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없는 삶 - 불안으로부터 나는 자유로워졌다
필 주커먼 지음, 박윤정 옮김 / 판미동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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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있는 사람의 행복지수가 높다는 말이 있다

종교가 없는 삶을 살아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데 왠지 불안하고 소외된 기분이 들때가 있다

종교가 없다고 비도덕적이거나 좋은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아이를 학대하거나 방종하지 않는다

죽음 앞에서 조금 떨림이 있지 않을까 편안함의 크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후세계가 있다는 기분이다

최근 종교 없는 사람이 늘어난다

2015년도에 무종교인이 전체인구의 56.1%였다

이제 무종교인이 더 많다

이력서에 종교를 쓰기도 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자신있게 무교라고 썼는데 특별한 종교인을 찾는 것인가

40대이지만 앞으로도 종교는 갖고 싶지않다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하는 곳이면 교회의 출입이 자유로워야한다

요즘은 교회에 가려고하면 문이 닫혀 있다

종교의 자유는 있는데 출입도 자유가 없다니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에 가서 선물 받는 장소로 기억된다

종교 생활을 하지 않으면 출입금지거나 알바의 제한이 있기도 했다

교회 커피솦에서 자원봉사를 하려고 신청했지만 교인이 아니면 자원봉사가 안된다는 황당한 말을 듣기도 했다

40세를 넘고나니 세상의 흐름이 조금씩 보이고 시시비비 정도는 가릴 수 있는 정도가 됐다

신이 없는 사회인 덴마크,스웨덴,스칸디나비아 등은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1위고 부패지수가 낮은 국가다

세계의 부자인 유대인들은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는다

세계의 국가들을 보면 무신교 비율이 높은 나라들이 부자국가,자유,여권,인권, 교육 정도,기대수명 등에서 건강하다

무종교적인 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남성에 고학력자인 경우가 많다

반면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여성에 저학력자인 경향이 있었다

인성의 표준 척도면에서 무종교인에 비해 기독교인은 유쾌함 점수가 높았다

무종교적 집단에 가입되어 있는 무종교인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높고 지적인 것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종교가 없는 사람은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자신의 잠재적 능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스로를 믿고 산다

이성적이며 과학적인 분석력과 타인의 잣대에 저울질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말하는 토론하는 인본주의자다

저자는 이를 무종교적 인본주의자라고 말한다

얼마 전 가톨릭사제들의 소아성애 스캔들에 대한 뉴스를 보며 이제 종교가 바닥까지 갔구나

이 시대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존재할 지 의심스럽다

가까운 일본도 우리와 같은 무종교인 지수가 높다

진정한 삶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거짓말하지 않고 살인하지않고 도덕적 질서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다

모든 것은 내 맘 속에 있다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는 것처럼 선과 악, 참과 거짓도 모두 나로 인해 비롯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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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9-19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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