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부끄러운 생애를 보내왔습니다.

한마디로 모르겠는 겁니다..

인간이 두려워 늘 벌벌 떨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계절의 골목을 지나 시간을 담으며

사진을 찍는다는 건, 시간을 묶어두는거예요.

나만 아는 장소가 있다는 건.

우연이 제공하는 볼거리들.

이 한 장을 위해서 무작정 기다린 30분,
세상에서 가장 아깝지 않았던 시간.

여행이라는 안정제.

나의 밤이 너로 물들어갈 때가비로소 우리의 밤이야.

함께 늙어간다는 건내가 기억하는 너의 어제가 늘어가는 것.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는기억을 추억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빛이 흔들린다고 그 밝기가 달라지지 않듯이,
흔들림을 걱정하지 않는 네 자신이 되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기치 않게 찾아온 불청객 탓에 인류가 신음한다"

변화는 어렵다. 

‘바이러스 3~5년마다창궐한다"

• 뉴노멀 New normal뉴노멀이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을 의미한다. 경제 위기 이후 5~10년

"1929년 같은 대공황 온다"

자영업자 보호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돌봄경제, 영어로는 ‘care economy‘ㄹ

의료시스템도 더 갖춰야 하고요. 결국 그렇게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가 복지사회 아닌가요?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는다"
포노 사피엔스 문명은 어떻게 가속화되는가

•언택트 Untact접촉contact을 뜻하는 콘택트에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의미다. 기계로 메뉴를 주문하는키오스크나 VR(가상현실) 쇼핑,
챗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판매원이 소비자와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언택트에 해당한다.

• 멋쟁이 사자처럼2013년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설립한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들도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을 배워 자신만의웹서비스를 만들고 꿈을 실현할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표를 두고있다.

새로운 문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어디에서든지 플러스 알파로 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기치 않게 찾아온 불청객 탓에 인류가 신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계절 필수 준비물은 물, 깔개, 보조배터리, 여행용휴지다. 그리고 나는 집회장 앰프의 굉음을 못 견디기 때문에 귀마개도 언제나 준비해 가지고 간다(앰프 굉음을 계속 들으면 난청 생길 수 있다). 귀마개는3M 주황색이 최고다.

2024년 1월 9일 임시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통과되었다. 하지만 2024년 1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거부권을 행사했다.

스님들과 함께 오체투지 할 때

하늘에서 우리 잘 보고 있지?"

사람이 계속 죽었다. 장례식이 정말 싫었다.

"Our plane fell. We know." (우리는 비행기가추락했다. 우리도 안다.)

고 말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김용균 님이 사망했을 때도 책임자들이 김용균 님이 스스로 잘못해서 죽었다고 말했던 걸 생각하면 기업은 다 비슷한 수법을어디서 배워오나 보다. 죽은 사람은 자기가 잘못해서죽었고, 산 사람은 일하다 죽을지언정 그 시체를 넘고 넘어 어떻게든 일하러 가야만 한다. 이것이 개명한 21세기 대한민국이다.

2020년 여름 국회 앞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오체투지를 하러 갔을 때 확성기를 든 어떤 사람이차별은 꼭 필요하다며 "사람은 차별을 당해야만 노력해서 극복하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삶은 형벌이 아니다.

민법 제779조(가족의 범위)① 다음의 자는 가족으로 한다.
1.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2.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및배우자의 형제자매

2024년 1월 31일자로 대법원은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측이 정부에 손해배상금 1억 6600여 만 원과 지연이자를지급하라며 정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15년간 5번의 재판을겪은 끝에 나온 최종 판결이었다.

이 뻔했다. ‘박사님‘, ‘교수님‘ 소리를 들으면서 자기가 해고당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대학강사의 현실이 너무 멍청하고 한심하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다행

난장에서 강의한 교수님의 요점은 서울대가 시흥에신규 캠퍼스를 건립하면서 투기자본에게서 합법적인방식으로 이익을 얻고 싶어 법인화를 했다는 것이었다. 대학교는 비영리 조직이기 때문에 학교인 채로는수익을 내더라도 관계자들이 그 이익을 나눠가질 수없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땅 투기해서 돈 벌고 싶어서 학교를 회사로 만들었다는 얘기인데, 교수님은 이를 엄청나게 규탄하면서 천막난장에 모인 학생들에게
"여러분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법인화에 찬성했습니다! 내가 교수 이름 다 알려줄 겁니다!" 하시더니 진짜로 법인화에 찬성한 교수들 이름을 읊기 시작했다.
이렇게 강직한 교수를 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고

해방은 투쟁에서 온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은 나에게 기쁨이자 즐거움이 되는,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세 출판사가 함께 펴냅니다.

우리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함께 나아갈 것이다. 투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