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쓰며 쉽게 익히는 나라와 수도 100 타스의 따라쓰기
K-Production 원작 / 소담주니어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책읽맘이자 애둘맘인 콰과과광입니다. 이 밤에.. 장 씨들은 모두 잠들었고 저는 나머지 공부(!) 중이랍니다. 무슨 소린지 궁금하시죠?!?

 

 

 

 

제가 애정하는 소담출판사의 어린이 브랜드라고 해야하나요 ㅎ 소담주니어, 꿈소담이에서 나온 이 책! <<따라 쓰며 쉽게 익히는 나라와 수도 100>> 이란 책 때문입니다.

시작은 유치원에서 들었다는 세계수도송이었어요. 몇 달전엔 구구단, 그 다음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뭐 그런 식이었는데... 완전 꽂혀가지고는 귀 아프게 진짜.. 비맞은 스님처럼 중얼대는데... 조용히 하라고 소리치다가... 알아두면 좋긴 하잖아요? 그래서 좀 앉아서 고요히 똑똑해지라고 장만했습니다 ㅋ

 

 

 

 

이렇게 제목처럼 나라 - 수도 7번씩 쓰며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ㅎ 나라 이름 옆에 정식 국가명도 나와 있고, 국기도 그려져있고요 ㅎ 수도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여러가지 이야기도 TV 애니메이션 '타스의 풀이풀이 사자성어' 친구들이 알려주는데... EBS 1TV만 즐겨 보는 장아들과 저는 그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나라와 수도 외우기에 급급했어요 ㅋ

 

 

 

 

첫 날이니 10개국만 쓰며 외우기로 했지요. 여섯 살 아드리는 자기가 이미, 너무 잘 안다며 까불었어요. 상식이 모자라고 기억력도 부족한 애미는 묵묵히 쓰며 몽골 - 울란바토르, 줄여서 몽울(!)...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란 멋있는 뜻을 지닌 울란바토르인데! 몽울... (미안하다!)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인자하네.. 이렇게 격 떨어지게 외웠어요 ㅎ

하지만 아들 쓰는 걸 보면 글씨가 날로 못봐주겠는 상태였는데 예쁜 필체를 연습하는데도 좋을 것 같아서 너무 고마운 책이었어요 ㅎ 예쁘게 쓰랬더니 엄청 신경써서 예쁘게 썼다니까요ㅎ ㄹ이 쓰기 어렵다던데 ㅎ 저도 은근 쓰기 힘들더라고요?!? 예전에 어느 책에선가 읽었는데 이렇게 손으로 자극하며 공부하면 더 잘 기억할 수 있다고... 맞죠?!?

 

 

그렇게 한 번씩 쓰고 저희의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들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만 헷갈려서 하나 틀렸는데 저는 긴장한 나머지 대한민국의 수도를 한국이라고 말해서 아들의 비웃음을 샀어요. 안다고, 서울도 가봤다고, 모르면 간첩이라고 사정했지만 안통하더군요.. 라오스랑 말레이시아도 틀렸...

요즘 머리 쓰는 일을 별로 안해서 치매 걱정도 하고 있었는데 날마다 10개씩 외우면 똑똑해질 것 같아요 ㅎ 책의 마지막엔 총정리 겸 퀴즈도 나오는데 얼른 100개의 나라와 수도를 익히고 진검승부하고 싶어요! 잇님들도 상식적인 삶을 위해 타스의 따라쓰기 <<따라 쓰며 쉽게 익히는 나라와 수도 100>>으로 세계 수도 익히시면 어때요?!? 저는 또 올게요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