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것도 아니고 익힌 것도 아닌 - 우리 문명을 살찌운 거의 모든 발효의 역사
생각정거장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인류의 오래된 미래, 발효의 세계에 빠지다”라는 문구가 와 닿았습니다. 열을 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연 속에서 상한 것도 아니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변환 하는 발효라는 것은 정말로 인간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커다란 선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끼니 속에서 먹는 김치를 보더라도 이 발효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큰 하나의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효소나 자연발효에 크 관심이 들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관심은 많은데 정작 이런 발효음식이나 효소는 담그는게 간단한 듯 하지만 잘 만들기가 어려운데 일상 속에서 조차 발효가 어떻게 이뤄지고 또 발효에 대한 진실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어 발효에 대해 제대로 잘 소개시켜주는 도서인것 같아서 이렇게 읽게 되었답니다.

 

 

효소에 대한 인류의 역사부터 효소의 쓰임새, 그리고 어디에 좋고, 또 효소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떠한 성분에 의해서 발효가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또 인류에게 효소가 없었다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가정설명까지 자세히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발효는 인간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존재한다는 설명부터 해서 응급시에 필요한 효소들, 산나물에서 찾을 수 있는 효소들, 면역, 간, 신장, 관절, 폐에 좋은 효소, 암예방에 좋은 효소, 나무 속에 있는 효소들 등으로 정말로 효소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 놨습니다.

 

얼마 전에 매실 철이라 시장에서 매실청을 담고자 매실을 한가득 사와서 답궜었는데 문득 매실청을 숙성 시켜 만들어진 효소가 생각이 났는데 이렇게 음식으로 쓰일 수 있는 효소 이야기가 있어 호기심있게 읽고 숙지했답니다. 매실이 우리 몸에 어디에 좋은지 부터해서 매실을 숙성시켜 효소작용으로 만들어 먹었을 때의 효과과 만드는 방법까지 정말로 소중한 책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정말로 좋은 소개글 들과 아프거나 몸에 이상 징후가 있는 분들이 찾아서 어떤 효소를 만들 것인지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정말로 좋은 것 같습니다. 그외도 효소를 만들어 음료나 차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제빵에도 응용해서 효소빵을 만들수 있는 설명도 있어서 정말로 욕심이 나는 책임이 분명합니다. 몸이 차가워 겨울에는 고생하는 사람들과 이와 반대로 몸이 뜨거워 여름에 고생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과일이나 나무, 나물 등을 이용해서 각각 맞는 효소로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들께 이 도서 <날 것도 아니고 익힌 것도 아닌>을 정말로 추천하는 싶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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