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4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 이탈리아 편 : 로마에서 생긴 일 ㅣ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20년 1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설민석|잼 스토리

단꿈아이 2020.01.13

[서평]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4  이탈리아편- 로마에서 생긴일

설민석쌤의 책은 언제나 기다려지고 궁금합니다.

이번엔 어떤 스토리로 이어나갈까 하구요.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면서 가게되는 로마.. 

어쩔수 없는 로마생활속에서 알게되는 로마시대의 계급화.
 

만화라고 해서 우습게 알면 안되죠.

재미만 있는곳이 아니라 로마가 어떤 나라인지... 
 

로마속의 자세한 풍경과 세세한 것들도 알게됩니다. 
 

고대 로마라고 하면 어렵기만 했던 내용이 설쌤의 이 책을 통해서 쉽게 알게되고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읽게 되면서 재미있게 습득하게 되는 교육책이 되었어요.
 

다 읽고나면 풀어보는 퀴즈도 있어요.

이런 설쌤의 책 점점더 기대되네요.

부모인 저 또한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고 좋습니다.

 

옆집친구

옆집 친구 ㅣ 담푸스 그림책 25
미야노 사토코 지음,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9년 1월

<옆집친구>

책 표지는 아가야 책같아 보이지만 책속의 내용은 깊은 뜻이 담겨있지요.

태어날때부터 친구였던 유우와 토모의 이야기입니다.

요즘으로 말하자면 조리원친구(?) 인가봐요 ^^

아웅다웅 할때도 있지만 서로 만나면 즐거울때가 많은 친구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토모가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우는 너무너무 슬펐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신도시가 계속 발전하면서 하루가 멀다않고 이사를 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정들자마자 이별이라는 말이 요즘에는 참 많이 쓰이는것 같습니다.

어린 유우와 토모는 얼마나 슬펐을까요.

처음엔 너무 슬퍼 이별인사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한 친구이니까

환한게 웃으며 서로의 인형을 교환하며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기쁜 이별인사를 하게 됩니다.

요즘 시대에 우리아이들에게 별일 아닌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참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이제 벌써 초등학교 저학년을 벗하나고 있는 저희 아이들이지만 맘속에 찡- 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 시대에는 흔힌 일어날 친구와의 이별. 잘 이겨내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상해서 그려요

상상해서 그려요 - 그리기놀이 ㅣ 두뇌계발 시리즈 4
안느 엠스테주 글.그림, 글공작소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5월

제목처럼  상상해서 맘속에 머리속에 책에 생각해볼수 있는책 그릴수잇는책 이에요..

호기심유발 궁금증유발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이죠..

한장한장 넘기다보면 그냥 굼금증만이 아니라 감성자극도 될것 같아요..

네개의 줄이 그어져 있어요.. 상상해서 그려봅니다..

숲이되고..빨래줄이 되고..출렁출렁 배가 떠 다니는 바닷물이 되네요..

별거 아닌 네개의 선이 그어져 있을뿐이었는데 말이죠..

붓으로 쓴것처럼 ㅅ 이 그려져 있어요.. 무엇이 될까요..

나무에 매달려있는 새집이 되구요,,시계가 되구요..조그만 텐트가 되네요..

어른인 제가 봐도 신기하고 맘이 따듯해지는 책입니다.  

입양아 올리비아 공주

입양아 올리비아 공주 ㅣ 꿈공작소 12
린다 그리바 글, 김현주 옮김, 셰일라 스탕가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5월

입양이라는 단어가 친근하지는 않죠.. 외국은 몰라도 특히 우리나라에게는요..

그런데 이 책안에서는 입양이 되어지는 과정이 참 순조로와요..

음.. 우리가 현실적으로 아는것처럼 절차에 형식에 슬픔에.. 그런것이아니라..

아주 자연스럽고 순조롭게 입양되어지는 표현력이 너무 좋아요..

아이들에게 어렵게 설명하기보다는 이렇게도 표현해줄수있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입양아 올리비아는 입양이 되었다는 말 말고는 다른점이 없어요..

태어난순간의 행복을 가지고있고.. 친부모님이 있다는것을 좋게 받아들이고..  새부모님이 생긴것에 대해서도 ..

그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들..

힘들어하는 입양아만 있는것은 아니라는것을 또 입양아가 어떤거라는것을 좋게 설명해줄수 있다는것이 좋았어요..

실감나는 공룡

공룡시대 - 어린이 공룡팝업북
팝업북코리아 편집부 엮음 / 팝업북코리아 / 2008년 4월

사진속의 아이는 돌쟁이 둘째딸아이입니다. ..

이책의 주인은 세돌넘어선 딸아이 오빠랍니다..

공룡을 한창 좋아할 나이라서 이책을 받아보고는 너무 좋아하더군요..

팝업북이라서 실감도 나고 볼때마다 신기하고..

근데 딸아이가 자기도 보겠다고 높이 꽂아놓아도 까치발을 들면서 힘들게 꺼내곤 하더라구요..

사진은 딸아이 사진을 남깁니다..

혹 찢어질까봐 걱정이 되서 나중에 보여주려고 했는데 신기한지 자지가 계속 꺼내서 열어보더군요..

책도 튼튼하고 실감도 나고 공룡들의 특징도 잘 살려져있어요..

잘 읽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