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한 개념 수학 중등수학 1-2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월개수 수학 (2024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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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개수 중등수학 1-2 1주차 학습일지


1학기 동안에 두 아이들 모두 월개수로 개념을 익히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실력을 키워보았어요.

이번 2학기에도 계통으로 수학이 쉬워지는  개념기본서인

  월개수로 새롭게 시작해봅니다.


 


1. 기본도형


01. 점, 선, 면

02. 각


개념을 이해하며 교과서 핵심 유형 익히기와

실전문제 익히기를 풀어봅니다.

 

1학기에는 수연산 영역을 배웠고 2학기에는 도형영역을 배우게 됩니다.

지금 배우는 부분은 중학교 도형의 기본들로 완벽하게 익혀두어야하는데요

초등3,4학년에서 이미 배운 개념들을 중학 수학에서는 좀 더 깊이있는 심화 과정의 내용으로

배우며 개념을 응용하게 됩니다.  '단원계통잇기'로  예전에 배웠던  것들을 다시 기억해보며

 복습문제를 간단히 푼 후 자신있게 단원을 시작했어요.

수연산보다 도형을 어려워하는 딸이지만 월개수로 확실하게 개념을 익히리라 생각해요.

 

 

도형의 기본 요소인 '점, 선, 면'에 대해 알아봅니다

무수히 많은 점이 모여 선이 되며 무수히 많은 선이 모여 면이 되는데요.

책에 나온 그림을 보며 스스로 이해하기에 좋아요.

도형문제를 풀다보면 기본 개념을 몰라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월개수는 개념을 쉽고 자세히 알려주며 개념다지기를 통해 확실하게 개념을 익힐수가 있답니다

개념 이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팁들로 저희 딸도 혼자서 공부하며

개념을 정리하고 있어요.

 

 

​중점의 성질을 이용하여 선분의 길이를 구하는 방법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요

실전에 많이 나오는 개념으로 꼭 알아두어야한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개념 설명으로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할수 있었어요.

스스로 개념을 공부 한 후 '교과서 핵심 유형 익히기'로  유형별 학습을 해볼수 있어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2개씩 풀면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한 번 틀린 유형의 문제는 또 다시 틀릴수 있기에

핵심 유형을 잘 알아두면 다시는 실수하지 않을거에요

지금까지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었던지 딸이 문제들을 잘 풀어냈어요.



 

 

'기출로 실전 문제 익히기'

기출형태의 문제로 직접 풀어보면서 실전에 대비하고 실전 감각을 길러볼수 있어요.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문제가 골고루 나와 있어서

 문제들을 꼭 풀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특히 서술형문제의 풀이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쓰며 더욱 효과적인

서술형 문제풀이를 할수 있었답니다.


 

평각,예각,직각,둔각으로 각을 분류하며 맞꼭지각의 개념도 살펴보았어요.

맞꼭지각은 교각 중에서 서로 마주 보는 두 각으로 그 크기는 서로 같답니다.

평각의 크기가 180도임을 이용해서 맞꼭지각의 성질을 확인해볼수 있어요.

'월등한 개념 노트'의 설명과 그림을 보면서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에요.

직교와 수선을 배운 후 핵심 유형 익히기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맞꼭지각의 성질을 이용해서 각 x 와 각 y 의 크기를 구하는 문제인데요.

1학기에 배운 방정식을 활용해서 식을 세워 볼수 있어요.

각 x 의 답을 구하면 나머지 각 y의 크기는 쉽게 구할수있는데요

방정식을 푸는 과정에서 연산실수로 틀렸다고하는 딸...

  좀 더 차분하게 문제풀이를 했으면 하네요.

 

 

 


이번에는 맞꼭지각의 쌍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를 틀렸어요

이런 문제는 직접 개수를 세어보는게 가장 쉬운 방법인것 같아요.

세 직선이 한 점에서 만난 때 생기는 맞꼭지각은 모두 6쌍이에요.

답을 고치며 나머지 실전문제 익히기도 풀어봅니다.

 다행히 실전문제들은 다 맞혔네요.

여기저기 빈 공간에 문제풀이 흔적으로 열심히 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어요.

 새롭게 시작한 월개수로 꾸준히 진행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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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세상을 만든 착한 발명
이향안 지음, 허현경 그림 / 현암주니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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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세상을 만든

착한 발명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발명품들이 많아요.

이런 발명품들은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게 아니랍니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혹은 우연한 기회에 만들어지기도 하는데요

   발명품들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현암주니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든 착한 발명' 에는

책 제목 그대로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착한 발명품 9가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누구나 다 알고 흔히 써봄직한 9가지 발명품.

각각의 발명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각 발명품과 관련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볼수 있어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큐드럼, 인류의 행복을 위해 특허를 포기한 소아마비 백신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된 점자, 인류 역사의 최고 발명품으로 불리는 인쇄술

친환경 이동수단의 대표가 된 자전거, 절실함이 만들어 낸 바코드

여성을 자유롭게 만든 일회용 생리대, 아내의 상처 치료를 위해 탄생한 반창고

세균을 없애 주는 비누

 

큐드럼은 피터 핸드릭스라는 디자이너가 만든것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발명한 바퀴모양의 물통이에요.

피터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먼 곳에서부터 물을 길어오며

 힘든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피터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굴러가는 물통을 만들며

물 긷는 시간을 단축시킨 어린이들은 학교에 다닐수 있게 되었답니다.

큐드럼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착한 발명품이 ​틀림없네요.

 

아들이 매일 타고 다니는 자전거나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각기 다양한 이유에서 발명되었다는 사실에

아들이 매우 흥미로워하는데요.

  발명품과 관련한  새롭고 놀라운 이야기로 매우 재미있게 읽어보았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9가지 발명품 중 가장 인상깊었다는 '큐드럼'에 대해

아들의 생각을 적어보았어요.


 

 

 

 

 

큐드럼이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이번에 정확하게 알게 된 아들이

 큐드럼의 편리함을 그림을 통해 보여주네요.

현암주니어 독한 아이들 9기로 아들과 함께 알차고 유익한 독후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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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래끼 햇살어린이 56
성주희 지음, 김국향 그림 / 현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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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어린이 >

내 다래끼

 

표지의 그림으로  다래끼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일거라 생각하고

책을 펼쳐보았어요.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은 곧 몰입하며 단번에 읽게 되었는데요.

후반부로 갈수록 가슴이 뭉클해지며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저절로 미소지어졌어요.

오랜만에 정말 감동적인 동화책 한 권을 읽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현북스 '내 다래끼'는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통을 손주 '김미연'의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요즘 같은 고령화 시대, 치매는 70대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일 정도로

심각하고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지요.

사회적 문제로까지 인식되며 다양한 치료방법과 예방책도 나오고 있는데요.

'내 다래끼'는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미연이네 가족이 어떻게 대하며

 더불어 살아가야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어요.

 

 

 

 

서울에 살던 미연이네 가족은 할머니를 가까이에서 돌봐드리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고향으로 이사오게 됩니다. 미연이는 엄마 아빠가 내린 결정이라 어쩔수없이 이사를 왔지만

 친구와 함께 '히든 댄스'에 나가지도 못하고 정든 곳을 떠나야해서 불만이 많았답니다.


 

 

 

고향에서 편의점을 새롭게 시작하며  엄마 아빠​는 24시간 교대 근무로

 바쁜 생활을 하게 됩니다.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보며 미연이와 오빠도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서서히 적응을 해나가는데요..

 편의점을 아르바이트 맡기며 할머니가 계신 요양원에 가는 날,

 미연이네 가족은 폭력을 휘두르며 욕을 하는 할머니의 낯선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미연이의 기억속에 있던 할머니는 유행하는 옷을 꼭 사입고,

밭일을 할 때도 선크림을 바르며 곱게 늙는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속상해하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알았던지 미연이의 오빠는

 미연이와 당번을 정해서

할머니를 만나러 오겠다고 합니다.

 

 

 

 

 

이곳으로 이사 온 이후 항상 화가 나고 짜증만 나던 미연이는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어릴적 친구를 다시 만나며 학교 생활에  재미를 붙이게 되지요.

체육시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공건우'를 보며  호감을 느끼게 된 미연이는

자신이 하고 싶어했던 댄스를 건우가 멋지게 추자 더욱 마음을 뺏겨버리고 말아요.

 

 

 

자신의 당번일이 되어 할머니가 계신 요양병원에 간 미연이는

할머니의 옆 자리에 계신 '노말숙 할머니'의 이야기로

 낯선 모습의 할머니를 차차 이해해보려하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쉽지 안던지 마음이 무척 혼란스러운가봐요.

 

 "너도 갑자기 낯선 곳에 가면 당황스럽고 불안할 때 있지?

할머니도 마찬가지야. 지금 그 세계에 적응하는 중이라

심술을 부리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 거지."


어느날부터 커지기 시작한 눈 다래끼로 안과에 다녀온 미연.

이 모든게 요양병원에 가게 돼서 생긴 일이라 생각하자

 할머니가 원망스럽고 미워졌어요

아직 붓기가 덜 빠진 눈 때문에 선글라스를 끼고 건우의 생일에 참석한 미연은

건우가 히든댄서에 같이 나갈 파트너를 찾는다는 말에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하지만 곧 엄마의 전화를 받고 할머니가 좋아하는 단팥빵을 사가지고 병원에 가야만 했지요.

자신의 생활이 할머니 위주로 돌아가며 자유롭지 못하게 되자 할머니가 더더욱 미워졌던지

다래끼 난 눈을 손으로 비벼 할머니에게 옮기기로 결심하지요. 

미연이의 소심한 반항으로 눈 다래끼가 난 할머니..

 

 

 

미연이는  그토록 원망하던 할머니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늦게 깨달아요.

 요양병원에서 매일 물을 떠놓고 '니 다래끼 다 내 끼다' 를 중얼거리며

'누네 너어도 안 아픈 내 새끼 온 날'이라며 병원에 온 날짜를 달력에 표시하는

할머니.

미연이는 할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할머니를 다시금 이해하게 됩니다.


기억을 점차 잃어가는 할머니..

미연이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할머니를 돌봐드리며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을거예요.

현북스 '내 다래끼'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느껴볼수 있었어요.

저도 더 늦기 전에 할머니 손을 꼭 잡아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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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별
정관영 지음, 이순옥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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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점차 커가면서 주변에 관심을 가지며 호기심도 많아집니다.

요즘 저희 아들이 딱 그 시기인것 같은데요.

평소에 늘상 보던 것들에 대한 질문을 하며 왜 그런지 궁금해하더군요

그 때마다 제가 설명을 해주지만 어떤 경우엔 저도 정확하게 모를때가 있어요

그러면 아들과 함께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곤하지요.


이번에 만나본 상상의 집 '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이  지구에 대한 궁금증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 답을 찾아볼수 있는 생각 반전 그림책이에요


​너무나 잘 알려진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주인공으로 나와 반가웠는데요.

어린왕자의 시점으로 지구의 낮과 밤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따뜻한 그림체로 만나는 어린왕자를 통해 궁금증도 해결하고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이해해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답니다.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소행성 B612 에서는 마흔네 번이나

해가 지는 것을 볼수 있는 작은행성이에요

어느날 여행을 떠난 어린왕자는 여러 행성을 거쳐 낯선 지구에 오게 됩니다.

지구의 일몰을 보기 위해  머리 위의 태양을 관찰하던 어린왕자.

어린 왕자의 눈에  보이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어린왕자는 하늘이 붉게 물들며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서히 서쪽으로 지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태양이 시계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랍니다.

 

사고로 불시착한 비행기의 조종사가 어린왕자에게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니라며

태양이 움직인게 아니라 지구가 움직이는거라는 사실을 알려주지요.


 

 

비행기 조정사는 어린왕자에게 지구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지구가 하루에 한 바퀴씩 서쪽에서 동쪽으로 회전하며

북극 위에서 바라보면 지구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하지만 어린왕자는 믿기지가 않았던가봐요.


 

열차에 탔을 때 창밖을 내다 보면 멈춰 있는 나무가 마치 달려와 뒤쪽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목마를 탔을 때 내 사진을 찍는 엄마가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같은 경우라 할 수 있어요.

내가 움직이는 것이지 결코 나무나 사진을 찍는 엄마가 움직이는게 아니에요.

지구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지구가 반시계방향으로 자전하기에 태양이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

이번에는 어린왕자가 확실히 이해하며 신비한 자연현상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저희 아들도 어린왕자와 함께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되었네요.

 

시속 1600km 정도로 하루에 한 바퀴 자전하는 지구에서 속도감을

 느낄수 없는 이유와

지구의 자전으로 낮과 밤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어요.

비행기 조종사와 어린왕자의 대화로  기초 과학 지식을 쉽고 자세히 알게되며

놀라운 자연현상도 이해 할수 있었답니다.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그림책으로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의 진실을 어린왕자를 통해 새롭게 알 수 있답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일어나는 자연현상을 어린왕자의 눈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그림을 통해 설명해 주고 있어요.

단순한 과학 지식 전달이 아닌 생각의 전환으로  자연스러운 자연현상 이해는 물론,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에 더욱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희 아들도 매우 흥미로워하며 책을 읽어보았어요.

쉽고 재미있는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으로 아들의

 궁금증도 해결해 볼수 있었답니다.

 

에필로그를 통해 소행성 B612 로 돌아온 어린왕자가 손전등과 지구본으로 실험을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우리 어린이들도 따라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지구에 대해 알고나니 더욱 더 알고 싶어지는지 지구.

어린왕자는 두 번째 지구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다음 2권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사계절' 로 또 다시 어린왕자를 만날수 있겠네요

 정말 기대되는 시리즈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낮과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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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자연사 박물관 : 생명 관찰 실험실 DK 박물관
DK 자연사 박물관 편집위원회 지음, 이한음 옮김, 데릭 하비 자문 / 비룡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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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 생명 관찰 실험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며 나와 주변에 대한 호기심 또한 많아집니다.

이 때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수 있는 자연도감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생물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 볼  자연도감 몇 권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만나 본  'DK 자연사 박물관 생명 관찰 실험실'은

일반적으로 봐온 자연도감과는  많이 달랐어요.

  양장본의 'DK 자연사 박물관'은  겉표지부터 남다르며

커다랗게 확대된 생물들의 사진으로 볼거리가 아주 풍부합니다.

 'DK 자연사 박물관 생명 관찰 실험실'은

  백과사전의 세계적인 명가인 영국의 DK 출판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자연도감이에요.

지구 생태계에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그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하며 정보와 지식을 얻을수 있답니다.

 

​생명이란 무엇일까? 가장 본질적인 물음으로 시작한

미생물과 균류, 식물, 무척추동물,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자연에서의 생활모습과

습성, 서식지를 풍부한 사진과 알찬 정보로 확인하며 답을 찾아볼수 있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눈에 들어온 건

다양한 생물들의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들이었는데요

아들과 함께 신기해하며 한참을 들여다보았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700배 확대한 클로즈업 사진들은

생물들의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수 있답니다.

저희 아들도 감탄을 자아내며 사진들을 보는데요

이런 사진들로 인해 책에 실린 설명을 더 집중해서 읽어볼수 있었어요.

 

 

 

조류는 어떻게 살아갈까?

씨는 어떻게 자랄까?

꽃은 어떤 일을 할까?

물고기는 어떻게 번식할까?

....................................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특별한 촬영기법과 인포그래픽 이미지로

자세히 살펴볼수 있어요

 씨앗이 발아해 꽃이 피기까지의 과정, 나비와 나방의 한살이,거미의 집짓는 순서, 뱀이 알을 삼키는 모습 등,

단계별 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 더욱 세밀한 관찰이 가능하답니다.

 

 

 

바로 눈 앞에서 보는듯한  ​표범의 수염 한가닥, 날카로운 고슴도치의 가시, 45센티미터까지 내밀수 있는 기린의 혀..

 가까이에서 볼수 없었던 것들을 사진으로  보며

책  곳곳에 실려있는 이해력을 돕는 정보글로 생물에 대한 모든것을 알아봅니다.

 

 

평소에는 작게 써있는 글들을 잘 읽지 않는 아들인데요.

시선을 빼았는 커다란 사진과 그림들로  더욱 호기심을 가지며

작게 나와있는 글들도 읽어본답니다. 새롭고 신기한 내용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로

열심히 책을 본 후 자기가 알게 된 것들을 저한테 이야기 해 주기도 해요.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아들덕에 알게됩니다..

 

 

지구상의 생물들은 16개의 군계로 나뉜 서로 다른 환경에 살아가고 있어요.

  각기 다른 자연환경에 생물들이 어떻게 적응하며 살고 있을까요?

열대우림, 온대림, 한대림, 열대초원, 온대초원, 습지 등

여러 서식지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알수 있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알찬 정보들이 가득한

 ​'DK 자연사 박물관 생명 관찰 실험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들의 모습을 살펴보며

우리 인간 또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다시금 느껴볼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생물들의 특징과 생존방식 뿐만아니라 

 생명의 소중함도 배워볼수 있답니다.

두고두고 소장하면 좋을  'DK 자연사 박물관 생명 관찰 실험실'

이 한 권만 있으면 다른 백과사전은 필요 없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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