡한 한자 10개를 잡아요.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간단한 한자에 다른 글자가 더해져 새로운 한자가 만들어졌어요.
2. 내친구 한자툰을 하면 한자를 그림으로 기억해요.'내친구 한자툰'은 한자 자체를 한 편의 그림으로 풀어 기억에 남도록 했어요.
3. 내친구 한자툰을 하면 어휘력이 풍부해져요. 우리말의 70%는 한자어! '내 친구 한자툰'은 한자를 어휘와 연결하여 어휘의 뜻을
분명히 알게해주는데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을 길러준답니다.
4. 내친구 한자툰을 하면, 옛사람들의 생활이 보여요. '내친구 한자툰'은 한자가 만들어진 당시의 생활을 보여줘요.5.
5. 내친구 한자툰을 하면,너무 웃겨요. 그림 한자 친구들과 배꼽이 빠지게 웃다보면 저절로 한자공부가 된답니다.

 
'내 친구 한자툰' 제1권 '슈퍼스타 구구씨의 그림 한자 쑈'. 口, 目, 耳, 自, 肉, 言, 臣 등 우리 몸에서 나온 일곱 한자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처음배우는 한자 입구(口) : 입을 뜻하는 글자, 입구(口)는 벌린 입 모양을 본떠 만들었어요.
입을 벌려야 먹고 숨 쉬고 말도 할 수있듯이 입구(口)자가 들어있는 글자들은 입이 하는 일과 관련이 많아요.

 
앞에서 나왔던 3단계 학습법으로 입구(口)에 대해 보았어요.
한자의 음과 뜻을 외우는것보다, 슈퍼스타 구구씨의 설명과 대화를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알게 되네요.

 슈퍼스타 구구씨의 그림한자 쑈에는 배운 한자로 할 수있는 한자게임도 담겨있어요.

조금 어려운듯 했으나, 차츰 방법을 터득하니 게임이 재미있고 책속에서 봤던 한자가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한자급수가 올라갈 수록 점점 복잡해지고 어려운 한자들을 보며..
멍하니 앉아 있을때가 많았는데, 이책을 보여주니 깔깔대며 웃으며 보게되네요.
책속에서 본 지식을 엄마에게 아냐고 물어보며 봤던 내용에 대해 설명도 해주면서요.
그림이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주고, 자연스럽게 한자와 어휘를
눈에 익도록 해주는 '슈퍼스타 구구씨의 그림한자쑈' 한자도 이런식으로 학습하게 해주면 아이들이 재미있어한다는걸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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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 - 늘 궁금했지만 부끄러워 물어볼 수 없었던 우리 몸의 모든 것!
폴 메이슨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신명규 옮김 / 종이책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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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나면 손으로 쓰윽 닦고 음식 집어먹는 아이들.

초콜릿, 사탕 먹고 이닦는거 싫어하는 아이들...

식당가면 답답하다며 양말을 벗고 발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아이들.

 

휴지로 코 닦아야지, 밥먹을때는 발 만지는거 아니야, 단음식 먹고나면 이닦아야지.

아무리 잔소리해도 엄마가 하는 잔소리는 들리지 않는 아이들에게

뭔가 경고성 메세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때 만난 책이 <종이책 - 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 책이였답니다.

 

 

 

열심히 뛰어놀고 난뒤 몇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번들번들해지지요.
머리에 잔뜩 기름이 끼는 것은 두피 때문이예요. 유지방는 주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줘서 두피를 기름지게 만든답니다.
생머리를 한 사람들이 머리에 기름이 번들거려서 고생해요.
기름은 생머리에서 더 잘 생기기 때문이에요. 곱슬머리는 생머리보다 건조해서 기름기를 막아내기 아주 좋아요.

머릿기름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저 자극 샴푸로 매일 아침 머리를 감고,
헤어젤 같은 스타일링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또 머리에 기름이 많다면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지 마세요.
머리카락을 자주 만지게 되면 두피에 기름이 더 많이 생긴답니다.

 

감기에 걸리면 계속해서 콧물이 만들어져 코가 빨갛게 붓고 염증이 생겨요.
코는 최선을 다해 딱딱한 콧물 코팅을 만들어 코를 보호한답니다.
먼지나 모래, 세균, 꽃가루 같은 것들로 부터 폐를 보호하는것이 콧물의 역할이에요.
우리가 이런 이물질을 들이마시면 심각한 반응이 오거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깨끗한 폐를 망가뜨릴 수있어요.

콧물이 흐르는 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 거예요.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추운 날씨에는 코와 목을 따뜻하게 해주고,
감기에 걸린 사람과 너무 가까이 하지 마세요.
감기에 걸리면 물을 많이 마시고, 잘 먹고, 풀 쉬는 것이 좋아요.
빨리 대처할수록 감기도 빨리 낫게 된답니다
.

 

책 표지에 있는 아이의 모습의 어쩜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똑같은지..

이책을 보면 엄마의 잔소리가 먹힐까 해서 보여주었답니다.

 

또 우리몸에 대해 궁금해 했던 내용들이 담겨있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심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을 통해 우리 몸 각각의 역할들과 우리 몸이 건강해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되었어요.

 

무심코 행동했던 아이들에게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할 내용을 알려주는 꼬질꼬질한 이야기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지저분한 일들 방귀 여드름, 똥, 코딱지 등이 생기는 이유를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우리 몸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아이들 스스로 건강 상식을 배우게 되네요.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습관들이 얼마나 안좋은지, 올바른 습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지금 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것을 재미있는 상황과 삽화로 설명해주니 아주 머리 쏙쏙 박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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