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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소녀 1
모쿠미야 조타로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 오늘의 서평 이야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작성받아 주관적으로 생각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 수족관 소녀 1 >
'시마 유카'의 수족관 적응기!
돌고래 담당이 된 그녀의 운명은 과연?
- PC 화면에 맞춰 작성했습니다 -
어느 날, 자신이 아쿠아리움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관광사업무에 있던 '시마 유카'.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수족관 직원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 그녀를 따뜻하게, 혹은 그렇지 않은 아쿠아리움 사람들의 반김.
그리고 배워가는 과정을
이 책에서는 약간의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그려내도록 했고
그 안에서 풋풋하면서 적응하는 것을 그려냅니다.
그런 그녀가 썩 좋지만은 않았던 '카지 료헤이'.
그러나 'C1'(돌고래 명칭)을 통해 약간의 부러움과 시샘을 겸하면서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는 일본 특유의 로맨스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위에서도 이야기를 한 것처럼
수족관. 특히 돌고래에 관한 약간의 지식을 알 수 있고
추가적으로 내용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굵직한 사건을 제외한다면 시간의 흐름을
빠르게 서술해서 읽는 데 지루함이 덜했습니다.
'유카'는 정말 씩씩하고 당차고
굽히지 않는 그런 신념으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끈기있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카지'는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자신을 향해 채찍질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둘의 관계가 여러 사건들을 거치면서
조금씩 발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은
'수족관'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또 다른 느낌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 수족관 소녀 2 >가 8월에 나온다는 점에서
뒷이야기 후에 어떻게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2편이 나오고 평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전채적인 글의 내용에서 아쉬웠던 점은
짧은 문장과 많은 대화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상황 설명이 장황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족관 관리]라는 입장의 상황이 전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 묘사가 중점이 되어 내용을 이끌어가는 것이
조금은 비슷한 내용의 반복이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다른 로맨스 소설과 비슷하다는 것보다 책 자체에서 반복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
그래도 풋풋한 느낌, 그리고 평소 몰랐던
돌고래에 관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래보여도 꽤 내용적으로 재밌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 주관적인 입장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다를 수 있습니다 -
'수족관 소녀 2' 도
2018년 8월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유카 그리고 카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수족관 소녀 1>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 수족관 소녀 1 >
책 리뷰였습니다.
- 꽁이유 Magic -