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의 가장자리에서가 아니라
삶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싶네.
나는 약할 때가 아니라
힘이 있을 때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싶네.
나는 죽을 때나 죄를 지었을 때가 아니라
삶과 인간의 선 안에서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싶네.
- 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 – 저항과 복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