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앞두고 과일사고 토란도삿다


추석전날 시장에가서 과일이며 포도며 토란도사왔다

그리고 이튿날보니 과일은 시들어있고 토란은 썩어있다

오늘아침 썩은 토란 버리기아까워서 토란국 끓이고있는데 냉동실에 몇년을 놔둔건지 도무지 익지를 않고 서걱거린다

냉동실에 오래놔두면 토란이나 감자같은것들은 아무리 끓여도 잘 익지않는 특징이있다

냉동실에 오래놔둔걸 하루전날 시장에서 사온 싱싱한 토란으로 바꿔간것이다

도대체 냉동실에 얼마나 오래 놔둔건지 도무지 익질않는다 못먹으면 버리지 왜 남의거 바꿔가나  끓이다 끓이다 나중엔 물이 쫄아서 물을 더 붓고 끓이고있다

30분 가까이 끓이도록 물만졸고 익질않는다 익긴커녕 이빨도 안들어간다

이런 도께비같은 세상을 살고있다

된장에다 독극물이나 안타놨는지 모르겠다

토란국에 된장 좀 넣은게 불안불안하다

전파가지고 이렇게도 악랄한짓을한다 참 몹쓸인간들이다 

세상에서 평민이 제일 무섭다

 "악마는 평범한 사람들속에있다" 이말이 정말 실감이난다 

17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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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골목골목이 쓰레기로 넘쳐난다

추석연휴엔 청소하는 사람도 쉬어야하건만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연휴에도 쓰레기를 치우고있다

우린 이런걸 좀 보고 살아야 옳지 않을까

남을 살피고 주시 할때만 쥐 죽은듯 할게아니라 이런걸 보고 느끼면서 살아야 옳지 않겠나

남을 살피고 주시하고 살면서  정작 봐야할건 못 보고 살고 있지않나


살기좋은 세상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이다

이제 살만큼 살고 선진 10개국안에 들 만큼 경제대국에서 살고있다

그렇다고 이렇게 마구버리고 낭비하면서 살아도 되는것인가

이렇게 내가 함부로 버리고 살면 그 쓰레기 다 어디로가나

옛날 조상들은 배우지못해서 무식하고 폭력적이었지만 후손에게 께끗한 자연을 물려주었다

우린지금 후손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갈것인가

심각하게 생각해 볼 일이이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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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 언니


긴머리 질끈묶고

개울가를 거닐던

갈대길을 걸어가며

들국화 꽃 처럼 웃던

고향집 분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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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2017-10-04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고살아도 되는세상
 

생태시 500여 작품을 써놨는데 작품으로 낼려면어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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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2017-10-04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답게 살아도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