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 서투르더라도 조금씩 즐기면서정성 어린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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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그냥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억지로 거스르려고 안하고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모는 선택의 기준은 나 자시이 되려고 해요. 내가 행복해야 주변이 행복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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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남편과 글을 쓰는 아내.
각자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담아내고,
‘부부가 함께 좋아하는 일을 재밌게 하며 산다.‘ 라는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삶의 방향은 우리 스스로 세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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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 걱정으로 뒤척이게 된다. 후회할 일은 만들지를 말아야하고, 불안한 미래는 피하는 게 상책이니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미적거리게 된다. 여행은 그런 우리를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로부터 끌어내 현재로데려다놓는다. 여행이 끝나면, 우리는 그 경험들 중에서 의 미 있는 것들을 생각으로 바꿔 저장한다. 영감을 좇아 여행,
을 떠난 적은 없지만, 길 위의 날들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또다시어딘가로 떠나라고, 다시 현재를, 오직 현재를 살아가라고등을 떠밀고 있다.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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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에 겪은 멀미의 기억과 파장을떠올리고, 그러다 문득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되는 것. 생각해보면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그런 것이었다.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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