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만에 다시 찾은 관방제림이다
정말 자주 간다
이렇게 한곳을 여러번 와본적은 처음인듯 하다
멀리나갈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가까운 담양을 부쩍 다니게 되는듯 하다
그 덕분에 아주 조금씩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갈 때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들이 보인다
초록색이 점점 짙어가고 언덕의 풀꽃들이 조금씩 다르다
이런 차이를 느끼는 것도 처음인듯 하다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리여리했던 연두빛이 이제는 제법 초록을 입었다
이제는 곧 수염이 날것같은 청년기라고 할 수 있을까?
점점 무성해진다

벚꽃이 지고 목련도 지고 이제는 꽃이 다 되었다 생각했는데
오묘한 보라빛의 오동나무꽃이 남아있었다
논에는 자운영이 언덕배기에는 고들빼기꽃이 흰색 제비꽃까지..
카메라를 챙겼어야 했는데 항상 지나고 후회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우생
담빛예술공원

기억. 속죄. 그리고 진실
이번까지 이 책은 4번째이다
볼 때마다 새롭게 보이는 캐릭터들이 있다
이번엔 토니의 전부인 마가렛.
영화를 보고온 한 회원이 나를 떠올렸다고 해서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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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18: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4-27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8-05-04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두색에서 연초록으로 다시 초록으로 조금씩 매일 달라지는 요즘이예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만 햇볕이 환한 날이고요.
지금행복하자님,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지금행복하자 2018-05-06 20:36   좋아요 1 | URL
지금 양평이에요~ 남쪽은 초록이 무르익어 가는데 여기는 그래도 연두빛이 아직 많이 보여요~ 비가 와서 공기도 깨끗하고..
휴일 잘 보내시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