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절세의 모든 기술 부동산 법인에 있다! - 절세訓남 이상욱 세무사의
이상욱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강력한 부동산규제 속에 부자들은 수익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 세금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이 최고라고 본다. 바로 법인이다. 요즘 법인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부동산법인 운용에 관한 절세법” 내용을 담은 책을 최근 3권 읽었다. 만약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절세의 모든 기술 부동산 법인에 있다!”를 꼽고 싶다. 그 이유는 법인의 탄생부터 투자 왕초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이 되어있다. 정말 밑줄을 그어가면서 정독을 했다.
파트1에서는 부동산 법인을 설립하지 건 존재의 이유를 그 실체를 가장 바닥부터 가르쳐 준다. 파트2는 부동산법인이란 무엇이고 과연 좋은가에 대한 의문점을 부동산 법인의 장단점으로 설명한다. 장점은 낮은 세율, 사업관련비용 경비처리, 단기매매 중과없음, 명의 분산, 대출규제 완화, 상속증여 유리 등 가장 큰 핵심은 세금 차이이다. 즉 중과 없음과 명의 분산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단점도 있다. 법인설립비용, 장기보유특별공제 없음, 비용신고, 5년미만 신규법인 과밀억제권 취득세 중과, 국민주택이상 주택거래시 부가가치세 발생, 토지등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10%부과, 세무관리비용 등이다. 즉 법인설립비용과 세무관리비용이 가장 큰 단점이다. 결론은 세금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므로 법인을 안할 이유가 없다. 적법하게 하면 얼마든지 개인보다 많은 혜택을 본다. 부동산법인은 조정지역, 단기매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세금만 잘 내면 된다. 이상욱 세무사님이 반복해서 강조하신 말씀은 “합법적인 투자”이다. 파트3는 부동산법이이 누구에게 필요한지를 설명해 준다. 크게 재산을 많이 받을 사람,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 많이 번 돈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 범위 안에 포함이 안될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누구든지 돈을 많이 벌고 싶지 않은가? 전체집합이다.
파트4&5는 구체적으로 부동산 법인을 만들고 관리하는 방법이 나온다. 관련 서류양식도 이해가 쉽도록 첨부되어 있다. 이 부분은 대략적인 과정만 알고 그냥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너무 자세히 설명되어있어 셀프로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마지막 파트7는 부동산법인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다.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최고의 목적은 절세이다. 대상을 비교해가며 복잡한 계산식을 쉽게 풀이하고 있다. 또 초과배당을 이용하여 배우자나 자녀에게 합법적으로 증여할 방법을 마련해 준다. 책표지 마지막 장에 “부동산 구입은 가치 상승전에 하면서서, 절세는 왜 가격 상승 후에 하는가?”, “뭘 알아야 절세를 하지?”라는 두가지 물음의 해답을 이 책을 정독하면서 보물찾기를 하듯 찾아볼 것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