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 EBS 호모이코노미쿠스
이대표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사라지는 마법과 같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포함해 나까지 이렇게 빈 털털이 삶을 조금씩 채워줄 수 있는 비법과 같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이라도 모을 수 있는 누구나 원하는 삶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 관념 희박한 나와 같은 여성들을 위해 멘토로도 이 도서 <월급이 적어도 돈은 모으고 싶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봐도 멋질 것이라 여겨졌습니다. 한때는 나름 재테크도 하고 내 스스로 돈을 불리는 것에 쾌감을 느낀적이 많았지만 식구가 늘어날수록 재테크는 커녕 다달이 생활비도 버겁기만 한 것이 현실이 었습니다. 가정경제를 책임지며 나름 가계부도 쓰고 1년이 지나면 결산도 했지만 늘 제자리 걸음이고 큰 희망이 보이지 않자 나는 어느 순간 돈을 모으는 생각을 잠시 멈춰 버린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지출 내역은 작성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둔다고 할까? 이 책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를 통해 재테크를 위한 방법을 배우고자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초저금리시대 입니다. 저축이나 예금의 시대가 아닌 투자의 시대인 것이다.결혼하면 애들 어릴때 돈 모으라는 어른들의 말이 정말 틀린말이 하나도 없는데, 나 또한 아이들 어릴적 맞벌이와 저축, 내집마련으로 지금 아이들 학비와 사교육 등에 들어가는 돈을 감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자가 남자임에도 여자건 남자건 누구나의 속마음을 잘 아는 것처럼 쓴소리를 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남녀의 결혼에서 집이나 혼수 문제도 그렇고 남자의 직업이나 맞벌이에 관한 것도 우리때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점점 더 여자라고 해서 결혼만 하면 다 될 것이란 상상은 버려야하지 싶습니다. 이 책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는 당장 부자가 된다거나 어떤 금융상품에 들고 복잡한 금융언어도 없어요. 저자가 상담한 사례 중심으로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방법들과 매일 달력의 날짜에 따라 저축하는 저축법, 공돈으로 여겨진 돈 모으기 등이 깨알같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잘 노는 애들이 공부도 잘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저자가 전해주는 재테크, 다양한 머니 풀을 개발 할 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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