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해피북스투유>

이 책을 소개해 주는 글 중 제 눈에 확 들어왔던 '미스터리 로맨스'.

좋아하는 미스터리라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새벽까지, 하루 만에 읽어버린 「이토록 완벽한 실종」

그때가 고등 큰아이 시험기간이라 아이는 공부하고 옆자리에 앉아 책을 읽었는데

새벽 2시가 넘어가자 아이가

"엄마... 전 이만 자러들어갈게요. 엄마는 더 읽으세요.

힝~ 진짜 엄마가 너무 독해~"라는 거예요.

아니야.. 오해야.. 너 감시하려고 앉아 있었던 게 아니라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읽고 있었던 거야...

작가는 <<컬러 오브 헤븐>>시리즈를 포함해 서른 권 이상의 소설을 썼으며

로맨스 작가에게 최고의 영예인 리타상 최종 후보에 네 차례 오르고

수많은 상을 수상한 줄리안 맥클린이에요.

남편의 실종으로 하루아침에 세상을 잃은 것 같은 올리비아에게

펼쳐진 남편의 반전!!



 




「이토록 완벽한 실종」은 멜라니와 올리비아라는 두 명의 여자가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전하다가

중간에 남자 주인공 딘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요.

2부부터는 올리비아가 이 책의 이야기를 모두 이끌어갑니다.

올리비아와 멜라니는 같은 시대, 뉴욕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어요.

올리비아는 멜라니를 모르지만

멜라니는 부자인 올리비아를 알고 있습니다.

1986년 뉴욕에 살고 있는 멜라니 그리고 1990년에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는 올리비아는

어떤 관계일까요?

보통 추리소설의 이런 구조이면 결국 두 주인공이 만나잖아요~

어떻게 만나게 될지 기대하며 읽었답니다.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는 올리비아와 딘은 올리비아의 부모가 반대했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에요.

올리비아는 딘에게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딘은 그런 올리비아를 사랑스러워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마이애미를 왕복하는 프라이빗 제트기 조종사인 딘은

갑자기 정해진 스케줄에 난감해하고,

딘은 비행 후 해뜨기 전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다음날 실종됩니다.

항공 교통관제소와 연결된 마지막 알 수 없는 대화 그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딘의 비행기.

딘이 사라진 곳은 이전에도 비행기들이 사라졌던 버뮤다 삼각지대.

그럼 딘도 그들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일까?

어렸을 때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멜라니는 지도 교수님의 요청으로 심리 상담을 받게 됩니다.

논문을 쓰는 중인데 흥미를 잃은 것 같다는 이유로 상담을 신청했다고 해요.

아버지가 없던 멜라니. 멜라니의 엄마는 수시로 남자가 바뀌고

멜라니의 주 양육자는 외할머니셨어요.

얼마 전 토네이도가 발생했고 트레일러 파크에 수많은 사람이 사망했는데

그들 중 멜라니의 엄마도 있었더거에요.

서로 연락을 안 한 지 오래였기에 죄책감 때문일 거라 생각하고

멜라니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를 풀게 해주는 상담사.

매주 만나는 상담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자

멜라니는 상담사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런 상담사에게 고백을 하게 된 멜라니.

하지만 상담사는 업무상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녀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러자 멜라니는 멜라니 양, 선생님이라는 호칭 말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얘기해요.

그러자 상담사가 자신의 이름을 얘기해 줍니다.

"좋아요, 멜라니. 그렇게 하는 게 좋다면 제 이름을 부르셔도 괜찮아요.

다음 주부터는 저를 딘이라고 부르세요."

<딘>이라는 말에 읽다가 헉! 소리가 났어요.

마이애미에서 올리비아와 살고 있는, 비행기 조종사 딘?? 그 딘이란 말이야?

올리비아와 멜라니의 연결고리가 <딘>일 줄이야!!

이렇게 시작된 두 여자와 한 남자와의 이야기!

한 여자의 죽음 그리고 한 남자의 실종 그리고 남은 여자에게 밝혀지는 그의 정체.

내 전부였던 그의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이토록완벽한실종 #리뷰어스클럽 #미스터리로맨스 #버뮤다삼각지대 #줄리안맥클린 #장편소설

#소설 #해비북스투유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크체크 수학 중 1-1 (2024년용) - 개념부터 문제까지 DOUBLE CHECK 중등 체크체크 수학 (2024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체크체크 중학 수학 1-1

<천재교육>

이제 중1이 되는 예비 중등 아이. 본격적으로 중학 수학을 시작했습니다.

중, 고등 형들을 엄마표로 하고 있는데 정말 자주 보는, 꼭 구입해야 하는 교재가

바로 출판사 천재교육이더라고요.

아무래도 교과서를 출판하는 출판사이고, 저희 아이들의 학교 교과서의 다수가 천재교육이다 보니

천재교육은 중, 고등학생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중학교 1학년 처음! 천재교육의 「체크체크 중학 수학」으로 시작했습니다.

「체크체크 중학 수학」은 모두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진도 교재 + 개념 드릴 + 정답과 해설

먼저 본 교재인 <진도 교재>부터 보여드릴게요.



 

<진도 교재>의 첫 장은 개념 동영상으로 시작합니다.

각 단원별 개념 설명이 되어 있어 혼자서 학습하는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딱이다 싶은 교재였어요.

공부하다 막히면 바로 QR코드를 찍어 개념을 익힐 수가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배우는 수학은

소인수분해, 정수와 유리수, 문자의 사용과 식의 계산, 일차방정식 그리고 좌표평면과 그래프에요.

중학교 수학은 1학기 수학은 이처럼 대수를 다루고 있고,

2학기 수학은 기하를 다루고 있어서 만약 예습을 한다면

각 학년 1학기를 먼저 해도 되고, 1,2학기 번갈아가면서 해도 상관없더라고요.

초등 수학은 선행보다는 심화과정이 중요했지만

이제 중등 수학부터는 쭉쭉 진도를 나가주면 좋아요.

저희 둘째 중3인 아이도 중1 때 쭉쭉 진도를 나가서 중학 수학은 2학년 초에 마치고,

고등수학을 시작했었거든요.

수학, 한 과목을 끝내 놓으니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 한결 수월하고 부담이 적었답니다.

그래서 우리 막내도 형들처럼 중학 수학은 막힘없이 쭉쭉 진행해 보려고 해요.

바로 개념이 잘 잡혀있는 「체크체크 중학 수학」으로요.

1단원에 들어가기 앞서 '계통 한 번에 보기'를 살펴볼까요?

1단원 <소인수 분해>는 초등 5~6학년 때 배운 <약수와 배수>의 내용과 이어집니다.

초등 수학을 심화를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중등 수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 <소인수분해>는 중2 때 배우는 <유리수와 순환소수>, 중3의 <제곱근과 실수>로 이어집니다.

모두 2, 3학년 1학기 과정이에요.

그래서 1학기 과정을 먼저 예습해도 좋다고 말씀드린 거예요~

고1인 첫째가 본 이번 기말고사 범위였던 <경우의 수>에서

중1 때 배웠던 약수의 개수가 살짝 나왔답니다.

중등 수학 또한 고등 수학으로 이어지니 중학 수학의 시작, 열공해야겠어요.



STEP 1에서는 개념과 개념 익히기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념 익히기 문제는 다시 '개념 익히기'와 '한 번 더 확인'으로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 연습해 볼 수가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 두 과정을 통해 개념을 확실히 익힐 수가 있어서 좋았다고 해요.

무엇보다 어렵지 않은 문제라 부담 없이 풀 수 있었다고 해요.

쉬운 문제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념 익히기'와 '한 번 더 확인'이에요.



STEP 2는 '교과서 문제로 개념 체크'로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 유형들을 연습해 볼 수가 있어요.




STEP2인 '교과서 문제로 개념 체크'에서는 배운 개념을 적용시켜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STEP1과 마찬가지로 유사한 문제로 반복 연습할 수가 장점이 있어요.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이렇게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라고 콕 집어 주면 너무 고맙더라고요.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답은 곧잘 찾지만 쓰는 방법을 놓칠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는 채점을 하면서 이렇게 답을 고쳐 써야 한다고 일러주기는 하지만

이렇게 시험에 꼭! 나온다고까지 제가 챙겨줄 수가 없었는데

교재에 이리 친절하게 쓰여있으니~~ 엄마표로 학습하는 저희에게는 너무 땡큐랍니다!!







 

이렇게 개념 학습을 마쳤으면 이제는 실전 문제로 들어갑니다.

'실력 문제 속 유형 해결 원리', STEP3인 '기출문제로 실력 체크',

'중단원 개념 확인', '중단원 마무리 문제' 그리고 마지막은 '교과서에 나오는 창의 융합 문제'에요.



시험에 나오는 실력 문제 중 꼭 알아보아야 할 응용 개념 원리와 문제 해결 과정을 담고 있는

'실력 문제 속 유형 해결 원리'

예시 유형 문제의 빈칸을 채우며 먼저 풀어보고

그 풀이 방법대로 응용문제를 풀 수가 있어요.

쉽게 풀이 과정을 배울 수가 있어 좋더라고요.

중간중간 보이는 QR코드는 문제 풀이 동영상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체크체크 중학 수학」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천재교육>만의 친절함!!

자학 학습하는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교재랍니다.



 




 


 

서술형과 시험에 나오는 유형별 문제 모음 그리고 '교과서에 나오는 창의. 융합 문제'까지

이 한 권이면 중등 과정도 문제없겠어요!!!



체크체크 개념 드릴 수학 1-1

<체크체크 개념 드릴>은 기초 계산과 이해 강화를 위한 교재로

개념 이해 문제가 <진도 교재>에 나와있는 것 같이 출제되어 있어요.

저희는 <진도 교재>를 다 푼 다음에 실수했던 문제들을 찾아 다시 풀어볼 때

<개념 드릴>교재를 활용할 생각입니다.




 

유형별 반복 문제로 개념을 이해하며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 유형들을 대비할 수 있는 참 멋진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뿐만 아니라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도록 문제의 수가 많은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중학 수학, 「체크체크 중학 수학」을 추천합니다.

#체크체크 #체크체크중1수학 #중학교수학문제집 #천재교육 #천재맘

#중학교1학년1학기수학 #중등수학문제집 #중등수학1문제집


<본 리뷰는 천재맘 17기 활동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사회편 6단계(5,6학년) 하루 한장 비문학 독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 한 장 독해

비문학 독해

사회 편 6단계 (5, 6단계)

<미래엔에듀>

문학 독해에 비해 비문학 독해가 부족한 우리 아이.

중학교 입학하기 전에 비문학 독해 분야를 조금 더 훈련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하루 한 장 독해 비문학 사회 편 6단계」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반복하며 비문학 독해를 연습했는데

아이가 비문학 독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좋아하는 과학, 기술 지문부터 시작했었어요.

그리고 이번 방학 동안에는 사회 분야의 지문을 연습하려고

「하루 한 장 독해 비문학 사회 편 6단계」를 시작했습니다.

「하루 한 장 독해 비문학 사회 편 6단계」는

초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하루 한장」 독해 시리즈 신간이에요.

뿐만아니라 이전에 독해 교재들도 개정찬이 출간되었으니

길고 긴 방학동안 독해의 힘을 기르려고 생각했다면 이 「하루 한장」 독해 시리즈를 주목해주세요!!


「하루 한 장 독해 비문학 사회 편 6단계」는 모두 5주 차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민주 정치의 발전, 시장과 경제, 세계의 자연환경, 세계 여러 지역의 삶의 모습,

살기 좋은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1주 차의 주제는 '민주 정치의 발전'이에요.

짧은 지문의 독해 그리고 긴 지문의 독해와 하루 어휘까지

하루에 5쪽 분량입니다.





 

한쪽을 모두 차지하는 지문의 길이. 긴 지문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며 문제를 풀 때까지

내용을 외우고 있어야 해서 긴 지문을 독해하는데 살짝 어려워하더라고요.

이렇게 긴 지문을 특히 아이에게 부족한 '사회'분야의 글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은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초등 독해력 문제집은 어렵지 않게 풀어서 아이가 독해에 자신감이 꽉 차 있었는데

중학교 가서는 많이 어려울 수 있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이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하루 어휘'는 한쪽, 모두 세 문항인데 이 코너 덕분에 사회 분야의 어휘들을 많이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교재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매체 자료로 미디어 문해력을 키워요.






미디어 문해력 이란 매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에요.

일상생활에서 각종 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카드 뉴스, 광고, 그래프 등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힘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중고등 큰아이들이 있다 보니 중고등 국어와 영어 문제 유형과 비교해 볼 수가 있는데

이런 유형의 문제들은 영어 독해나

중고등 내신 문제나 모고 문제에서도 찾아볼 수 있더라고요.

미리 조금씩 이렇게 연습할 수 있는 교재라 좋더라고요.



 

비교적 쉽고, 그림이나 표를 이해하는 문제라 아이가 무척 흥미로워했어요.

두번째, 폭넓은 사회 이야기로 공부력을 키워요!






 

폭넓은 사회 이야기를 지문에 담아 독해 실력은 물론 사회 관련 배경지식도 넓힐 수 있는

독해력 지문과 문제들.



 




제목 정하기, 세부 내용 확인하기, 중심 내용 찾기 등의 문제를 통해

글의 핵심을 파악하는 힘을 기를 수가 있었어요.

다양한 문제가 꽤 많이 실려 있어서 지문을 통해 연습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들을 만나 볼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사회 지문에 대한 연습이 부족해서인지

답을 찾는데 종종 어려움을 겪기도 했답니다.

시간 내 풀라고 정해줬으면 아마도 시간을 초과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야 하는 중,고등 대비를 이 교재를 통해 시작해 볼 수 있었어요.





 

지문에 밑줄을 그러가면서 읽기도 하고, 문제랑 같은 페이지에 없을 때에는

여러 번 앞장의 지문을 확인해 보기도 했어요.

이제 중학생이 되면 이런 길이의 지문들을 많이 만나 보게 될 텐데

미리 이렇게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예비 중등들에게 초등 때 꼭 한번 풀어보라고 추천해 주고픈 교재에요.


 


세번째 매일매일 어휘력을 키워요!



마지막은 어휘력을 확인해 보는 코너에요.

새롭게 알게 된 낱말의 기본적인 뜻과 문맥 속에서의 쓰임을 익힐 수가 있어요.

비슷하거나 반대의 뜻을 가진 말이나 헷갈리는 말 등을 한데 묶어서 공부하며 어휘력을 키울 수가 있어요.

이 '하루 어휘'덕분에 사회 분야의 어휘들을 많이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이 한 권으로 독해력뿐만 아니라 어휘까지 챙길 수 있는 교재에요.

「하루 한 장 독해 비문학 사회 편 6단계」로 사회 영역 배경지식도 쌓고 비문학 독해력도 올릴 수가 있었답니다.



 

한 주 차의 마지막은 '신나는 퍼즐 퍼즐'로 마무리해요.

배웠던 어휘들을 찾아가며 즐겁게 한 주 공부를 마무리해 봅니다.

저희 아이처럼 문학은 자신 있는데 비문학 지문은 자신 없어 한다면

비문학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하루 한 장 독해 비문학 사회 편 6단계」, 추천합니다.

#하루한장 #독해 #비문학독해 #초등독해 #초등문해력 #미래엔에듀 #사회편

#비문학사회 #미디어문해력 #하루한장독해

<미래엔의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받아 자녀와 함께 체험 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6 (본권 + 워크북) - 마법사 여신 키르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6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6. 마법사 여신 키르케

<가나출판사>

서양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리스로마 신화.

지난 「그리스로마 신화」 15번째 이야기 <오디세우스의 출항>에 이어

16번째 이야기에서는 오디세우스가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아 고향인 이타케에 돌아가지 못하고

바다를 떠돌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랍니다.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그리스로마신화는 언제나 읽어도 재밌다는 아이들이에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는 따로 한 권짜리로 제 책이 있는데

그걸 다 읽은 큰 아이도 그리스로마신화는 만화로 봐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네요~

세계인의 교양 필독 도서 0 순위인 그리스로마 신화

서양 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어렵지 않게

만화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 16권에서는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 마법사 여신 키르케, 괴물들 그리고 헬리오스의 소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15권에서 포세이돈의 아들 외눈 거인인 폴리페모스의 눈을 멀게 한 오디세우스는

섬에서 배가 어느정도 떨어지자 아주 어리석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폴리페모스의 눈을 멀게 할때까지만 해도 지혜롭게 이름을 밝히지 않았던 오디세우가

"누군가 너를 장님으로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트로이를 쳐부순 이타케의 왕 오디세우스라고 말해 줘라!" 라고 폴리페모스에게 밝혀요.

이에 폴리페모스는 화가 나 아버지인 포세이돈에게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달라는 벌을 내려달라 부탁합니다.

화가 난 포세이돈은 이 후로 오랫동안 오디세우스가 고향땅에 가지 못하도록 막게 됩니다.




한편 오디세우스는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가 사는 섬에 도착하게 되는데

트로이의 영웅인 오디세우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서풍만을 남기고 방해가 되는 바람을

모두 가둔 자루를 받게 됩니다.

고국에 상륙할 때까지 절대로 자루를 열지 말라는 당부를 받은 오디세우스는

이타케 섬에 가까워 지는데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에 부하들이 자루 속이 궁금해 여는 바람에

무서우 바람이 쏟아져 나와 다시 아이올로스가 사는 섬까지 오게 된거에요.

다시 한번 도와달라는 오디세우스에게 신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사람을 도와줄 수 없다며

섬에서 내쫓아 버립니다.




오디세우스는 별자리인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를 올려다보며 방향을 잡으며 항해를 계속 하는데...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에 얽힌 이야기도 재밌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긴 항해 끝에 한 섬에 도착하게 된 오디세우스 일행들.

그런데 이 섬에는 마법사 여신 키르케가 사는 아이아이에 섬이였던거에요.

키르케는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마법 약을 넣은 음식을 먹이고

마법 지팡이로 머리를 때려 짐승으로 만드는데 오디세우스는 신의 도움을 받아

동물로 변한 부하들을 원래대로 만들어 주고 키르케의 섬에 머물게 됩니다.



키르케에 관한 이야기도 책속의 책같은 구조로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키르케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은 피쿠스를 딱따구리로 만들었거나

자신이 좋아했던 청년 글라우코스가 사랑한 스킬라를 질투해

스킬라는 허리에 뱀 머리가 여섯 달린 괴물로 변신시켜 버렸어요.

그런데 그런 키르케가 이번에는 오디세우스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답니다.



키르케의 성에 머문지 1년이 될 무렵 오디세우스는 키르케에게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얘기를 해요.

키르케는 고국으로 떠나기 전 지하 세계로 가 테이레시아스의 망령을 만나보라 합니다.

그리스의 유명한 예언제 테이레시아스는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포세이돈의 아들, 폴리페모스를 장님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얘기를 해줘요.

테이레시아스는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언을 몇가지 해줍니다.



키르케는 오디세우스가 떠나기 전 세 가지 괴물, 세이렌, 스킬라, 카리브디스를 조심하라고 얘기해줍니다.

세이렌은 바위섬에 앉아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선원들을 꾀어

배가 바위섬에 부딪하게 해 선원들을 모두 바다에 빠져 죽게 하는 괴물이고,

스킬라는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허리에 뱀 머리가 여섯 달린 괴물이며,

카리브디스는 커다란 입을 쩍 벌려 바닷물을 세차게 빨아들였다가 토해 내어

엄청나게 큰 소용돌이를 일으켜 배들을 박살내는 괴물이에요.




 

과연 오디세우스는 이 세 괴물들을 피해 고국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될까요?

다음편에 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가나출판사>의 「그리스로마 신화」는 워크북이 따로 나누어져 있어요.

워크북 속 어렵지 않은 문제들을 풀며 재밌게 읽은 신화 이야기를 정리해 볼 수가 있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 어린이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무척 사랑하는 이 이야기,

초등학생들에게는 보다 쉽고 재밌게 풀어 전해주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추천합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만화로보는그리스로마신화 #가나출판사

#키르케 #오디세우스 #이타케 #트로이전쟁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초등도서 #그리스신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5 (본권 + 워크북) - 오디세우스의 출항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5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5. 오디세우스의 출항

<가나출판사>

'그리스 로마신화'를 무척 좋아하는 우리 초등 막내, 아니나다를까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가

도착하자 제일 먼저 꺼내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초등 막내가 읽는 책을 가만히 보던 고등 첫째가

"어! 이거 내가 초등학생일때 맨날 도서관에서 보던 책인데!!!"라는 거에요.

찾아보니 초판 1쇄가 2005년이고, 2022년에 초판 44쇄 발행이니

큰아이 말이 맞겠다싶어요.

큰아이 말에 의하면 학교 도서관에서는 학습만화 대여가 되지 않아서

쉬는 시간, 점심 시간에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엄청 많이 읽었다고해요.

도서부원이였는데 <가나출판사>의 이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는

하도 많이 읽어서 종종 찢겨진 페이지 보수를 했다고해요.

막내가 보는 그림체를 보더니 그때가 떠오른다며 무척 반가워하더라고요.

그런데... 시험 앞둔 고등이 왜.. 읽고 있는 거니???

막내가 읽고 난 책을 슬그머니 가져가 책상에서 읽고 있는 고등이!!!

시험.. 끝나고 읽자!!!

그리스 로마신화는 정말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받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15권에서는

엘렉트라 콤플렉스에 관한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고,

세 가지 사랑, 오디세우스의 출항에 대해 재미나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엘렉트라 이야기에서 우리가 잘 아는 엘렉트라 콤플렉스가 생겼는데

남자아이가 어머니를 좋아해 아버지를 경쟁 상대로 보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반대의 뜻으로

여자아이가 어렸을 때 어머니를 꺼리고 아버지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경쟁 상대로 보는 심리랍니다.

<세 가지 사랑>에서는 남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그리고 부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삼 형제중 막내인 아이가 책을 읽더니 <형제의 사랑>이 너무 감동적이였다네요.



 


남녀의 사랑은 티스베와 피라모스의 사랑이야기에요.

사랑했던 이 둘은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도망가기로 하는데

먼저 온 티스베가 사자를 보고 피하다가 머리에 쓰고 있던 베일을 떨어뜨렸는데 그 베일을 사자가 갈기갈기 찢었답니다.



뒤늦게 도착한 피라모스는 티스베가 짐승에게 물려 죽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칼에 찔려 죽고 말아요.

이를 본 티스베도 피라모스를 따라 칼에 찔려 죽고맙니다.

두 사람이 흘린 피가 땅 속으로 스며들자 뽕나무의 뿌리가 그 피를 빨아 들였고

그래서 뽕나무의 하얀 열매가 검붉은 색이 되었다고해요.

이들의 이야기는 세익스피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의 원형이랍니다.




 

저희 막내가 무척 감동을 받았다는 <형제의 사랑>이야기를 들여다볼까요?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는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와 사랑을 나누고

두 개의 알을 낳았는데 그 알 하나에서는 제우스의 아들 '폴리데우케스'와 딸 '헬레네'가 태어났고,

다른 하나에서는 스파르타의 왕의 아들 '카스토르'와 딸 '클리타임네스트라'가 태어났어요.

'폴리데우케스'와 '카스토르'는 사이가 무척 좋아 언제나 붙어 다녔다고해요.

납치당한 헬레네를 구출해 오고, 황금빛 양 털가죽을 찾으러 가는 '아르고 호 원정대'에 참가도 하며

항상 둘은 함께였죠.

그런데 어느 날 소 떼를 차지하는 문제로 사촌 형제들과 싸움이 붙어

그만 카스토르가 창에 찔러 죽게 됩니다.

이를 슬퍼한 '폴리데우케스'가 아버지 제우스에게 자신의 생명의 반을 '카스토르'에게 주겠다해요.

형제의 사랑을 안 제우스는 그 소원을 들어주고

하루는 지하 세계에 살고, 하루는 올림포스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답니다.

두 사람은 <형제의 사랑>을 상징하게 되었고

제우스는 이들을 별자리 '쌍둥이자리'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쌍둥이자리'가 이 형제의 이야기였네요.




 



<오디세우스의 출항>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15권에 이어 다음 권으로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에요.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

오디세우스의 고향 이타케 섬에 가까이 왔지만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고 바다를 떠돌게 된 오디세우스

과연 어떤 신의 미움을 받아 이렇게 된 것일지...

물과 식량을 얻기 위해 큰 섬에 도착한 오디세우스는 섬의 주인이 외눈박이 거인임에 놀랍니다.



그 외눈박이 거인은 포세이돈의 아들 '폴리페모스'로 식인거인이였어요.

오디세우스의 선원들을 잡아 먹은 '폴리페모스', 오디세우스는 나무의 한쪽 끝을 뽀족하게 깎아 숨겨두고

식인 거인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합니다.

포도주를 마시고 기분이 좋아진 '폴리페모스'가 오디세우스에게 이름을 물어봐요.

"내 이름은 '아무도 아니야(우티테스)"

포도주를 마시고 잠이 쏟아져 자고 있는 거인의 눈을 숨겨둔 나무로 찌르자

'폴리페모스'는 주위에 있는 형제들에게 도와달라고 외칩니다.

"폴리페모스, 무슨 일이야?"

"<아무도 아니야>가 나를 죽이려고 해!"

뭐라고? <아무도 아니야>가 죽이려 한다고? 잠꼬대를 하는군...

이라며 형제들은 돌아가 버립니다.

폴리페모스의 눈을 다치게 하고, 폴리페모스의 양까지 훔쳐 달아난 오디세우스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16권에서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기대되네요.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에는 워크북이 함께 들어 있어요.



 

책에서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활동지가 될 듯합니다.

어린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필독도서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서양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문화의 뿌리를 배울 수 있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추천합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만화로보는그리스로마신화 #오디세우스의출항

#가나 #토머스_불핀치 #엘렉트라콤플렉스 #외눈거인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