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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발이 ㅣ 범우문고 51
이희승 지음 / 범우사 / 1991년 4월
평점 :
품절
교육이란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님을 지금도 무시하고 교육현장에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닌지 싶다.
어떤 친구가 ",요사이 우리 나라에서는 인간이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 일이 있지만, 소모품도 아껴 써야 할 것이지 무작정 낭비 남용하여 버릴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교육이란, 피교육자에게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고 인격적으로 감화를 주는 것이다.
지식에는 항상 인격이 상반되고 병행되어 야 한다.
옛날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일을 아니하고 사는 사람이 양반이었지만, 현대에는 무슨 일이든지 할 줄 알고, 또 잘할 수 있는 이가 곧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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