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의 모든 기억이 담긴 중심

일제는 1943년에 경성을 종로구,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성동구, 영등포구의 7구 체제로 개편했다. 이듬해에는 경기

성의 북쪽에 있어 성북구다.

공주LUKS찬란한 백제 문화를 품다

수원정조의 꿈이 담긴 물의 도시

화성이 곧 실학이다

봉돈 불과 연기로 신호를 보내는 군사 및 교통상의 시설물, 화성 동문의 서남쪽에 있다.

천안어디로든 통하는 길

인천바닷길과 하늘길의 시작점

파주통일을 염원하는 평화 수도

연천가장 오래된 한국인의 흔적

개성
고려의 문화를 꽃피운 상도

해주
임금에게도 굴하지 않던 도시

평양7
붉은 워싱턴

원산
T폭격의 아픔에도 나아가는 도시

함흥
조선왕조의 성지

신의주
중국과 한국을 잇는 관문

단둥

압록강 저 너머, 각국 첩보원의 암약처

지안

잊힌 왕도

룽징
별을 헤아라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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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쑥국과 돌나물을 먹으니 봄을 먹는 느낌

작은 꽃들일수록 눈을 크게 뜨고 보아야 합니다. 어ㄱ

킬 수 있음을 믿습니다. 시인은 사라져도 시는 남아서 우리의 가슴속에별이 되어 뜨는 것을.
SON

뿌리들이 쥐고 있는 흙은 아프지 않을까

뿌리들의 푸른 노동 앞에서저마다 제 생을 옮겨 심는 풀꽃을 보아라아픈 삶이 마침내 아프지 않은 생이 됨을 보아라..…

차게 일어서야지. 나도 하늘을 향해 올라가야지. 양쪽이 똑같이 평형을이루어 잎사귀를 달고 있는 메타세쿼이아의 모습에서 ‘중용‘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떠올려봅니다.

무슨 일부터 할지 모를 적엔 먼저 요일별로 정해놓고 ‘날마다의 숙제‘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교안 준비하는 날, 쌓아둔 잡지들

나이들수록 미열이 잦아집니다.

숨겨진 기쁨을 발견해서 나누어주는 것!

- 단촐하게, 간소하게!

좋은 일에도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 것.
성실하게 겸손하게 웃으며 길을 갈 것!

소중한 것을 숨기고 아끼는 그 마음씨에

헤어짐에 대해 앞질러 생각하는 것은 안 좋은 습관인지 모르지만,

아프면서도 웃음이 나오네

‘우리‘라는 단어의 여운이 문득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자아내는 그순간을 사랑합니다.

기차를 타면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마음이여, 좀더 단순하고 가벼워져라.‘
‘마음이여, 좀더 겸손하고 자유로워져라.‘

어쩌면 수녀는 이모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삶이 지루하거든앞치마를 입으세요

-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고 먼저 자기 실속만 차리려는 경향에 빠져드는 자신을 볼 때 얼른 ‘넓게 더 아름답게!‘ 하고 속으로 외칩니다.

‘여행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의 정직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며, 우리의 아픈 상처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은 나 자신으로 돌아옴이며 타인에 대한 겸손한 이해입니다. 정직한 귀향이며 겸손한 안내입니다. - 신영복의 <더불어 숲>에서

글에서 타인에 대한 언급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내 능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밝아집니다.

마음으로 참아내기로움

무엇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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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배를 흔들었는가? - 위기의 순간을 혁신의 기회로 만든 위대한 모험
커티스 베이트먼 지음, 권영교 옮김 / 김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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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던 배가 폭포를 만나 침몰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선장과 선원들의 선택은?

변화에 대처하는 사람들우 다양한 반응을
개성 넘치는 선원 캐릭터로 보여주고,
변화를 혁신의 도구로 삼는 방안을 담았다.

변화가 시작되기 전 미래를 대비하는
단계부터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등
변화 관리 4단계 모델을 제시해 준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누군가는 소속감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 소속감을 갖는 것이 살아있는 존재라고도 한다....

대화와 타협이 절실히 요구되는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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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작은 새는 하염없이 앞을 내다보고 있었다.

선 채로 음식을 먹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내 여자친구는 항상 나를 나무라지만 어차피 아침에는 크루아상뿐이라서 굳이 테이블에 식기를 늘어놓을 것도 없었다. 따스한 빵조각을 창틀에 뿌려주었더니 작은 새는 아주 조금 쪼아 먹어

"호오, 또 작은 새가 찾아왔어?"

"우울한 거 없어. 그저 얌전하게 있는 것뿐이야.‘

"놓쳐버린 친구들을 만날 전망은 있는 거야?"

작은 새는 물론 새장 같은건 사용하지 않는다.

"음악을 틀어줘."

"나를 나가게 해줘."

오래오래 끝없이 이어지는 게 좋아,

작은 새는 끝말잇기를 좋아했다.

"병이라는 건 하루 종일 누워 있어야 하는 거야. 어디에도나갈 수 없어. 종일 잠을 자고 아침저녁으로 약을 받아먹으면서 그냥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하는 거라고."

"배도 타지 않았는데 공짜로 멀미가 나다니, 돈 안 드는 좋은 체질이네."

기억이라는 건 어떤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 걸까.

-너는 남을 지나치게 받아주는 편이야.

"루, 루리비타키 37%(유리딱새)."
작은 새는 큐리(오이)라고 이어나갔다.

"무슨 생각을 했어?"

"좀 즐거운 척해줄 수 없어?"

"날개가 있으면 정말 편리할 텐데."

작은 새는 볼이 퉁퉁 부어 툴툴거렸지만,

"이제 곧 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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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와 같은 순수와

순간순간 깨달음이 찾아오면

자신을 믿고 웃으며 가세요.

"춤의 학교는 ‘통찰학교‘, ‘글쓰기 학교‘, ‘깨달음 학교‘ 같아요."

나는 상처가더 이상 부끄럽지 않다

세상이 온통 아름다움투성이인 것을

우린 사랑하는 법, 대화하는 법을 물려주어야 한다.

춤추는 몸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세로토닌은 면역력을 높이고 우울감을 낮춰준다는 보고가

나는 나 자신으로살기로 했다

교사들에게 유연성을 가르쳐야 한다

이제 나는 상처 받지 않을용기가 생겼다

나는 나 자신 외에
그 무엇도 될 필요가 없다

어제야 비로소 나 자신
생명의 우주 속에 불규칙하게 떨고 있는
한 조각임을 알았습니다.

‘원해춰 춤춰. 그래도 돼!‘

춤은 무대 예술이고, 순간 예술이며, 현장 예술의 특성을 가졌다.

춤은 자신 속으로 뛰어드는 일이다.
자신의 고유한 체험을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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