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박광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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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광수생각의 박광수가 저자다.
같은 시대를 자라서 그런지 저자의 글에
공감이 많이 되어 고개가 저절 끄덕여 졌다.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인 듯 싶다.
그러면서도 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치매거린 어머니의 병원 찾는 일이 어머니
를 위한 일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는
글에 공감한다. 이제는 어머니의 음식솜씨
를 그리워 하며 흉내 내보는 음식...

있을 때 잘 하라는 노래가 유행한 적이 있다.
우리는 소중한 것이 곁에 있을 때는 그 소중
함과 고마움을 잊고 산다. 그리고는 그것이
떠나갔을 때 그리워 하거나 후회를 한다.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 보면서 당장 본가에 전화라도
해 봐야 겠다......

사람들은 다 자신만의 속도가 있다.
다른 이들을 자신의 속도에 맞추려고 하다가는사고가 나기 마련이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타인의 속도를인정해야 한다. 우리들의 종착역은 다 다르니까 말이다.

당신의 마음에 생긴 상치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그러니 당신이 보듬고 키울 필요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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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12-31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리석은백성ngs01님, 오늘은 2018년의 마지막 날이예요.
내일부터는 2019년 새해입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들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12-31 1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31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31 1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