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태양보다 밝은 - 우리가 몰랐던 원자과학자들의 개인적 역사
로베르트 융크 지음, 이충호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도서의 제목 <천개의 태양보다 밝은>을 보자마자 세상 어떤 것 하나하나 살아 있던 죽어있던 간에 원자로 구성되어 썩더라도 원자로 돌아가는 세상의 원리 속에서 사람들의 몸 또한 원자로 태어나서 원자로 돌아가는 유기적인 존재로써 인간 뿐만이 아닌 이 세상은 어떻게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또 어떻게 원자들이 이루어져 아울러 생명체가 돌아가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세상을 이루고 있는 원자로부터 어딘가 이상이 생기는 것도 원자 어떤 한 부분이 기능을 상실하는 것일 텐데 원자가 한 부분, 한부분 이루어 이 세상을 이루는 신비한 원리를 이 도서를 통해 놀라운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원자력으로 인한 핵무기 개발을 이루기 까지 원자에 대한 연구의 역사를 잘 정리해 주고 있었습니다. 각 장마다 각 원소들은 어떠한 것들에 포함되어 주로 구성하고 있고, 어디서 나왔으며, 이러한 원소들은 어떻게 공급이 된 것인지, 왜 우리 사는 세상에 필요한 것인지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원소와 원소의 합성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원리들을 역사적으로 잘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산소의 경우에 있어서 산소는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에게 까지 호흡할 수 있게 전달되어 지는 것이고, 왜 우리는 산소를 마셔야하는 것이고, 따라서 숲은 지구의 허파로 불리어지는 것이며, 식물과 인간의 관계 또한 산소로 잘 설명되어 과학적인 접근을 따르고 있음을 처음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지구 성장에 있어서 인의 지표를 가지고 알 수 있음을 설명해줍니다. 약간 생소한 과학적인 용어로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을 설명해 주고있고, 신소, 수소, 탄소도 아닌 인을 지구의 성장지표로 두고 약간을 차지하나 그만큼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원소마다의 특징과 과학적인 역사를 통한 설명을 하여 마지막에 가서는 아인슈타인이 즐겼던 애디론댁 산을 언급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아인슈타인의 과학적인 삶을 돌아볼 수있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도서를 참조를 했는지 뒷장에 인용참고도서를 보면 많은 도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만큼 객관적이고, 쉽게 접근하고자 많이 노력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인간이기에 흙의 구성성분과 같다고 합니다. 분자가 쪼개지면 원자가 되고....그래도 아직은 양자물리학의 관점에서 원자로 이뤄진 인간의 몸과 영혼 이야기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양자물리학에 관한 우리들의 삶 이야기에 흥미 있으신 분들께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도울 도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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