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시간 - 세계 최고 리더들의 7가지 초생산적 습관
어맨사 임버 지음, 김지아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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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늘 열심히 일해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읽지 않은 메일과 협조 요청, 수많은
회의에 시달리지만 퇴근할 때가 되면
오늘 막상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 어맨사 임버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목표가 아닌 시스템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10만 자 쓰기라는 목표를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500자 쓰기라는 시스템으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또한 회사에서 비판받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 가족사진,
그동안 이룬 성과 등을 담은 설렘(Spark
Joy) 폴더를 컴퓨터에 만들 것을 권한다.
의욕이 떨어졌을 때 설렘 폴더 속 자료를
보면 활기를 되찾아 시간을 더욱 생산적으로 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갈수록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어지는 시대인 것 같다.
예전에는 똑똑한 한 사람이 필요 했다면
요즘은 팀별로 유기적인 관계가 필요하다.
물론 개인적인 능력도 필요하지만,
팀에서 따로 노는 인간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아직 까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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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완전 빠져 있어요. 진호씨도 원픽 알아요?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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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의사, 다시 가운을 입다
김선민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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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선민은 첫 여성, 첫 내부 승진으로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장, 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기술관으로
일했던 의사지만, 동시에 수차례의 수술과
투병을 반복한 환자이기도 했다....

양쪽의 입장을 모두 알기에 의료 영역은
절대 시장에만 맡길 수 없고 사회가 개입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고 한다....



지금의 강대강으로 정부와 전공의들의 상황을보면서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가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도,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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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대에는 바로잡아야 할 새로운 오류와저항해야 할 새로운 편견이 존재한다."
-새뮤얼 존슨(영국 시인. 평론가)

인간이라는 존재의 99퍼센트는눈에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다.
벅민스터 풀러(미국의 건축가)

우리의 의식과 행동을은밀히 조종하는편향성

우리 안의 적.
수치심과죄의식

모든 인간은편견 · 편향성을갖고 있다

면접은 만만치 않은 과제다.

10퍼센트가 대단한 수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모든 편향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각 집단은 자신감과 허영심의 양분을 공급받아 자신의 우월성을 뽐내며 다른 집단을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기억의 방아쇠는느닷없이당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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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난, 아니다.

우리 집은 조그마하다.
나는 부모님과 같은 방에서 잤다.
나는 밤중에 절대 울지 않았다. 어차피 부모님은 내가내는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다.

그들의 아이들은 장애인이다. 두 명 모두 다! 가족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
도대체 신에게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런 일을 겪는 것인가?

농인은 농인끼리 결혼한다.

농인은 그들만의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의사소통 능력과 지식수준, 이해력이 비슷하다. 그래서 농인인 엄

집에서 엄마 아빠를 부르면 우리 부모님은 왜 나를 보러 오지 않는 걸까?

부모님을 부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게으른 방법: 그들이 돌아보기를 기다린다. 급하게 물어볼 것이 있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
적극적인 방법: 내가 급하게 말해야 할 것이 있을 때는 일어나서 어깨를 툭툭 친다.
내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지만 무기력한 방법: 불을껐다 켠다. 엄마 아빠는 그제야 돌아보고 말을 건다.
책을 바닥에 던지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내 책들을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던지면 마음이 아프다. 그래

농인들에게도 인디언처럼 그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평생 별명이 있다.

몸짓, 표현, 미묘한 몸동작까지 유심히 살펴야 했다.

농인들은 몸으로 하는 일에 자유롭다.

‘입으로는 거짓말을 해도 표정으로는 진실을 속일 수없다‘는 니체의 명언을 수어로는 이렇게 표현한다.
-말 거짓말 가능. 하지만 표정 다르다.

수어 수업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수어는 세계 공용어가 아니다. 국제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 나라 저 나라, 이 언어 저 언어 모두 기본적인 동작이 많이 비슷하다. 동작이 너무 다르면 마임을 이용하면 된다. 얼굴 표정과 몸동작 표현은 전 세계 공통이므로. 시간 개념을 표현할 때도 마찬가지다.

1993년, 농인 여배우 에마뉘엘 라보리 주연의 <작은신의 아이들(Les Enfants du silence)>이라는 연극이 나왔다.
에마뉘엘 라보리는 ‘몰리에르상‘ 최우수 신인 연기상을받았다. 연극도 인정을 받았다.

"아빠가 미쳤다. 농인인 자신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피아노를 내게 선물한것이다. 아주 이타주의적인 선물이었고, 나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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