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식 호흡의 기술 - 스트레스를 가볍게 뛰어넘는 최고의 호흡법
네고로 히데유키 지음, 문혜원 옮김 / 비타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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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숨만 잘 쉬어도 아프지 않은 몸을 얻는다 ,"이 책의 메인 슬로건이다. 나는 요즘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조금만 일을 하면 현기증을 느끼고 계속해서 일을 진행해 나갈 수가 없다. 현대를 살면서 건강, 면역기능, 체력증진 등, 이러한 단어는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관심사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강조하는 숨만 쉬어도 내 몸이 건강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호기심이 생겼다.

평소에도 나는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체력 증진을 위한 헬스를 꾸준히 다니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조금더 건강한 몸, 피로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의 저자는 네고로 히데유키이다 그는 도쿄에서 출생하였으며 도쿄 대학교 대학원 뇌과학 박사, 하버드 대학교 의학부 객원 교수 등을 지냈다. ​뇌과학, 신장병학, 안티에이징 과 수면 의학 등에서 최첨단 임상 연구를 진두지휘하며 국제적으로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호르몬 밸런스> <시계 유전자> <모세혈관 건강의 핵심 젊음의 비결>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국내에 소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

이 책에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세포 호흡이다. 세포 호흡을 되찾으면 지금보다 편안해진다고 한다. 세포 호흡이란 모세혈관을 따라 운반된 산소와 영양소를 이용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한다, 무작정 산소가 많다고 해서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잉의 산소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얻었다. 22시 이후에는 되도록 디지털 기기를 꺼두자이다. 취침 두 시간 전에 디지털 기기를 끄기만 해도 잘 때 자율신경 흐름에 큰 변화가 찾아와 깊은 밤을 청하 게 쉬워진다.

요즘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해서 늘 고민이었는데 이 책이 그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그 밖에도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으로 위장 스위치를 켠다 는 내용도 인상적이고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싶은 날에는 뜨거운 샤워로 뇌를 각성한다는 파트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이 책의 강조점?

이 책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는 순간 우리 몸과 마음 전체가 무너진 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율신경을 어떻게 조절하여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느냐이다. 여러 가지 호흡법을 통하여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나는 이렇게 다양한 호흡법이 있는 줄 몰랐는데 하나하나 응용하면서 생활에 적용한다면 분명 나의 자율신경은 좋아질 것이고, 그것은 곧 스트레스 없는 몸을, 아프지 않은 몸을 만들 것이다. 건강을 갈구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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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 화학자가 들려주는 원자와 분자, 세포 이야기
하상수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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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계기는?

화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화학 포기자가 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물질은 화학을 벗어날 수가 없다. 나이가 들면서 화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화학을 좀 더 쉽게 설명한 책은 없을까라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 마침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이 책은 딱딱하기만 한 화학을 마치 옆에서 소설 속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스무드하게 진행한다. 화학을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와 연관시켜서 설명하니 관심이 더 간다.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이 책에서 하나의 예를 들어 보자. 발효하는 과정을 아주 흥미롭게 설명해 주고 있다.

예 1) 알코올 발효?

발효는 넓은 의미로는 미생물이 균류 등을 이용해 육종하는 과정을 말하고 좁은 의미로는 산소 없이 당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얻는 대사 과정을 말한다. 발효의 생성은 유기산, 가스 또는 알코올인데 효모를 이용해서 빵이나 알코올 발효에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 다.

1800년도 중반, 프랑스 양조 업자들이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포도가 발효하는 과정 중에 술이 되는데 그 술이 신 맛으로 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술 통 속에 있는 포도 즙이 향과 맛을 겸비한 훌륭한 술이 될지 아니면 신맛이 심해져서 쏟아 버려야만 하는지를 아무도 몰랐다.

1857년 한 양조장 주인이 포도주가 발효되는 과정을 밝히기 위해서 파스퇴르를 초청했다. 파스퇴르는 연구하는 과정에서 효모 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균은 끊임없이 증식하면서 양분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면서 점점 몸집을 불려 나갔다. 이러한 과정에서 오늘날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주정이 발생한다. 우리가 먹는 술은 효모 균의 배설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좋은 술과 시큼한 술을 분리하였고, 좋은 술은 효모 균의 모양이 원형인데 나쁜 술은 효모균이 긴 작대기 모양인 것을 발견하였다.

포도주를 맛있게 만들려면 긴 작대기 모양의 효모균을 제거하면 된다는 것이다. 포도주스 속에 불청균인 긴 균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했다. 온도를 50도까지 올려 주면 된다. 이것이 오늘날에 "저온 살균법"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파스퇴르는 1858년에 <세균병인설>을 발표했다.

예 2) 텔로미어?

또한 생체 시계라고 알려진 텔로미어 이야기도 나의 흥미를 끌었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 염색체 끝단에 위치한다. 마치 운동화 끈의 끝을 감싼 플라스틱처럼 세포 속 염색체 끝부분에 위치하는 유전자 조각이다. 텔로미어의 길이를 조절해서 세포의 노화를 멈추는 연구도 아주 흥미로웠다. 화학이 생물학과 연관되어 설명하는 것이다.

화학에 관심을?

화학의 역사는 궁금증에서 시작한다. 과학의 발전은 호기심과 우연이 만들어 내는 역사다. 우리 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이 화학이다. 이 책은 원자에서 분자, 고분자 그리고 단백질, 세포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이야기의 전개는 교과서를 배우는 딱딱함이 아니다. 우리의 실생활과 연관된 흥미로운 주제 거리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화학을 이해하고 더 차원높은 상식을 쌓아 가는 데 좋은 책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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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 화학자가 들려주는 원자와 분자, 세포 이야기
하상수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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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 역사는 궁금증에서 시작한다. 과학의 발전은 호기심과 우연이 만들어 내는 역사다. 우리 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이 화학이다. 이 책은 원자에서 분자, 고분자 그리고 단백질, 세포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이야기의 전개는 교과서를 배우는 딱딱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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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힘 생각의 격 - 교양인을 위한 70가지 시사이슈 찬반토론,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허원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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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과 판단은 명확한 데 상대는 왜 저런 주장을 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가끔씩 하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의 판단이 다른 것이 아니라 틀렸다고 우기기도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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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힘 생각의 격 - 교양인을 위한 70가지 시사이슈 찬반토론,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허원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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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계기는?

나의 생각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항상 인정해야 한다. 나는 분명히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다른 사람은 저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어젠다에 대한 찬반양론은 항상 엇갈리면서 결론이 나지 않는 사안도 적지 않다.

특히, 요즘 경제와 정치에 관한 뉴스를 보면 여야 양쪽에서 서로 지지하는 것이 너무나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TV에 나오는 100분 토론을 보면서 찬반양론의 토론자들이 어떻게 저렇게 조리 있게 말을 잘 해 나가는지 감탄할 때도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내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을까? 토론의 힘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지은이는?

이 책의 저자는 허 원순 님이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12년, 신문사에서 33년째 일하고 있다. 사설과 칼럼을 쓰면서 정부의 각종 위원회로 여러 곳에 참석해 왔다.

한국기자 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두 번 받았으며 대통령의 해외출장에 17 차례 동행 취재를 하는 등 취재로 46개국을 방문했다. 저서로는 <하이테크 시대의 로테크> <대통령으로 산다는 것> <맛있는 경제 톡 쏘는 경제>등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가치의 충돌, 2부- 경쟁과 규제, 3부- 고용과 노동 4부- 성장과 복지로 나눈다. 저자는 그동안 신문사 사설 1600편 정도를 썼는 경험을 바탕으로 70가지 논쟁 거리 어젠다를 4부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각각의 장에는 먼저 개요를 설명을 하고 찬성과 반대 입장을 기술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생각하기 코너를 두었다. 우리가 좀 더 쌍방의 입장에서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든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4부의 내용에 대한 기초 지식을 충분히 쌓게 된다. 그동안 공부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정부나 언론에서 나오는 말만 가지고 쉽게 상대를 판단하기 일쑤였다. 그것은 나아가 불신의 대상이 되어서 서로를 더 얄립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 나의 반대편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나의 생각과 판단은 명확한 데 상대는 왜 저런 주장을 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가끔씩 하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의 판단이 다른 것이 아니라 틀렸다고 우기기도한다 그것은 아마도 공공기관의 정책, 정부 기관의 속성에 대해서 내가 좀 안다고 자부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는 근본을 모르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이 생긴다. 저자도 이 책의 독자들에게 "3불"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한다. 3불은 불안, 불만, 불신을 말한다. 상대를 헐뜯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그 사람이 처한 현실과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불안하고 앞뒤 좌우 전후의 맥락을 모르니 늘 불만에 가득 차게 된다. 이 책은 3불을 없에는데 도움을 준다.


* 이 책을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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