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내일 엄청난 비바람이 분다길래
마지막 벚꽃을 즐길 수 있다는 어린이 대공원에 가봤습니다.
가깝다, 가깝다 했는데
집에서 나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네요. 오홋.
가는 길은 언덕 없는 평지라 편했고,
버거킹과 빕스 매장이 아주 가까운 데 있더군요.
여기도 나중에 따로 가봐야겠어요.
근데... 막상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하니...
이건 주말 오후를 맞아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려 있더군요.
(혼자 차분히 돌아볼까 하고 같 건데..)
꽃잎보다 사람 머리가 많은 광경에 순간 질려버렸습니다.
그대로 입구를 스쳐 바로 다시 책방으로..
나중에 사람들 좀 적을 것 같은 평일 오전에나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러 다녀봐도 좋을 것 같구요.
시간을 좀 더 알차게 써서
여기저기 근처 포스팅을 좀 해봐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