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허위의식과 잃어버린 순수를 그린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

"너무 행복해서 몸이 다 마비될 지경이에요.

"내가 미쳐 있었던 건 막 결혼했을 때뿐이야. ㅎ

한가지는 분명하지, 다른 일은 잘몰라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가난한 사람에게 생기는 건 아이들뿐그러는 동안, 그러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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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식으로 다시 실패하더라도 그방법뿐이겠지. 중요한 건 결과니까.

믿음은 둘째 또는 셋째구나.

인간의 뇌는 블랙홀 같아………….

안 된대도 아무 상관없어요. 내 마음만알아줘요."

‘이제 그만하자‘ ‘그래, 그만하자

"참 한갓지고 팔자가 좋다

죽은 새.
새의 몸은 뻣뻣하다. 새의 눈은 감겨 있다.
거기 죽음이 있다. 죽음을 응시한다.
다가가기 두렵다. 아직 따뜻할까 봐 겁이
난다.

동물 사체는 생활 폐기물이어서요.

자책감에 사로잡혀 살고 싶지 않다.

‘사랑‘의 자리에 ‘사람‘을 넣어도좋겠습니다. ‘변화무쌍‘의 자리에 ‘영원‘을넣어도 괜찮을 테고요. 다시 말하자면,
매일과 당신은 매 순간 낯설고도 신비롭군요.
그리워합니다.

꺼내 쓰고야 말았어요. 괜찮습니다. 트럼프한 덱에는 두 장의 조커가 있으니까요. 아직한 장 남았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사랑은변화무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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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한 수쌤이다.

그림이 별건가 내가 화가가 될 것두 아닌데 뭐...‘

옆 사람들은 잘 하는데 나만 쳐지는 기분은 참 씁쓸하다.

아빠는 노인이다
아빠 몸에 여러 개의 줄이 매달려 있다.

용달차내 기억에 처음 생각나는 나의 별명요리조리 쉴 새 없이 달달거리며 다녔다고한다

흰머리가 늘어나면서 나의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실 말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조카 앞에서 출산한 사실 말고

초등학교 때 버스 타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야구장에서 술은 필수고응원은 선택이다.

산에서도 술은 필수고등반은 선택이다.

무더운 밤
맥주 한잔
너무 멋지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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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동으로 내 몸의 이미지를 만들지 않는다.
대신 일상을 더 잘 살아갈 힘을 기른다, 조금씩."

사회초년생, 월급의 대가로 건강을 잃다

첫째, 내가 정한 시간에 운동을 한다.
둘째, 비싼 돈을 내고 어느 정도의 성실함을 강제한다.

이 책에서 쓰고 있는 ‘PT 푸어‘는 ‘하우스푸어‘, ‘카푸어‘에서 착안해 만든 용어다. 집한 채, 차 한 대를 구입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어 실질적으로 돈이 없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이 신조어들처럼, ‘PT 푸어‘는 월급의 많은 부분을 PT에 소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뚱뚱한 게 모욕당할 일인가요?

"뚱뚱하고 못생기셨나요? 이제 못생기기만 하세요!"
"뼈만 남기고 빼드립니다!"
"인생은 다이어트 전과 후로 나뉜다!"

"쿠바에는 군살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이 없다. 레깅스로 인해 뱃살과 옆구리 살이 불룩 튀어나와도 쿠바인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여성의 가슴이 볼록한 게 당연하듯 몸 곳곳에위치한 군살들도 그들에겐 당연하다. 쿠바에서는 의자에 앉을 때 쿠션으로 배를 가릴 필요도 없고, 허벅지 안쪽 살을 가리기 위해 롱티셔츠를 고집할 필요도 없다."★

"운동이요! 저 요즘 PT 다녀요."
"그래? PT 비싸지 않아? 얼마 정도 해?"
"1시간에 5만 원이요. 비싸요. 저 PT 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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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언어는 이중구조를 갖추고 있다.

일찍이 교과서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문토기는
‘빗살무늬‘의 흙그릇이다. 그 뜻을 모르면 ‘그냥 즐문‘ 토기라는 낯선 명칭으로만 알게 된다. 다른 문화재로 조금 더 예

항아리를 뜻하는 ‘호‘는 익숙하지 않다.

‘명일‘은 중국어와 일본어에서 함께 쓰이지만 ‘후명일‘은 일본식 한자이다. 중국에서는 ‘후천(後天/后天)‘으로 쓴다.

우리말의 말밭은 풍성하다.

‘노랗다‘의 비슷한 말을 꼽아보라 하면 막힘이 없다.
‘노르스름하다‘, ‘노리끼리하다‘를 비롯해 많은 낱말들이 쏟아진다. 거기에 ‘노랗다‘와 ‘누렇다‘처럼 큰 말과 작은 말까

무턱대고 쓰는 글은 없다.

낱말 만지기는 힘이 세다2

‘같았다‘는 표현 자체가 관찰자의 느낌을 드러낸 것이

역사책은 ‘시간‘을 만지게 해준다.

명사라고 늘 고정된 것은 아니다

명사 만지기의 백미는 상상력 만지기일 것이다.

‘늙다‘의 맞선말(반대어)은 ‘젊다‘이다. ‘젊다‘는 형용사이다. 그런데 ‘늙다‘는 동사이다. 이른바 상태동사이다. 형용

‘찰지다‘는 ‘차지다‘의 방언이었으나 2015년 12월 국립국어원에서 ‘차지다‘의 원래말로 보고 표준어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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