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의 성공 노트 - 학벌도 인맥도 사회성도 없는
제니퍼 로몰리니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아싸니 인싸라는 말을 대학생들한테서
유독 많이 듣는다.
어떤 조직? 혹은 집단에서 인싸로 사는냐
아싸로 살아가는냐가 중요해진 듯 싶다.

저자는 미국 태생의 제니퍼 로몰리니이다.
술과 약물에 취해 시간을 낭비하다가 대학
을 중퇴했다. 이후 준비없이 결혼이라는 것을 했다가 유산 후 27살에 이혼을 했다.
인간관계마저 원할하지 않아서 외톨이 즉
요즘 말로 아싸(아웃사이더) 였다.

그러나 로몰리니는 불과 10년만에 유명
잡지사 부사장까지 된다.
그녀가 소개하는 성공비결은 무엇보다
어떤 일을 선택할 때 슬픔과 불안 등 나쁜
감정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분노와 질투를 유발하는 것이 결국 열정이
며 이런 강렬한 감정이 일을 사랑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로몰리니는 설명
한다....

끝으로 다듬어지지 않고 예민한 성격의 아웃사이더가 독이 아닌 득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결국은 인싸나 아싸나 자기비하보다는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을 찾고 열심히 하라는 뜻은 아닐까 싶다......
물론 저자는 미국이라는 공평한 사회라는
점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의 특권계층의 반칙
을 바라보면 완전히 이해하기는 힘들 듯도
하다.
그동안 공기업을 정권 잡은 당들의 전리품
으로 여겨 마구잡이로 하는 낙하산인사가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신의 직장 공기업을 특정계층의 전리품으로
변해 버린 현실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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